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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벚꽃을 감상할수있는 몇군데중 보문산 산책길과 테미공원의 벚꽃을보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벚꽃구경도하고 산책도할겸 오늘은 오월드에서 보문산 공원까지 걸어간다음에 보리밥으로 유명한 식당가에서 점심을먹고 테미공원으로 이동해 마침 벚꽃축제가 열리고있는 공원을 둘러보기로했습니다. 대전의 동물공원인 오월드의 주차장입니다. 오월드에서 보문산 산책길로 이동을합니다. 오월드 건물이보입니다. 벚꽃이80%정도 핀것같습니다. 보문산벚꽃나무 특징은 나무가 높게 자라서 시야에서 먼것도있지만 꽃잎이 여느벚꽃나무와 다르게 작습니다. 이제부터는 차량이 통제된길을 편히걸을수있습니다. 꽃잎도작고 높이 솟아있어 그만큼 시야에서 멀기에 화려함을 덜느끼게됩니다. 차라리 가까이피어있는 개나리가 더화려해보입니다. 꽃구경이 다가아니고 가벼운 트레킹도 겸하고나선길입니다. 가던길중 사정공원 축구장이보입니다. 옆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도있습니다. 산책길에는 휴계정자도있고 앉아쉴수있는 의자도있습니다. 산이라그런지 목련이 아직다피지않았네요. 햇볓이 드는곳은 좀더 활짝피어있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기위해 사정공원에 잠시들렀습니다. 휴일날이라 가족 부부.또는 연인으로보이는 많은분들이 산책길을걷습니다. 대전 실향민들이 세운 망향탑입니다. 송학사에 도착했는데 바로 보문공원 주차장으로 내려가지않고 보문사방향으로갑니다. 보문사가보입니다. 위쪽의 숲속공원방향의 야외무대에서는 공연을하는지 음악소리가들립니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주차장 식당가로내려갑니다. 보물이 숨겨져있었 보문산이라고한답니다. 아쿠아리움을 지나면 바로식당가입니다. 시끌벅적한 보리밥집에서 대기하다가 보리밥 한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테미공원으로이동했습니다 테미공원은 마침 봄꽃축제가 열리고있었습니다. 벚꽃을 즐기려고 많은인파가모여들었습니다. 여기는 보문산보다 꽃이 더활짝피어있어서 화려함을 느낄수있습니다. 시내쪽도 바라봅니다. 거의 시내 복판이라 많은분들이 올라오고내려가고합니다. 보문산과 테미공원의 벚꽃구경겸 산책을 마칠시간이 다된것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하루가 지루할수도있고 보람을 느낄수도있음을 깨닫는시간이었습니다. 보너스:프로야구 한화가 16대1로 이겼네요 ^*^ 2019년 4월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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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과 자세한글을 읽으며 님의 발자취를 따라 낯 익은거리 같이 다녔습니다
사모님 앞모습도 보여 주시지 뒷모습만 ~~ ㅎ.ㅎ.
대전 사세요?/ 자주 들려 글도 올려 주시고 답글도 주시고 모임에도 나오세요
같이 놀아요
반갑습니다...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진달레님과 해왕성님한테 우리도 같이 가자고 졸라야겠어요...ㅎㅎ
꽃구경 잘했어요.
근디요.
보리밥은 여러시 먹으야 제맛나요.
담음에 저도 델꾸가세요.
데리타스님 반가워요
정성이 돋보인 글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차량없는 한적한길을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다는 그 자체가 힐링이지요
모임에도 나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ㆍ
많이 변했네요.
보문산에 올라본지가 80년대인 초반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진으로 나마 좋은 구경하게되어서 감사드립니다 ^^
두루두루 다니셨네요~예쁜사진 눈에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