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64483495
나토사무총장이 우크라에서 ammo가 공급량보다 소모량이 "몇 배" 더 많다고 했다. 대형포탄은 지금 주문해도 2년 반 뒤에 공급된다고 한다. 또 영국 국방장관은 우크군이 포탄과 총알을 좀 "경제적으로" 써라고 타박한다. 그래서 기동전 형태로 바꾸라고 한다. 바로 그 기동정중심 전술운용으로 사상자가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데 말이다.
수치상 우크의 일주일치 ammo를 공급할려면 서방이 허리가 빠지게 일해도 한 달 걸린다고 한다. 4배차이다. 그래서 우크가 현재 포탄을 6000라운드/일을 사용하니 이제 공급량은 그 1/4인 1500라운드분이다. 총량이 얼마인지는 알 수없다. 향후 전쟁이 6개월 더 갈거라고 가정하면, 공급가능량은 6월 X 1/4=1.5월, 한 달반 버틸 수 있다는 말이다. 12개월 더 갈거라고 가정하면 3달뒤면 포탄이 떨어 진다는 말이다.
롬멜이 그런 말을 한 거 같다. 탄창에 마지막 한 발이 남은 쪽이 승리한다고.
전육군중령 A.버쉬닌이 작년 5월 경인가 이 번 전쟁을 산업화시대 '물량전 industral warfare'라고 정의한 논문을 발표해 서방을 일대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극초음속 미사일, 드론이나 위성 그리고 곧 실용화할 전투로봇 등 첨단기술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본은 '양'이다. 그래서 나는 이 전쟁을 '질보다 양'이 지배하는 전쟁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러시아 군사론의 역사적 특성이라고도 했다.
그렇다면 러시아는? 뭐 하루에 2만-6만 라운드를 쏜다. 미사일의 경우 서방측이 러미사일 다 떨어졌다 말나온 게 작년 4월인가 싶다. 그런데 아직도 날아 다닌다. 러시아의 포탄 발사 횟수가 줄어 들었다는 그런 보고도 본 적이 없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간단하다. 시장논리때문이다. 일국차원에서 보자면 무기시장은 바이어 시장 buyer's market이다. 구매자가 단 일인이다. 정부다. 평시기준 기업을 유지할 수준에서만 생산을 유지한다. 생산라인을 증가시킬 아무런 이윤동기가 없다. 지금 전쟁처럼 동급 혹은 준동급peer or near-perar 세력간 고강도 통상전을 미국은 2차대전 이래 경험한 적이 없다. 승리한 적도 없다.
반면 러시아의 방산은 국영이다. 이윤동기가 지배하지 않는다. 시장도 없다. 그냥 재고가 쌓여도 계획량대로 만들면 된다. 그런 러시아 군산복합체가 24/7일 3교대로 풀가동하고 있다. 군수 총책임자는 전대통령 메데베데프다.
ammo는 공공재인가? 평시라면 말도 안된다. 당장 라인뜯어 내고 복지에 예산 돌려야 한다. 그렇다면 전시에는? 이게 공공재가 아니면 뭐가 공공재인가. 그렇다면 이제 'ammo 전쟁에서 서방이 패배했다'는 볼 멘 소리가 나오는 건 다시말해 공공성이 시장논리에 승리!했다는 말이다. 혹은 산업자본주의가 금융자본주의에 승리한것이다.
나는 클라우제비츠 <전쟁론>에 근거해 전쟁은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고, 승리는 전투력의 파괴=소모를 통해 달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전투력공식 C= 병력 manpower + 화력 firepower로 표시할 수 있다고 했다 (나의 페친 한찬욱 선생이 여기에 좋은 팁을 더해 줬다. 최종 결론은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제 우크라군은 심각한 m의 소모에다, 서방에 100%의존하는 f역시 ammo의 고갈에 직면하게 되었다. 러시아의 동계공세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 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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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교수가 말하는 '러시아 포탄 발사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보고를 본 적 없다'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바그너에 제공되는 포탄부족이 러시아 군부와 알력이나 갈등에 의해서건 러시아군 포탄 발사수는 하루 6만발에서 2만발정도로 줄어들었다는것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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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이야기 나온김에,
사실상 전 전선에서 유일한 미트그라인더가 돌아가는 곳이 현재 바흐무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격전지라 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주요 병력을 붙잡아 놓고 있고 예비대를 계속 투입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출혈을 계속 유도하고 있는거죠.
바그너 병력이 5만명이 넘고 그 중 4만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친우크라 쪽에서 주장하던데 바흐무트 방면 바그너 병력은 많아봐야 1만명 내외입니다. 이들의 전투전과나 사상자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우글레다르에서 러시아 해병과 소총여단과의 공조능력부족인지 지휘부의 무능인지 왜 저렇게 애를 먹냐면
바그너그룹, 러시아 정규군 중 민병대와 공수사단을 제외하면 Maneuver 전술적 기동능력은 뛰어날게 없는게 러시아군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제 뇌피셜이 아니라 전황러들, 군사분석가들도 한결같이 지적하는 점입니다.
바흐무트에 바그너가 아니라 러시아 정규군 소총여단을 배치했다면 재앙적 결과를 초래했을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바그너그룹은 러시아 죄수를 무작위로 가져다 쓰는게 아니라 지원죄수병 들 중 군경력이 있는 죄수들을 단기간 훈련시켜서 이들 중 소위 참호지키는 대포사료성 병력, 참호클리어링 정도 가능한 병력으로 분류해서 쓰는겁니다. 죄수병들 계약기간은 6개월입니다. 1달정도 훈련으로 저 정도 전과를 가져오는 전투력을 아무리 잃을거 없는 죄수라해도 갖춰지는게 아닌거죠.
최정예 바그너 탑티어는 죄수병으로 구성되는게 아니라 쇼크유닛이라고 가장 좋은 장비로 무장한 별도의 엘리트 유닛이 존재합니다. 이들이 고난도침투를 도맡아하고 있고, 바흐무트 우크라이나군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유닛인겁니다.
https://youtu.be/PKZpYglZrW4
친우크라 유튜버의 바그너그룹과 맞서 싸우는 외인부대 출신 호주 우크라의용군 인터뷰 영상
다시 포탄이야기로 돌아와서,
영국국방부장관이 우크라이나군 포탄 좀 아껴쓰라고 발언했네요.
저 영국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전력의 97%가 우크라이나에 와있다고 발언했는데 저게 국방부장관 수준 맞나요?
https://www.bbc.com/news/live/world-europe-64634760
영국은 진짜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정부나 언론이나 그 수준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막 나가고 있습니다.
https://www.thesun.co.uk/news/21401389/viagra-russia-putin-ukraine-war
HARD LUCK, VLAD Supplies of Viagra to Russia suspended over Ukraine war in fresh blow for Putin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비아그라 공급 중단, 푸틴에 새로운 타격
저 저급한 기사를 국내외신에서 어떻게 받아쓸런지 모르겠네요.
sky 뉴스에서도 우크라 포탄부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https://twitter.com/MyLordBebo/status/1625991816184037378
미 국방장관 오스틴도 그렇고, 나토 사무총장도 그렇고, 우크라이나 고위관료들도 그렇고 포탄부족을 일제히 이야기하고 있네요.
AP 뉴스영상에 ISIS 패치를 붙이고 전투지휘를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휘관의 모습이 방송됬습니다.
https://youtu.be/EStbapOFQ6Y
https://youtu.be/FpyzZS154Lc
https://twitter.com/TheCradleMedia/status/1626246566808879107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거 보니 반러시아 체첸인이 시리아에서 IS쪽에서 싸우다 우크라이나 용병으로 건너왔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시리아반군을 지원하는 미국은 이미 IS,알케에다와 한 편으로 시리아 1/3 을 불법점유하고 있습니다.
하루 6만배럴씩 원유를 내다팔고 있죠.
힐러리 클린턴은 유출된 이메일에서 제이크설리반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Al Qaeda is on our side’ 알케이다는 우리편입니다.
https://mronline.org/2022/04/23/al-qaeda-is-on-our-side
https://www.youtube.com/watch?v=XY-BWScpdZw
무자히딘, 알카에다는 미국이 돈 대서 만들었다는 힐러리 클린턴
오사마 빈라덴은 러시아-아프간전쟁 당시 미국과 협력관계였습니다. 알카에다가 계획했던 911이 터지자 테러와의 전쟁이라며 아프간을 처 들어가고 아무 상관없는 이라크도 WMD 구라치고 처 들어가서 수백만명의 민간인이 죽었습니다.
알카에다를 테러범이라며 그 난리를 폈는데 오사마빈라덴 사살 후엔 시리아에서 알카에다와 IS을 지금 우크라이나 네오나치들 대리전병사로 쓰듯이 저런 테러조직까지 돈 대주며 이용해먹는겁니다.
이라크 모술에서는 미해병대 투입해서 ISIS 소탕작전이라며 도시초토화해서 ISIS 몰아냈다고 자랑하더니, 시리아에서 그 ISIS를 대리전 전사들로 써 먹고, 이젠 우크라이나로도 끌어와서 용병으로 써 먹는거죠.
https://twitter.com/AZgeopolitics/status/1626196836305215488
전선에서 싸우기위해 훈련중인 우크라이나 십대들
https://twitter.com/AZgeopolitics/status/1626192132477165571
버스에 타고 노래를 부르며 이동중인 우크라이나 십대들
https://youtu.be/lSIAwZEmu40?t=1005
'2차대전 노르망디 2ND SS 판저디비젼 전력의 85%가 동부전선에서 전투경험을 쌓은 19살 이하의 독일군이었다. 전투의 참상을 경험하지 못한 십대들은 용감할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정밀포격 앞에선 용감함은 별 의미가 없는것이다.' 라고 더글라그 맥그리거 전 미육군 대령이 이야기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더 큰 문제는 독전대 운용에 있다는 골지의 이야기를 합니다.
독전대는 sbu 우크라이나 보안부 소속이나 네오나치 독립여단,대대에서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친우크라 쪽에선 다 러시아 주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전역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비살상 군사훈련 해준다고 들어가서 이미 전투를 경험하고 왔다는 우크라 10대 소년이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더란 이야기를 하는데, 저게 사람ㅅㄲ들 맞는지. 마지막 1명의 우크라인까지 갈아넣겠단 소리지 저게 어떻게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원봉사자가 할 소린지..
https://twitter.com/narrative_hole/status/1625806713906511873
오늘자 우크라이나 징집에피소드.
길거리 강제징집을 당하자 길바닥에 드러눕는 우크라이나인
첫댓글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pfbid05Dx9MYNREALEfH8i63WySNirEVREHQLuUFTQJ8SmuSu5S6qnYMoRotV7zpKc2Wcvl&id=10008044289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