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태옥 전 의원은 과거 '이부망천'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가 있다.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정태옥 전 의원은 "이혼하면 부천 가서 살고 망하면 인천 가서 산다"는 발언을 해 큰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정태옥 전 의원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어제 발언 내용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서 인천이 낙후된 게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다가 의도치 않게 그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며 “나의 발언으로 상심이 큰 인천 시민과 부천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를 전했지만 인천을 비하하는 망언에 인천 시민은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등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박범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단지 한국당에 대한 지지율이 예전만 못하다고 이 지역 주민들이 갑자기 ‘인생의 패배자’인 것처럼 둔갑한 것이냐”며 “한국당은 인천과 부천 지역 주민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아무리 선거를 포기했다 하더라도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할 것”이라며 질책하기도 했다.
결국 정태옥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 직에서 사퇴했다. 이 후 누리꾼들은 정태옥 전 의원의 망언을 '이부망천' 이라고 줄여 부르며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첫댓글 이 아저씨 요새 경북대 교수하더라;;;
인천 살다 부천 이사간 우리집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어서 웃었음 진짜 개또라이새키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