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6000년, 만주 요하 지역에서 찬란한 문명이 꽃피기 시작했다. 황하문명보다 천년이나 앞선 고대문명.
특히, BC 3500년경 꽃 핀 홍산문화에서는 대규모 적석총, 제단, 신전이 발굴되었는데
이것은 이 지역에 이미 초기 국가 단계에 진입한 세력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요하유역을 무대로 문명의 새벽을 연 이들은 누구일까?
발굴 결과, 요하문명은 중국 중원과는 확연히 구별되며 오히려 우리 민족의 문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장장 4000㎞의 만주 탐사 대장정, 만주 땅에 아로새겨진 민족의 기원을 찾아간다.
▣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문명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더스·황하문명은 인류의 4대 문명으로 불려왔다.
그 러나 1980년대부터 발굴되기 시작한 요하문명으로 인해 세계사는 다시 쓰여져야만 한다.
요하문명은 이들 4대문명보다 시기적으로 1000년 이상 빠르다.
BC 6000년, 요하문명의 새벽을 열었던 사해·흥륭와 문화에서는 빗살무늬 토기와 옥귀걸이가출토되었다.
그런데 이 옥귀걸이와 꼭 같은 모양의 옥귀걸이가 강원도 고성군 문암리에서도 출토되었다.
대륙을 건너온 같은 모양의 옥귀걸이.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을 밝혀줄 단서가 아닐까.
▣ 흔들리는 중화사상, 중국의 새로운 국가 전략
중국은 예로부터 황하문명을 자신들의 시원으로 삼고, 만리장성 이남을 중원이라 믿었다.
그러나 오랑캐의 땅이라 여겨왔던 만리장성 이북의 요하지역에서 황하문명보다 천 년 이상 빠르고
이미 초기 국가단계에 진입한 요하문명이 속속 발굴되자, 수 천년간 지속되어온 중화사상은 크게 흔들린다.
중국은 새로운 국가전략으로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을 내세웠다.
‘지금의 중국 영토 안에 있는 모든 민족은 예로부터 중화민족이며 그들의 역사도 중국 역사의 일부 ‘라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국가 주도의 역사공정에 착수했고, 그 핵심이 요하문명을 중국 문명의 시원으로 확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요하문명이 중국 문명의 시원일까?
▣ 요하문명의 주도 세력은 누구인가?
BC 2000년 경, 홍산문화는 하가점 하층문화로 이어진다.
하가점 하층문화에서 발견되는 치를 갖춘 석성, 비파형 동검 등이 발견되는데 이는 중원의 것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이것은 요하문명의 주도 세력이 중화민족과는 다른 집단이라는 것이다.
치를 갖춘 석성은 고구려 성의 특징 을 보여주며,
비파형 동검도 그 중원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요하유역과 한반도에서 발견 되는 것이다.
하가점 하층문화는 완전한 국가단계라고 평가되는데, 기원전 2,000년 경 요하유역에 있을 수 있는 국가는 무엇일까?
모든 사서를 뒤져봐도 그것은 고조선 외에는 없다.
흥미로운 것은 홍산문화 우하량의 여신묘에서 곰의 턱뼈 와 진흙으로 만든 곰의 발 도 함께 출토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제사장으로 보이는 인골은 곰의 얼굴 을 형상화한 옥룡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
이는 홍산인들이 여신과 함께 곰을 숭배하는 곰 토템족이었다는 증거다.
우리 민족의 기원 신화인 단군 신화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VIDEO
VIDEO
VIDEO
VIDEO
첫댓글 2부는 유튜브에서 '아골타'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제목은 '만주대탐사 - 2부 금나라를 세운 아골타, 신라의 후예였다' 입니다.
잘 볼게요.
고대 문명은 대부분 커다란 강을 키고 비옥한 농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것으로 아는데, 요하문명이 발생한 지역에 다른 4대문명 발상지 처럼 커다란 강이 있었나 궁금해지네요.
요하가 황하처럼 강이름이예요.
아 그렇군요. 요하라는 이름이 강이름으로는 좀 생소해서. 요즘도 요하라는 이름으로 쓰여지나요?
그런것 같은데요 ^^ 중국식 발음으론 랴오허강이라고 한다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엥; 신라조상에 관한 이야기는 없던것같는데 ^^; 근데 학계는 인정하지 않나요? 신라조상에 관한 다큐만해도 3~4개 되던거 같아요.
저도 경주김씨긴 합니다만,, 보고나니 흉노계에 거부감없던데 종친회는 받아들이기 힘든가봐요.
그 영상 소장중이예요~ 2부작 다...글고 역사스페셜에서도 한 영상도 가지고 있어요. 거기선 유전자분석까지 했죠.
제가 경주김씨라서 관심있게 봤었어요 ^^ 근데 이영상과는 무관한 내용이라 왜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는지 잘모르겠다는..^^;
아~그러셨군요 ^^
님 말씀대로 식민사관을 버리고, 동북공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그래야할텐데 말이죠.
요하문명 조사에도 우리나라 학자들은 참여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땅을 못지켜서 이런일이 ㅠㅠ
홍삼문화권 유물,유적 조작하거나 파괴할까봐 겁나는군요 이 정도되면 홍삼문화권도 역사책에 기록해야 할듯싶군요
제가 혼자 예상 한거지만 결국 중국은 고조선도 자기 국가라고 우기고 날조 할것입니다. 고구려에 이어서 고조선까지 우기는 날이 올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발해연안문명 앞으로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잘봤습니다
어떻하나....ㅜㅜ
식민사학(강단사학)자 놈들이 심심하면 하던소리,,,,,,,, 한단고기는 가필흔적이 있어서 사료로써의 가치가 없다고 그지랄 우기더니,,,,, 이제 어쩔거시냐??????? 또 무슨 말도안되는 개소리로 우리의역사를 또다시 왜곡할까ㅡ,ㅡ 쓰레기 같은 놈들,,,, 지들 밥그릇지키려고 양심을 팔아처먹는 썩은영혼의 강단사학자들,,, 줄 잘서라 이놈들아~
중국의 시조가 염제와 황제고 동이족은 치우의 후손이라던 애들.. 치우를 완전 포악하고 못됫 인물로 묘사해놨더만..;;
그러던중 요하 문명이 발견되면서 슬며시 치우도 중국의 시조로 집어넣음ㅡ.,ㅡ 완전 웃기는 짬뽕들
그냥 즈그 내키는대로 이말했다가 저말했다가 무대포 정신으로 막 왜곡하고 날조해요 ㅋ
역사를 자기들 입맛에 따라 새로 탄생시킴. 완전 정신병자들 같음
공산당의 특기...역사왜곡,날조....ㅋㅋㅋ 난 빨갱이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