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옥수수범벅, pinterest)
헉..! 또 공지라닛..! 몸둘바를 모르는 옥범입니다
보너스 짤 두고가욘..!~
그리고... 댓글 천천히 보는데 혹시나 이 글이
어떤 방식으로든 상처가 되거나 상처를 곪게할까봐
조금 걱정이 되네요ㅠㅠ.. 부디 위로가 되길 바라요..
오늘 넷플릭스에서 3일의 휴가라는 영화를 봤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은 많았지만
충분히 가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맥도날드 관련 서사는 나름대로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었어서 앞으로 내내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한달전부터 가족이랑 관련한 이야기나 짤을 모아왔는데
오늘에서야.. 이번을 계기로 공유합니다 :)
서로 상처주고 당연하게 여기고 소중함을 모른채 살지만
결국 서로가 가장 약하고 못났을 때도 편이 되어주는 가족,
그 믿음을 등에 업고 전 살아가고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그랬어야하는 가족들이 가장 상처가 되고
잊어버리고픈 존재일 수 있겠지만 이 글을 스치는 모두에게
다른 형태의 온전한 내편이 생기길 바랍니다!
치매로 할머니 병원에 계실때 나 혼자 들어가면 멀뚱멀뚱 누가 왔나보다 하다가 엄마 들어오면 입 찢어지게 아이처럼 웃던 할머니 생각난다..
아 눈물... ㅠㅠㅠ
제목만으로 눈물고여...
눈물나…
눈물 주르륵... ㅠㅠㅠ
ㅠㅠㅠㅠㅠ
엄마 돌아가셨는데.. 하 너무 눈물나고 뭉클하다 공감도마니되고 고마워여샤
자식을 평생동안 짝사랑하는 엄마...
일하다 또 보고 울잠ㅎ아요ㅠ
나만 울면서 본게 아니구나🥹
으아악..너무슬퍼서 눈물차오를라해 직장인데 흐 ㅠㅠㅠㅠㅠㅠ
나 울어
울음나와
고마워요 글 써줘서 ㅠ
요즘 투자공부하는데 한번씩 울컥하는거야 친척네만 봐도 그들은 부모가 나서서 알려주는데 우리 엄빠는 관심도 없고 그냥 저축저축저축. 뭘 물어도 모른다고 하길래 비난섞인 울통 한번 하고 스르륵 넘어간 며칠전 일이 생각나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엄마 아빠고 그런거 공부할 시간이 없었을 뿐이지 정직히 모았던 2천도 딸 돈 모으는데 보태라고 준 사람들한테 내가 ㅠ 진짜 오늘 꼭 사과해야지
ㅜㅜㅜ
눈물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