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께에 글 남겼는데 아직 정보가 부족해서
영양제 진짜 결정해서 사야 하는데 자꾸 본의아니게 미뤄지네요.
참고로 이전글은 http://cafe.daum.net/talmo119/CttJ/32903 이거구요.
필요한 부분만 다시 간단하게만 적어보면,
지루성 두피염이 있고,
처음에 정수리 원형탈모에서 시작한 것이 중간엑 확산성으로 바뀌어서
정수리, 정수리 주변, 헤어라인, 가르마, 양쪽 관자놀이 등으로 다 번진 상태입니다.
원형탈모인 곳은 정수리, 정수리 옆, 앞가마 이렇게 세 군데이구요.
스테레스로 인한 휴지기 원형탈모인데, 아직 여성형 탈모까지는 아니지만
4월 중순부터 머리 감을 때 갑자기 머리가 뭉탱이로 뭉쳐져서 죽죽 빠지더니
지금까지 이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머리 빗거나 손으로 머리 쓸어내릴 때에는 이런 현상이 없는데 머리 감을 때에만 죽죽 심각하게 빠져버립니다.
구체적으로 세어보진 않아서 몇 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눈대중으로 100개 가까이(?) 아님 조금 넘게도 빠지는 것 같습니다.
마이녹실 쉐딩현상인가 싶었는데
5월 초순에 탈모전문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 스트레스를 매일같이 달고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다가 체력이 남들에 비해 너무 심하게 달려서 여기저기 성한 곳이 없습니다.
지금 먹고 있는 게 종근당에서 나온 멀티 종합비타민, 오메가 3 이 두 가지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사려고 고려 중인 것들이 맥시헤어, 판토가, 판시딜, 비오틴 이 중 하나인데요.
종합비타민 먹으면 맥시헤어랑 성분이 겹쳐서 맥시헤어 안 먹어도 된다고 해서 맥시헤어는 뺄까 하는데
1. 판토가, 판시딜, 비오틴 중에 굳이 하나 산다면 저의 경우에 뭐가 적합할까요?
2. 위의 후보들이 영양제 개념이라서 부작용은 없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마이녹실 3% 부작용으로 다모증 현상이 생겨서 얼굴과 몸 전체에 없던 까만털이 올라온 상태거든요.
(지금은 마이녹실 끊고 데옥손겔이라는 연고 바르는 중인데 데옥손겔 때문은 아니라고 탈모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영양제 개념이라고 해도 혹시나 하는 두려운 마음에 질문합니다.
판토가, 판시딜, 비오틴 이런 것들 먹고 혹시 다모증 현상이 더 심해지는 건 아닌가요?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3. 비오틴을 사게 된다면 아이허브 통해서
아님 판토가를 사게 된다면 이베이 통해서 해외직구 해야 할 텐데
배송기간이 15-20일이나 소요된다고 해서 일단 여기 가까운 약국에서 판시딜이라도 한 달분만 사서 먹어보고 머리 빠짐 현상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면 그때 가서 해외직구로 판토가나 비오틴 살까 생각 중인데 이중으로 돈 버리는 걸까요?
해외직구 지금 하게 되면 15-20일 후에나 영양제 받을 텐데 배송 기다리다가 남는 머리카락 없을 것만 같아서 기다리기에 너무 겁이 나서요.
매일매일 머리 감는데 머리카락은 여전히 죽죽 빠지는 중이라서 너무 무섭습니다.
죽죽 빠져나가는 머리카락들 보면 이걸 어떻게 멈추게 할 수도 없고, 공포심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4. 비오틴은 나우푸드사, 컨트리 라이프 두 개로 나뉘던데 어느 것이 더 낫나요?
마지막으로 다시 도움 요청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판토가 판시딜은 치료제 개념에 더 가깝구요
비오틴은 영양제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걸려도 한종류의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게 좋구요
비오틴은 g*c에서도 나와요
용량은 많다고 좋은건 아니구요
많으면 체외로 배출됩니다. 체내 적정량은 300mg라고 합니다
그리고 뭐가 더 좋을거 같다고 추천해드려도 본인과 안맞을수있으니 판시딜과 비오틴에 대해 한번더 살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 죽죽 빠지는 걸 좀 막아보려고 하는 건데 어느 걸 먹어야 적합할지 모르겠어요.
비오틴은 나우푸드사, 컨트리 라이프 두 개가 유명하던데 어느 것이 나을까요?
gmc인가 그거 본 것 같은데 국내산인가요? 아무 회사꺼나 먹어도 크게 차이는 안 나나요?
일단 머리 빠지는 걸 더 이상 손놓고 볼 수만은 없어서 뭐라도 빨리 추가해서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시간은 흘러가고 결정은 안 나고 초조합니다.
비오틴은 어떤회사걸 드셔도ㅈ상관 없을거에요
전 예전에 gnc꺼 먹었어요
비오틴은 국내에서는 생산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g*c는 미국회사인데 한국에서도 백화점이나 대학병원에 입점해 있어요
저는 판시딜먹다가 바이오크로마플러스 바꾼케이스인데
판토가,판시딜,비오틴등 비교해보면
효모량차이에요
그래서 복용법이 다 차이가납니다.
판시딜같은경우 하루에3번먹어야하는데
저는 처음엔잘먹다가 갈수록 챙겨먹어야한다는것을 잊어먹어서
부작용온케이스구요
바이오크로마플러스는 하루한두번먹어도 된다고해서 바꿨는데
다행히저한테잘맞아서 계속먹고있어요
자기한테 맞는것을 찾는게 가장중요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