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까페에는 글이 안 올라와서 씁니다 이번 삼성증권사태 어떻게들 보세요 삼성증권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직원실수로 1000원을 지급해야 되는데 1000주씩 주식으로 지급을 합니다 이 사태가 벌어지자 배당받은 주식들을 500만주가량 팔아치우면서 주가가 폭락했다가 나중에 일이 수습되면서 밝혀진게 1.있지도 않은 가상의 주식들이 거래되는게 가능하다 그걸 관리감독을 못했다 2.일개 증권사직원이 발행한도를 넘어서는 가상의 주식을 만들어낼수있다 삼성증권주식이 약 8900만주정도라고 하는데 이번에 약 28억주정도가 만들어졌죠 3.무차입공매도(이부분은 제가 잘 몰라서... 타사이트에서 본 글로는 우리나라법상 안되는 부분인데 주식거래의 기본개념이 바뀌게 된다고 하더군요) 요새 코인중계사이트에서 실제로는 사지 않은 가상의 코인을 사고 팔게 해서 수수료를 챙겨먹은 경영진들이 구속되서 미국도 수사에 들어갔는데 주식판에도 이런 경우가 생기네요
첫댓글 저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개미투자자들에게는 공매도자체가 거부감이 있는데, 대주하지도 않고 자체 생산해서 공매도를 때려버린다면 버틸 개미가 없겠죠.
삼성증권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게 걸려서 그렇지 지금까지 안 걸리고 개미들 엄청 털어먹은 의심이 강하게 들죠 지금 주식거래정지하고 전수조사해야 된다는 청와대청원이 어제만 3만명 넘게 올라갔습니다
지금 청원 7만명 넘은거 같더군요.
일단 삼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단순 직원 실수라기 보기엔 뭔가 불법적인 일과 연관돼 있는거 아닌가 하는 괜한 의심부터 드는건 너무 전지적 삼성 시점일려나요.
없는 주식을 일개 직원이 만들어서 지급했다 말이 안된다고 보는데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가장 투명해야 할 주식거래 시스템이 부정당한거 아닌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삼성증권 폐업하고 거래소 문닫고 구조개혁 해야죠. 엄청난 사안인데 삼성증권 직원의 개인비위 문제로 다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7633
공감하시는 분들 동의 좀 부탁드립니다.
@Sundance Kid 청원했습니다 이번사건은 시스템적으로 엄청나게문제가있다는게 밝혀진겁니다 다들의심만 하고있던게 현실로 들어난거죠 단순 개인의 모럴해저드로 넘어가선 안되는사건입니다
주식에 대해서는 무지하지만 은행직원이 자기맘대로 위조지폐 만들어서 시중에 풀린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가요?
은행직원이 모든 고객 통장에다가 있지도 않은 돈을 1억씩 입금한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누구는 그 1억을 출금까지 했고요
@Duncan #21 와 진짜 말그대로 개판이군요
네 그렇게이해하심됩니다. 문제는 그위조지폐만들때 전산시스템적으로 아무런제한을 두고있지않고있고 관리감독기관인 금감원도 적발을 하지 못했고 심시어 지금 너희가알아서 해결하라며 손놓고 강건너 불구경중이라는거죠
@vc15dunk 결재라인이 몇개가 있는데 단순 실수를 아무도 체크 못했고 마지막으로 우리 사주관리하는 한국증권금융까지 발견 못했죠. 그냥 다 조져야 합니다. 한국거래소 뒤에 숨어서 꿀빨던 한국증권금융까지도요.
원래 입고예정주식들은 상장 2일전 공매도 가능합니다 실제거래가 이루어지는 2일후에 주식이 들어오는게 확실하기때문에....이거때문에 주식시장에 대한 오해는 오버라고 생각합니다만 삼성증권 전산이 진짜이상한거죠 그렇다고 실시간으로 거래소에서 원장을 체크한다는건 시스템상 부하가장난아닐꺼같구요 완전 괘씸한건 매도해버린 쓰레기같은 놈들이죠
잔고에는 분명 안들어왔을텐데 공매도가능수량일일이 클릭해서 팔아치운거고..그건 설마몰랐다면모럴해저드 제생각엔 범죄의 가능성도 있을꺼같아요
그냥 증권사시스템이 개판인거죠 있지도않은 주식을 단순 클릭한번으로 만들어세 계좌에 넣어주고 현물로 팔기까지 할수있으니까요. 얼마나 시스템이 개판이면 총발행제한 주식수가 있는데 그냥 전산입력한번이면 그제한을 깨버리고 무제한으로 주식을 만들수가있다는거니까요.
그냥 우리나라 주식관련전산이 개판인겁니다. 발행제한수가 정해져있는데 단순 직원의 실수인 클릭한번으로 그제한을 깨버리고 주식을 찍어내는게 가능하다는거니까.. 이러면 얼마든지 증권사에서 주가조작가능하죠 이래서 삼성한테 찍힌 기업들은 주가가 올라가지못하고있는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이죠 하루거래량의 20~30프로가 공매도 공매도 누적잔고가 4조라니ㅋㅋ 진짜말도안되죠 lg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카카오 등 피해를보고있는 기업들이 너무많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엄격하게 제한한 무차입 공매도가 직원의 실수로 아주 쉽게 그것도 대량으로 할 수 있다는 것
2. 그걸 또 시장에 판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시스템 문제에 도덕적 해이까지 겹쳐서 삼성증권의 단기적인 손실은 사실 별로 크지 않더라도(결제일이 D+2일이라 어느 정도 환수가 가능할 겁니다.) 문제는 심각합니다.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거래소에서 제대로 조져야죠.
실체가 있다던 주식이.. 꽤 충격적사건이죠. 가상증권이라는 우스개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ㅋ 그동안 얼마나 해 먹을지 짐작도 안되네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였군요
비트코인이랑 뭐가 다른가요. 실체도 없는 전산상의 데이터로 조작하고, 일개 투자자들 개털 만들기 쉽고
단순 직원실수로 몰고있는데 그럴리가 없죠. 이 사건은 한국증권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걸 폭로한 사건입니다. 삼증공중분해정도로 끝나서 안됩니다.
지금의 공매도 체제는 진짜.... 개인투자자들 힘 합쳐서 소송걸어야 된다고 봅니다.
스타리그하는데 혼자 치트키 쓰는수준. 삼성만 저런거 아니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