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늘 코멘트 요약입니다.
1. 글로벌 금융시장, 종잡을 수 없는 급등락 반복. 통화정책 컨센서스와 채권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 아직까지도 글로벌 금융시장과 참여자들은 통화정책에 몰입 중.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전히 1차 충격 변수(긴축, 밸류에이션 조정 등)에 휘둘리는 중
2. 단기적으로는 Dead Cat Bounce 연장 가능. 1) 11월, 12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일정부분 선반영해왔고, 그 과정에서 미국 증시는 6일 연속 하락, 중요 지지권에 진입(S&P500기준 200주 이동평균선, 50% 되돌림 수준). 2) 투자심리는 다시 극도의 공포구간에 진입. 긍정의 변화에 언제든 더 강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심리상태. 3) 물가 진정 기대와 11월 FOMC에서 100bp금리인상은 과도하다는 인식 유입. 4) 예상치 못했던 영국발 호재 유입. 지난주 감세안 변경 가능성에 이어 지난 주말 영국 감세안 철회, 재무부 장관 해임 발표 등.
3. KOSPI 주 초반 2,170선 지지력 바탕으로 다시 한 번 2,200선 회복시도에 나설 가능성 높아. 단기적으로 2,215p(하락 Gap 구간)와 2,250p(20일 이동평균선, 직전 고점) 돌파/안착 여부가 관건.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운 구간. 단기 자동차, 인터넷 등 순환매 대응
4. KOSPI Dead Cat Bounce 목표치 2,300선으로 레벨다운. 12개월 선행 PER 10배 2,333p. 9월 30일 2,430p대비 10거래일만에 100p 레벨다운된 것. 단기 매매, 순환매 대응도 아주 짧게 할 시점
5. 앞으로 경기, 실적, 펀더멘털에 주목하고, 집중해야 할 시점. 멀지 않은 시점에 역실적장세로 전환될 가능성 높다고 생각. 실제로 경기침체가 유럽부터 가시화되는 중. 23년 GDP 성장률 전망도 0.6%에 불과. 무엇보다도 물가 안정을 기대하는 기저에 소비 부진, 주택경기 급랭 등 경기 악화/침체 자리. 물가 안정에 대한 안도와 경기침체 현실화가 오버랩될 가능성이 높음
6. 경기라는 2차 충격 변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음. 추후 물가 부담이 낮아지는 만큼 글로벌 금융시장 추세의 핵심변수인 경기불안이 가중될 수 밖에 없을 것. 향후 경기침체, 실적 악화 등 펀더멘털 변수에 의한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계 . 펀데먼털에 근거한 증시 하방압력은 커지고 있고, 앞으로 더 커질 전망
7. KOSPI 이익전망도 가파른 하향조정세로 22년, 23년 연속 역성장 가시화(22년 1.5%, 23년 4.3%). 12개월 선행 EPS는 9월말 243원에서 10월 14일 233.8원으로 레벨다운. 단기 되돌림의 고점은 물론, 의미있는 밸류에이션 지지권도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것. 따라서 Dead Cat Bounce 목표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 욕심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8. 국면전환이 더딘데 따른 후폭풍에 대비할 때. 단기적인 수익에 욕심내기보다는 리스크 관리, 포트폴리오 방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권고. KOSPI 2,200 이하로 간다면 한 번 짧은 매매가 가능하겠지만, 2,250선 전후에서 욕심낼 때는 아니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