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서산 부석사 산사음악회
산사 음악회 준비와 리허설이 한참입니다.
미리 오신 분들은 송이국과 여러가지 맛있는 반찬으로 공양을 하시고...
음악회 시작전에 떡과 송편 그리고 삶은 밤 그리고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만든 서산 생강차도 제공되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잔뜩 걱정 하였는데 춥지도 않고 맑은 날씨에 석양까지 볼 수 있는 멋진 날씨였습니다.
시작 1시간 전인데도 벌써 여러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깔리고 팔각등에도 불이 들어오고 저녁 예불을 모시고 7시 정시에 음악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부석사 신도 회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느덧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회를 관전 하였습니다.
주경 주지스님과 여러 관람객 들이 자리를 모두 메우고 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 이제는 부석사 산사음악회가 서산에서는 제법 알려진 가을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고 동영상과 사진 찰영도 많은 사람들이 하였습니다.
올라오는 계단에는 예쁜 컵등이 켜지고...
첫 출연자는 노래하는 환경 지킴이 이기형 호서대 교수님이 청산에 살리라외 환경에 관한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허정인님이 칠갑산및 여러곡을 플르트로 깊어가는 가을 산사에서 연주하였습니다.
조명에 비친 느티나무 모습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정승호님이 그리운 부석사외 다수의 시를 낭송 하셨습니다.
가장 많은 박수와 사랑을 받은 성전 스님의 노래 입니다.
성전스님은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를 진행하시고 현재 남해 용문사 주지직을 맡고 계시고 주경스님과는 절친한 도반이시기도 합니다.
야광봉도 흔들고 모두들 흥겨운 마음으로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산사에서 보냈습니다.
올해는 인디오로 구성된 5인조 남성그룹인 시사이코리아가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법당오르는 계단과 법당까지 자리하고 공연에 푹 빠졌습니다.
박수를 치면서 같이 동참도 하고 즐거울때는 환호성도 지르고 정말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부석사 산사음악회는 종교의 벽도 넘었습니다.
서산 YMCA 사무총장님이신 이찬익 목사님도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홍성희 운산공고 음악교사 선생님은 천주교 신자이기도 합니다.
서산 첼로 앙상블팀의 연주도 이어지고....
부석사 음악회 첫해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선무입니다.
부처님의 수인을 춤으로 형상화한 멋진 정, 동, 이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가곡은 심현옥님과...
이한규님이....
멋진 화음으로 산사를 울려퍼지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노래하는 스님,도신스님이 노래하셨습니다.
서산 서광사 주지스님 이시면서 4장의 앨범을 내셨습니다.
부석사 주지스님이신 주경 스님이 많이 오신 관람객들에게 인사 말씀을 끝으로 오늘의 산사음악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첫댓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이미 서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되었더군요.. 처마 낮은 고향집처럼 편안한 부석사에서 한가한 날엔 낙조를 보아야 겠습니다
사진으로 산사음악회 잘보고 갑니다.눈내리는 겨울 부석사에 가보고 싶습니다.
부석사 산사음악회의 분위기가 느껴지는군요. 늘 청안한 나날 만들어 가소서! ...()...
즐겁고 행복한 음악회... 사진으로 잘 보고 갑니다...^^*
쇤네도 서산마을 부석산사, 싸리비 자욱 가지런한 뜨락에 자박자박 발자욱 그릴날이 꼭!!! 있을겝니다.
산사 음악회, 청량사 이후 그리움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_()_
도신스님 팬인데 이거 아쉽게 되었습니다. 아주 멋진 음악회네요. 잘 보았습니다.
좋군요...아주 많이
행복하셨겟습니다,또한 수고두 많이 하셧을것 같고 ,좋은날 되세요...()
산사음악회의 계절이군요...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성전스님 오셨군요..아쉬워라~~
목욧날 순례 갑니다....가서 인사드리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