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대구에서 자라서 어릴때 메밀묵만 먹어봤지 도토리묵은 먹어보지 못했어요.
입덧할때도 한여름인데 메밀묵이 어찌나 먹고싶은지 시장을 헤메고 다녀도 없어서 못 먹었죠. 나이들어서보니 여름에는 메밀묵이 빨리 상해서 파는데가 없었던거였네요.
지기님이 가루를 올려주셔서 자신이 없어 1키로만 주문했는데 2키로가 왔어요. 돌려보내면 얼마되지도 않는 금액에서 반품하는 택배비 빠지면 판매하는분 손해보실것같아서 1키로값 더입금해드렸어요.
처음으로 묵을 쑤어봤는데 처음에는 뜸들이기를 제대로 안해서 실패작, 묵쑤기 두번만에 성공했어요.
식구들도 맛있게 먹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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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님 메밀가루로 묵쑤었어요.
서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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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6
17.02.19 23:3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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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요즘 메밀묵에 푹 빠져있답니다.콩 불려서 갈아 보자기에 꼭 짜서 그 물로 메밀묵을 쑤니 달큰하고 구수하고 아주 좋아요. 담겨져있는 메밀묵 색감이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메밀묵 가루 구입 할수있게 해주신 지기님과 김갑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콩물로 하셨으면 더 맛있겠네요. 저장해 둘께요.^^
어머나 영양도 듬뿍이겠어요 어찌 그런 생각을 하실까요~대단하시네요 ᆢ그러니까 물 대신 하면 되는거네요.? 따라 해보려고요^^
저도 묵한번도 않해봤으면서 만들어보겠다고 1키로주문했어요
첫번째는 1:4로 만들었는데 저역시 뜸드리는걸모르고 해서 실패에요
두번째 1:3으로 만들었는데 너무뻑뻑하고 물은 1:4가 적당하더라구요 그래서또실패
세번째 담주시어머니생신에 만들어갈려고합니다 이번에는 1:4로 뜸도잘들여해볼려구요 실패않하고 잘됬음좋겠네요^^
저도 두번다 물은 1:4 로했는데 뜸들이기가 포인터인것 같아요. 마지막에 들기름이나 참기름 들어가니 더 고소하니 맛있네요.꼭 성공하세요.^^
1:3했더니 너무 뻣뻣하다는 느낌
1:4로해서 뜸잘드임 메밀 순수한맛이 나요 달큰하며 구수하네요
저두 주문해서 받아 놓고 아직 안쑤었는데,,쒀볼께요.
침꼴깍 입니다.
지금도 메밀가루 구입 할수있나요?
마감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