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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고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들 이루시는 한 해 되길 소망해요
그러고보면
2013년은 옥탑방트래커에게 잊을 수 없는 해
많은 일들을 준비, 계획, 실현하기까지~~
진짜 인생의 시작이라는 결혼이라는 대대대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으로 떠난 유럽에서 몽블랑을 가슴에 품고
결혼과 여행의 후폭풍으로 방송출연에 잡지촬영도 하고
옥트 인생에서 대.단.한 일을 해낸 2013년
2013년 1월 1일 새해를 맞으면서 떠난
불곡산 백패킹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하악~~ 시간 정말 빠르게 가는구남~~~
뒤돌아보니 이런저런 일들을 진행하느라
2013년엔 트래킹이든 산행이든 백패킹이든 부지런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대신 큼직한, 아주 거대한 몽블랑을 다녀왔으니 거기에 만족
고로 2014년
옥탐방트래커, 둘이 함께
더 많이 오르고 더 많이 느끼고 더더 많은 추억을 쌓으리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올해 또 새롭게 계획하는 것들이 많다
설레고 두근두근되는 2014년
2014년 1월 1일을 설레는 맘으로 맞이하며
대관령 선자령에 오르기로 한다
선자령 바람 한번 맞아보자~~~~!!!!!!!
GO GO!!!!!!!!!!!!!
2014년 해가 바뀌고 나서야 집에서 나선다
경기도에서 대관령까지
새벽 2시
옥트가 애용하는 똑똑한 어플네비 김기사에 "대관령마을휴게소"를 찍고서 출발
해맞이하러 동해쪽은 처음인 옥트
꽉막힌 도로가 두렵기도 하지만 무조건 부딪혀보기로....
아뿔싸!!!!!! 너무 막힌다
서울에서 다 해맞이 간다고 나왔는지 차가 어마어마하다
전국구로 동해로 몰려드는 차량행렬
차안, 고속도로에서 동이 트고
대관랑마을휴게소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7시 반~~!!!!
꺄아악~~~~~~
게다가 미친 바람의 소리~~~
차에서 내리기가 무섭다
순간 쭈양은 생각한다
괜히 가자고 했어.... 아 차에서 내리기 싫어..... 그냥 관광이나 하다 가자고 하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쭈양 혼자 가슴앏이를 하며 조는 사이
쑤군은 차에서 내려 산행채비를 하고
그래 여기까지 온거 가쟈!!!!!!!!
선자령은 어디쯤일까요~?
우리나라 동해바다 앞 어디쯤...
영동고속도로 나와 금방이네요~
대관령 휴게소가 산행 시작점.
어디쯤인지 감~ 잡히시나요~? ^^
선자령으로~~~~ 출발!!!!
오전 8시
출발함과 동시에 서서히 풀리는 몸
상쾌한 공기를 들이키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길 잘했다"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 차를 주차
휴게소 오른편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
그리고 나오는
대관령 국사성황사 입구 표지판.
선자령 등산로 안내 지도
국사성황사 -> 전망대 -> 선자령 ->샘터 -> 풍해조림지 -> 양떼목장 -> 휴게소
트래킹 코스 및 예상시간 체크
원점회귀로 돌아오는 순환코스길
옥트는 국사성황사 방향이 아닌 현위치 갈림길에서 오른쪽을 선택
출발전 준비
# 배낭 : 미스테리 렌치 - 빅 마운틴
매서운 바람에 눌러쓴 모자
선자령이 처음인 쭈양은 안내도를 열심히 들여다보는 중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기 전
커플 셀카
# 비니
쭈양 핸드 메이드 클래식 100% 울 방울 비니
오늘의 활약을 기대한다
# 아이스 피켈
레드오크 - 아이스 피켈
당췌 당일 산행에 왜 저런 배낭 팩킹을???
잠을 한숨도 못잔 상태
좋은 자리가 나오면 잠깐이라도 꿀잠 자볼까 하는 마음에 야영장비 짊어지고 간다는....
만약 좋은 자리 없으면??
뭐 그대로 들고 내려오는 거지
헐~~~~~~~ (쭈양의 반응)
오른쪽 선자령 등산로 입구
백패킹 배낭을 멘 쭈양의 가벼운 스텝
등산로 입구에서 완만한 경사를 한 10여분을 올라 만난 이정표
선자령 정상까지 약 5km 구간
2시간여 등산을 하면 정상에 도착하는 비교적 쉬운 코스............. 이나.......
그게.... 아마도 선자령을 요시기에 와본 사람은 알듯
바람의 고장 대관령 선자령
바람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
# 다운자켓 - 하글롭스 메지 다운
쭈양 vs 쑤군
커플 다운자켓을 착용한 우리는 커풀~~~!!!
옥트를 비추는 햇살이 참 좋으다
저기엔 뭐가 있지??
호기심 발동한 쭈양이 안쪽으로 들어가려 한다
별거 없네
다시 발걸음을 돌리는 쭈양
엇!!! 후광나는 쭈양님
멋지시오!!!
장거리 이동, 민낯, 꼴딱 샌 얼굴이지만
현재 나름 뽀송뽀송한 상태
하지만
선자령 정상에서 칼바람 맞고 무너진다는
룰루랄라~~
다시 출발!!!!!
눈썰매를 장착한 쑤군의 뒷모습
대.다.나.다
쑤군 vs 쭈양
눈썰매 vs 아이스 피켈
당췌 우리는 왜 오늘 올라갔다 오늘 내려올건데 이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는 것인가
쭈양은 지속적으로다가 의문의문이지만
이미 지고 출발한거 즐기기로 한다
# 비니
ARCTERTX - SARAH TOQUE W
오늘 쭈양 지대로 무장!!!
저 다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벗지 않았다는
땀이 났을법도 한데.
"어어 땀 나지나지, 근데 하나도 안 더워~~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금방 식음"
선자령을 향해 무브무브
갈림길에서 만난 이정표
좌측 선자령 방향, 3.2km 남음
걷기 좋은 능선길의 시작
그리고
미친 칼바람이 옥트를 기다리고 있다
안내도만 나오면 한참을 들여다보는 쭈양
쉬운 길도 아는 길도 신중하게!!!
저기 멀리 바람개비들
저 근방 어긴가가 선자령 정상
이제 멀지 않았다
전망 좋은 능선길에서 잠깐 휴식
스틱은 쌓인 눈에 장착
쑤군의 취미
틈만 나면 쭈양 배경삼아 셀카찍기
오늘도 어김없이
그러다 한장 건진 사진
잠을 못자 그런가 바람을 많이 맞아 그런가
상당히 부은듯한 쑤군의 얼굴
힘들게 셀카 찍는 쑤군, 제대로 담아줘야겠다 싶어
쭈양이 아이폰으로 직찍!!!
쑤군 뒤 햇살님
사진으로는 평화로와 보이는 선자령의 능선길 어느 길목
대단한 바람도 사진으로는 활약을 못하시네
바람의 언덕
풍차의 세상
이국적인 풍경
선자령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옥탑방 트래커.
삼각대도 짊어지고 올라왔지만 바람의 위협때문에
차마 펼지지도 못하고
요렇게 그림자컷으로 둘이 함께 남기는 사진
그림자만 봐도 옥트?? 인줄 알겠??.......... ^^
우와~~~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얏호!!!!!!!!!!!!!
선자령 0.8km
이 이정표가 세워진 주위로
바람도 덜불고 좋은 자리도 많았으나
시간도 애매하고 일단 선자령 정상까지 쉬지 않고 가기로~~~
아쉽다
아주 가까이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가 정말 장난이 아님
거대한 파도 소리 같기도 하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여기가 산인지 바다인지
정상을 코앞에 두고 바람에 맞서 나아가는 쭈양
드.디.어
백두대간 선자령(1157m) 정상
늠름하고 듬직한, 위엄있는 백두대간 표지석
일단 몸부터 홀가분히
배낭을 내던진다~~!!
해방~~!!!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정상을 누비는 쭈양
전망이 탁트인, 어떻게 보면 휑~~하기도한 선자령 정상
거대한 바람개비가 48개
바람개비를 돌리는 매섭고 강한 바람
바람소리,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 정신이 없다
왔따갔따, 왔따갔따..!!
추우니까 계속 움직이는 쭈양
옥트 다녀감
삼각대 설치는 꿈도 못꾸고 셀카로 담는 옥트 인증샷
선자령 정상
선자령 비석과 함께
쭈양은 한동안 저 비석을 안고 꼼짝을 안했다
얼어버린 건 아니지??
쭈양이 비석과 함꼐하는 동안
쑤군은 선자령 정상을 정찰중
선자령의 유래와 멋진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진 거대한 비석
므.찌.다
사진으로는 잡히지 않는 바람
그저 평화로와 보이는 선자령 정상
실제로는 전혀 평화롭지 않았다는....
그래도 너무 멋진,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선자령
아~~ 바람만 좀 덜불었다면.....
제대로 바라보기도 힘들었던, 바람과 맞서 싸우기엔 바람이 너무 막강
아쉽다, 아쉽다
이 풍경을 오래오래 바라보고 담고 싶었는데 정상에 오래 머물기엔 동상 걸리고 날라갈 거 같은 공포가 엄습
하늘은 참 맑다
선자령의 하늘
여기는 오디??
바람의 언덕, 선자령
쭈양이 살면서 만난 바람 중 쵝오!!! 선자령 바람 니가 1등!!!!
히말라야에 가면 이런 바람이 불까싶다
"쑤군~~ 그만 어서 내려가쟈~~~!!!!"
정상 정찰중인 쑤군 불러세우기
바람을 피해 조금만 내려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급히 급히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목에서 아이젠 착용
쭉쭉 내려가다 삼거리를 만나 막다른 길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바로 여기!!!!
등산로도 아니고 사람도 다니지 않고 특히나 바람이 잠잠한 오늘 최적의 장소!!
쑤군이 먼저 도착, 자리를 잡는다
쑤군의 배낭
한결 가벼워 보인다
그 뒤를 따르는 쭈양
노란 썰매를 끌며 오고있다
바람을 무진장 맞고 꽤 지친듯
하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저 모자는 끝까지 눌러쓰고 있는 쭈양
쭈양도 배낭을 내려놓고
안정을 취한다
아~~ 바람이 잠잠하니 살것만 같군
스틱 줄세우기
이날 어찌나 스틱을 꽉 쥐었던지 손 마디마디가 저려옴
또 어찌나 바람에 안날라갈려고 온몸에 힘을 주었던지 삭신이 쑤시고 뻐쩍지그은~~
그리 긴 산행도 아니고 그리 험한 산을 탄 것도 아닌데
배낭이 무겁지 않았어도 덜 힘들었을테지. 배낭이 무거우니 중심잡기가 힘들어 바람에 휘청휘청
아무튼
바람, 바람때문에 힘들었던 산행
챙겨온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본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산에서 먹는 치즈샌드, 참으로 맛난다
수저 꽂이가 되버린 눈밭
참으로 용이하구만
바람은 잠잠한데 오래 앉아있기엔 점점 추위가 엄습
게다가
처음엔 바람때문에 쌓인 눈들이 흩날리는 거라 생각했는데
눈이 내리는 것이었다는 것!!!
점점 심하게 내리는 눈발
어서 움직여야 하겠다
철수!!!!!!!!!!
배낭, 썰매를 태우다
눈으로 덮힌 평지길 위에서는 썰매를 끌어 무거운 배낭을 한결 수월하게 이동시킨다
이 사진 한장
히말라야 분위기가 물씬
심하게 내리는 눈
급변하는 선자령의 날씨, 장난이 아니구나
역시 강원도는 달라
어서 어서 내려가야 하겠다
쭈양 썰매 대령이요~~
쑤군이 끌기 시작한다
꺄아악~~~ 얏호!!!!!!
신나는 비명을 질러대며~~ 동심으로 돌아가 제대로!!!
주위 사람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하산길은 정상을 향해 오르는 것보다 더 힘들고 험난한 여정
원점 회귀라 왔던 길을 돌아가는데 다시 만난 선자령 정상부근 능선은 그야말로 죽음의 바람
전에 만났던 바람보다 한 차원 아니, 2배 3배는 강력한 바람
게다가 끌고가던 썰매는 다시 배낭에 매달고 짊어져야 하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몸하나 가누기가 힘들었던 쭈양
한참을 칼바람 불러대는 곳에서 실갱이를 벌이다 쑤군이 쭈양에게 먼저 내려가라 하고
쭈양은 얼어버린 몸을 풀려고 바람을 피하려고 급히 그 자리를 피하기로
한 10분이상을 바람에 휘청되며 내려와 바람이 조금 잠잠한 곳에서 쑤군을 기다리는데.... 쑤군이 안온다
10분을 기다려도, 15분을 기다려도
다른 등산객들은 오고가는데 쑤군은 안온다
다시 헤어졌던 자리로 돌아가보기로 한 쭈양은 다시 바람을 헤치고 쑤군에게로
저 멀리 하얀 눈들이 흩날리는 그곳에 그 자리에 쑤군이 그대로
이제 막 출발하려는 모습으로
썰매 두개를 단 본인의 배낭은 다시 메고 쭈양의 배낭은 앞으로 메려는 듯 자세를 잡고 있는 쑤군
시간이 꽤 지났는데 얼마나 추웠을까
쭈양은 쑤군을 부르고 배낭을 받아서 다시 멘다
허리벨트 채우고 어깨 벨트 채우고 제대로 배낭을 멜 상황이 아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몸을 일단 나무표지판에 지탱을 하고 쑤군이 위에 벨크로만 채워준다
그러지 않으면 배낭이 바람에 흔들려 휘청휘청 쏠리는 상황
피하자 어서 피하자 하고 쭈양은 쑤군을 붙들고 서로를 지탱하고 움직인다
경사가 있는 내리막, 붙어서 내려가긴 힘들어 쭈양 먼저 내려감
뒤를 돌아볼 상황도 안되고 아까 바람이 잠잠했던 지점까지 무조건 돌진
그리고 거기에 도착해 뒤를 돌아봤는데...... 쑤군이 없다
없다... 안온다.. 오겠지... 기다린다
스쳐가는 다른 사람들
쑤군은??
얼마전에 본 영화 <운명의 산: 낭가파르밧>이 생각난다
유명한 산악인 라인홀트 매스너가 낭가파르밧에서 친동생과 함께 정상을 정복하고 내려오다
뒤를 돌아보았는데 동생이 사라지고 없자 다시 돌아가 한참을 찾았는데도 동생을 만나지 못하고 그 곳에서 동생을 잃어버린 영화의 한장면
여긴 낭가파르밧이 아니지만 그냥 생각났다, 그 장면이
쑤군이 선자령에서 조난당할 일은 없고
쭈양도 안날라간 바람이니까 쑤군이 날아갈리는 없고
넘어졌나..... 이런 저런 망상에 빠져있는데
저 멀리 언덕에 나타난 쑤군
휴우~~~~~~~~
쑤군이 다가오자마자
"쑤군~~~ 왜 이렇게 늦게왔어?? 걱정했잖아ㅜㅜ"
"쥐나서... 좀 앉았다 왔지"
아아~~ 그랬구나, 다행이다
그리고 옥트는 바람의 언덕, 선자령을 탈출한다
한참을 내려오다 바람이 잠잠해진 곳
추억의 사진 느낌
중간 휴식 타임
뜨거운 인삼차를 한잔씩 나눠마시며 배낭위에 걸터앉아 내리는 눈을 맞는다
아까는 진짜 죽을뻔(?) 했지?? 하며 서로 실없이 웃는다
실로 대단한 경험이었다며
이 날의 추위, 눈보라, 바람 모든걸 대변하듯
얼어버린 쭈양의 비니
고생했어요, 쭈양~
이제 씐나게 내려가볼까??!!
하산길, 옥트의 발이 되어줄 썰매를 준비시키는 쑤군
올라올 때 힘겹게 짊어진 썰매, 내려갈 때는 씐나게 타고서~~
잠깐 동심의 세계로 썰매를 타고 슝슝슝 내려간다
빠르게 빠르게~~!!!!
배낭이 커서 속도가 그렇게 나진 않지만 또 어떤 곳에서는 가속도가 붙어 빠르게
쭈양은 꺅!! 꺄아악!!!! 소리를 지르고
내려가는 하산객이 있을때는 썰매를 끌고 그리고 눈이 덜 샇인 곳에서부턴 각자 썰매를 들고 배낭을 짊어지고 걷는다
그렇게 차가 있는 대관령 휴게소까지 하산!!!
오후 3시 40분
차에서 살짝 몸을 녹이고서 배를 채우러 간다
평창송어횟집
송어회 1kg
송어축제기간으로 쫄깃한 송어의 식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각종 야채에 초장, 참기름, 콩가루를 버무려 송어 한점과 같이 쩝쩝!!
아 맜있다. 끝내줘요~
막히는 차시간을 비켜 횡계 용평리조트 앞 24시 사우나를 들린다
잠깐 잠을 보충하고 깨끗이 씻고서
한밤중 시원하게 달려~ 집으로 복귀
1월 1일 버라이어티한 하루
나름 알차게 보냄
1년치 바람은 선자령에서 다 맞고 돌아온듯
버라이어티하게 새해를 시작하니 앞으로 펼쳐질 2014년이 왠지 모르게 버라이어티 할 것 같은 기대감
옥탑방트래커의 2014년 행보, 기대해주세요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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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옥탑방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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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콩 달콩 재밋게 다녀오셨네~, ㅋㅋㅋ
재밋는 산행기 마니 마니 부탁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예쁜 이야기 종종 들려드리겠습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새 해의 新바람을 신바람나게 맞고 오셨네요..고생하셨습니다.^^
신바람 신나게 맞았습니다.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잘보고가요...항상볼때마다 잼나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실감나는 선자령 후기 잘 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대단하신 커플~~~!!!
부끄럽네요.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맛깔스럽게 후기글 잘봤습니딘.
담에도 부탁합니다.
종종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데 넘 좋아보여 살짝 부럽습니다. ㅋ_ㅋ
후기 잼나게 잘보구 갑니다. 마지막으로 송어회~ 땡기는데요? ㅎㅎ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송어회도 굿이구요~새해복많이받으세요~^^
최고네요~
이번 겨울에 선자령 꼭 한번 가바야 겠습니다^^
선자령에서 최고의 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