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오늘부터 토르의 임보를 맡은 미네브 랍니다..
미우마우님께서 말씀해주신 봉천동(성현동) 행복한 동물병원에서 대려왔어요.
오늘부터 토르는 저희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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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과 이빨 8개를 뽑고,
마이크로 칩을 삽입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의사선생님께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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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캡은 개별구매라고 하셔서 그자리에서 바로 채워줬답니다..
실밥은 일주일후에 풀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산책도 안되고 보호캡을 풀어주면 안된다고 하시네요..ㅠ ㅠ
일주일동안 기다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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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돌아오는 택시안입니다.^^
아기가 작다고해서 이동강방을 매는걸로 준비해 갔어요
토르는 너무도 얌전하고 이뻐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끙끙댐도 없이 아주 아주 조용하드라구요..
택시 아저씨께서도 이런 강아지라면 얼마든지 태워다니겠다고 하시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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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하고 집이 아주아주 가까워요..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 안에서 이동할수 있고 대중교통으로는 2~3정거장 떨어진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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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으로 왔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말티미견 보리가 환영해 주더라고요..
동생과 저는 걱정을 많이했는데 서로 꼬리 살랑이며 좋아는 하는데..........
토르가 수술을 한 직후라서....조금 소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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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잠시 안정시간을 가진 뒤..!!
식사시간입니다. 시져를 준비했어요..^ㅡ^
토르 옆에서 '기다려' 중인 보리입니다..!!
식사시간마다 ' 기다려 ' 훈련을 함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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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모드 중인 토르입니다. 캡때문에 먹는게 불편해 하기에
좀 많이 으깨서 수저에 조금씩 떠서 먹여줬어요..
생각보다 많이 안먹네요....;;
오늘 받은 스트레스나 힘들어서 그런건지 아님..원래 입이 짧은건지...
좀 더 지켜봐줘야 할 듯 합니다..^^
먹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뻐요..정말 천사왕자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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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이후.. 토르는 집안 순찰을 다녔구요..
수술 후라 그런지 앉거가 눕거나 할때 좀 불편해해요...한참을 뒤척이고 나서야 조금 기대거나 누워요..
안쓰러워서 무릎위에 올려줬더니..
우리 토르는 어떻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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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러고 계시네요...너무너무 이뻐요..
저는 지금 토르를 무릎에 올려두고..토르는 제 오른팔에 턱을 괴고 주무시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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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도 유기견이였다가 가족이 되었어요..
토르도 지켜내겠습니다!!!
토르야 화이팅이다!! 우리 ^ㅡ^
첫댓글 토르 데려 가셨군요 축하드려요 토르 엄마 쟁이네요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보살피겠습니다!!! ^^
수술한 직후라서 많이 소심해져있나보네요~입이 짧은아이가 아닌데 많이 안먹었다는걸보니...ㅠㅠ
중성화한다고해서 오늘 병원으로 출발하기전 목욕했고요 심장사상충은 5월2일날 했으니까 6월초에 해주시면 될거에요
입양될때까지 보살펴주지 못해서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토르 잘부탁드려요~
책임지고 토르 최선을 다해서 보살피겠습니다^ㅡ^!! 너무 걱정마세요 ~ 토르는 지금 많이 안정되어서 방 이곳저곳 다니면서 신나해요 ^^ 다행이 보리와도 친하게 잘 지내줘서 딱히 서열가리기나 경계가 서로 없네요^^
너무너무 이쁜 아이라서 마음이 더 뿌듯합니다^^
이빨을 8개나 뽑다니.. ㅠㅠ 에구구..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지.. ㅠㅠㅠ 빨리 회복되길 기도해야겠어용!!근데 이빨은 왜 뽑은거예욧??!!
유치하고 송곳니 뽑으신거라고 하셨어요.^^:; 아까 추욱 쳐져있기에 좀 안타까워서 이동가방 매고 공원 한바퀴
슬슬 돌아줬더니, 직접 뛰거나 걷질 못해서 조금은 아쉬워 보였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토르 애긴데??? 이빨을..헉..유치를 미리 빼준건가요??? 토르가 많이 힘들었겟어요...이제 보리랑 사이좋게 편하게 지내렴
호오!! ㅠ ㅠ 병원에서 토르를 보는 순간 바로 안아줬어요. 어린 아이가 너무 겁을 먹어보여서..
조금이라도 더 꼬옥! 안아주고 싶드라구요^^ 보리랑은 너무 잘 지내주고 있어요. 애들한테 너무 고마워요 ^^
토르는 지금 많이 안정되서, 생기를 되찾고 있어요^^ 좀전에 밥도 맛있게 냠냠 먹고 물도 마시고..
쉬야도 패드에서 잘 하고 있네요^^ 너무너무 이쁜 아이입니다
토르 귀요미 임보하시게 되엇군요~ 얼런 실밥뽑구 쾌활한 모습 보여주세요~
우리 토르가 실밥만 뽑으면...!!! 공원 활주하는 모습을 찍어 올려드릴께요..^^*
사람 손만 봐도 조금만 쓰다듬어만 줘도 ...꼬리 흔들며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아이예요..
리지님 말씀처럼 너무너무 귀요미예요..^^
발치를 8개나하고 , 중성화수술도 하고 ,마이크로칩도 삽입하고 ~ 근데 토르가 엄청 건강한아이인가봐여 ~ 전혀 뭐 수술한거같지않아여 ~ 밥도 잘먹고 ... 둘이 사이가 좋다니 다행이네여 ~
네에~^^ 아직까진 행동하는거에 있어서 몸을 움직이면 수술 부위가 아파서 그런지 소심하게 움직이긴해요..
그래도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 근데 어제 온 뒤로 소변은 어제 밤에한번 오늘 아침에 한번 2번이나 봤는데 변은 아직이네요..^^....
토르도 보리도 너무 이쁘네요~~~'기다려"란말에 순응도하고...이쁜 보리~~~!
아마 토르가 수술하고..이래저래 심난해서 밥을 많이 안먹겠죠....하루이틀지나면 더 좋아질꺼에요~~~~^^
보리랑 토르야~~~~
엄마 사랑 많이~~받고~~늘 건강하고 행복하렴~~*^^*
토르는 아직 훈련을 제대로 받아본 적인 없는 모양이예요.^^ '기다려' '손' '앉아' 아직은 잘 몰라요^ㅡ^;
보리는 '기다려'는 아직 미숙하지만. '앉아' '얌전히' '손' '이리와' 이건 확실히 알아 듣고 있어요^^;;
오늘 아침부터 둘이 잘 놀고 장난치고 하는데...아직 토르가...소심모드입니다^ㅡ^
토르야.. 입 짧으면 안 된다. 애나 어른이나 맛나게 먹어야 더더욱 이쁨을 받거덩.
아무거나 잘 먹고, 더 달라고 조르고... 예쁨 많이 받고 어여 건강 회복해서 산책하면서 공중부양쇼도 보여주고 그러렴~
이전 임시보호 보호자님 말씀이 입이 짧은 애는 아녔다고 하시드라구요.^^
수술스트레스 때문인거같애요.^^ 어제 밤 11시 반쯤에 사료 먹었는데 잘먹어요. 지금도 냠냠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