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가 낮은 식품과 체중조절의 관계 GI[Glycemic Index] 는 원래 당뇨환자들을 위해 알려졌는데 최근에는 GI가 낮은 식품들을 이용한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GI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고 저인슐린 식단과 체중조절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GI의 정의
GI란 Glycemic Index로 ‘혈당수치’라고 하며 탄수화물에 들어있는 당질의 양을 기초로 혈당치 상승률을 비교한 값이다. 모든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하여 흡수되는데, 포도당의 혈당치 상승도를 100으로 놓고 각 식품을 섭취하였을 때의 혈당치 상승률을 지수로 표시한 것이 GI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숫자가 클수록 혈액 내 혈당치를 높이는 속도가 빠르다고 할 수 있다.
▣ Low GI(저당지수) 획득의 의미
식품의 GI 지수가 낮으면, 혈액 내 혈당의 상승속도가 서서히 증가되면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되었던 당분이 충분히 에너지로 사용되어 지방으로 축척되지 않는다. 따라서 체내에서 섭취한 당분을 글리코겐(세포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을 안정시키면서도 필요할 때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장되는 형태)으로 축적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다. 그러나 식품의 GI지수가 높으면, 혈당의 상승속도가 빨라 체내에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섭취한 혈당이 급속히 지방세포로 운반되고 지방세포가 비대해진다. 또 대량으로 분비된 인슐린은 체지방의 분해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다.
▣ Low GI 식품의 기능
GI가 낮은 식품으로 이루어진 저인슐린 식단은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으로 감량효과가 크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 보건대학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뇨명 및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질병의 위험은 GI식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일반 식품의 GI 수치표
GI가 높은 식품(70이상) 바게트(93), 쌀밥(92), 도넛(86), 떡(85), 감자(85), 우동(85)
수박(78), 옥수수(75), 라면(73), 팝콘(72), 크로와상(70)
GI가 보통 식품(55~69) 카스테라(69), 보리밥(66), 파인애플(66), 호박(65), 호밀빵(64)
아이스크림(63), 치즈피자(60), 패스추리(59), 머핀(59),고구마(55)
GI가 낮은 식품(55이하) 바나나(52), 포도(46), 생크림(39), 스파게티면(38),사과(36)
귤(33), 토마토(30), 버섯(29), 우유(25), 미역(16), 땅콩(14)
자료출처: http://blog.naver.com/seemall/11007163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