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장 2.1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호렙 산에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바위를 부수는 크고 강한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 가운데 본인이 계시지 않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세미한 음성으로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하사엘을 아람의 왕으로 세우고,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며, 엘리사를 그의 계승자로 세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칠천 명이 있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엘리야는 자기 열심만 생각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 눈에 보이는 현실만 생각했습니다. 불이 내리고 바알 선지자들을 응징해도 변화되지 않는 이스라엘만 생각하니 탈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친히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드러나지 않지만, 은밀하게 남는 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엘리야 당대에 끝나는 사역이 아니라 지도자를 세워 계속 이어나가는 하나님의 경륜을 보게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고 이제 다시 엘리야는 힘을 얻어 자기 소명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선배 목자님의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 교회는 유럽동구권과 러시아 개척에 쓰임 받은 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지금까지 역사 자료를 잘 정리하여 전시관을 만들어 전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 부부와 함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세상의 열방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41장 11-13절) 우리 가운데 때로 사탄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크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크시고 원대하신 뜻으로 구원역사를 친히 이루어가십니다. 우리는 크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한 마디) 사탄의 역사는 아무 것도 아니다.
회개제목
1. 아무것도 아닌 것을 크게 본 것
감사제목
1. 한 목사 부부와 교제 나누게 하심
2. 역사 자료실 보게 하심
3. 한 목자와 버스 안에서 말씀을 공부하게 하심
기도제목
1. 크신 하나님이 한 목자의 소화불량과 아들의 뇌출혈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만들어주시도록
2. 크신 하나님이 한 가정에 생명의 열매를 주사 지경을 넓혀주시도록
3. 10명의 비신자 그 중 5명의 학생 영혼구원을 통하여 제자양성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