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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그 조카에 그 삼촌
싱글턴과 스위프트 추천 0 조회 1,461 09.03.26 17:5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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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6 17:58

    첫댓글 부산 출신 제친구 한명이 추신수랑 초등학교 고등학교 동창에 어릴때 짝지였다고 하면서 추신수가 박정태선수 싸인 받아다가 줬다고 자랑하던데 매우 부럽더라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3.26 21:05

    수영초등학교 동기동창이고, 추신수가 이대호의 덩치를 보고 야구부로 끌어들였다죠. 이대호는 할머니와 형이랑 사는 고아였는데 추신수 덕에 야구해서 성공했죠. 롯데 이승화도 이 둘과 초등학교 동기동창입니다.

  • 09.03.26 22:34

    이대호 어렸을 적 얘기를 들은 뒤에 이대호가 더 대단해 보였어요. 그 키워준 할머님은 이대호를 '손자'라고 안 부르고 '우리 야구선수'라고 부르셨다죠. 그를 키울 당시 된장과 깻잎을 판 돈으로 매일같이 닭을 한마리씩 먹이셔서 지금의 이대호를 만드신 그 할머님, 참 위대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대호가 고2때 돌아가셔서 이대호가 지금까지도 할머님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흘린다고 하네요. 이대호가 이제 정말 대단한 아구선수가 되었는데 할머님이 이 모습을 보셨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이대호도 자기 인생을 바쳐 보답을 하고요..

  • 09.03.26 22:43

    그런 노력을 해서 최고의 야구선수가 된 이대호 선수죠. 배나온 돼지니 뛰지도 않느니 하면서 그를 폄하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롯데를 좋아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여태껏 이대호만큼 정이가는 선수는 없었네요~ 그 할머님의 노력에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는 이대호 선수를 언제나 응원하고, 영원히 롯데의 4번타자였으면 좋겠습니다.

  • 09.03.27 00:39

    이대호 이야기 너무 슬프네요...할머니 생각나요..

  • 09.03.27 06:53

    이대호 선수에게 그런 불우한 과거가 있는줄 전혀 몰랐네요. 참 대견합니다. 할머니께서도 무척 좋아라 하시겠어요.

  • 작성자 09.03.27 09:15

    이대호가 예전에 동료들과 함께 영화 '집으로'를 보러 갔다가 할머니 생각이 나서 엉엉 울었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아파했던 기억이...

  • 09.03.26 23:02

    근데 솔직히 외삼촌 영향 받나요...억지죠.....그냥 추신수는 추신수죠

  • 09.03.26 23:59

    박정태면 충분히 영향받죠 외삼촌 이면 상당히 가깝지 않나요? 정말 훌륭하고 멋진선순데 당연히 영향받죠

  • 09.03.27 00:06

    이 분은 왜이리 까칠하신지 ;;

  • 09.03.27 00:24

    기사 자체가 너무 짜맞춘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단 댓글입니다...까칠했나요??가깝고 안가깝고를 떠나서 아무래도 부모님 영향받기도 싶지않은데 외삼촌까지 영향을 받았다는건 좀 억지스러워서....어린아이님 이야말로 까칠하게 받아들이기는....

  • 09.03.27 00:42

    전 외삼촌이랑 친해서 개인적으로 영향 무지 받았습니다. 외삼촌이 초등학교때 농구장 야구장 축구장 데려다닌것만해도 ... 지금 그 영향으로 모든 스포츠를 거의 다 좋아하는것 같구요.

  • 09.03.27 01:29

    외삼촌 정도면 충분히 가까운 친척 아닌가요? 영향을 주기에 충분한 - 그리고 가까이에 자신이 우상으로 삼을법한 같은 종목의 대선수가 있다는건 정말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갑내기짱 님의 주변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부모님께 영향을 받기가 쉽지 않은 환경일꺼 같진 않네요. 그리고 댓글에서 ...... <-- 요것들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하게 보이네요. 무슨 말씀이 더 하고 싶으신건가요?

  • 09.03.27 04:03

    외삼촌이면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죠. 추신수의 신체능력이 외가에서 왔다면 프로야구 스타인 외삼촌 만큼의 신체능력도 어느정도 검증된 셈이고요..여러모로 많은 영향을 끼쳤을거 같습니다. FIGO님 말대로 저정도만 해도 영향이 있는건데, 하물며 외삼촌이 프로야구 스타인데요..

  • 외삼촌 영향을 많이 받게 되죠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외삼촌이 야구선수인데 야구선수인 조카가 그 영향을 받는게 과연억지로 볼수 있을까요?

  • 작성자 09.03.27 09:20

    추신수가 박정태 영향으로 어릴적에 사직구장도 많이 가고 특히 다른 아이들은 누릴수 없는 특권인 롯데 덕아웃이랑 락커룸도 들락거리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는 인터뷰를 한 기사를 봤습니다. 부모님 다음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삼촌이라고도 하구요. 제 동갑이기도 하지만 전국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90년대 초반 어린이들에게는 야구장 가는 것 자체가 꿈을 키우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하물며 삼촌이 프로야구 레전드이고, 다른 친구들이 누릴 수 없는 야구장에서의 특권을 누렸다면 최고의 경험이자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죠.

  • 09.03.27 09:31

    솔직히 외삼촌이 박정태인데 영향을 안받을 래야 안받을 수가 없겠죠 ㅡㅡ;; 그냥 외삼촌이 아니자나요 ㅋㅋㅋ

  • 09.03.27 21:16

    동갑내기 짱님 추신수는 메이져리그 갈때까지...추신수가 아니라"박정태 조카"로 불렸었죠...그냥 일반인인 외삼촌이 아니라 부산시민의 자랑 박정태의 조칸데 영향안받을까요? 유명한 사람이라면 친척의 아는 친구라도 자랑하는 한국인데...ㅎ

  • 09.03.26 23:10

    질물이요~~ 근데 진짜 최희섭이 장난도 아니고 이승엽에게 승엽이 조언해주자 형저 메이저리거에요 이렇게 진짜 이야기했나요? 궁금하네요. 솔직히 장난이어도 조금그런데

  • 09.03.27 00:43

    장난이면 그냥 웃고 넘길거 같은데 ㅋ 설마 한국인이 진담으로 선배한테 그딴식으로 하겠어요?ㅋ

  • 09.03.27 01:52

    분위기 좋은 상태에서 농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 문제될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되서 보도가 된것이겠죠.

  • 09.03.26 23:16

    형저메.. 최희섭 선수가 해명한걸로 알고있는데요..흠..

  • 09.03.28 01:27

    어떤식으로요? 이승엽선수는 진지하게 이야기 했을텐데 장난으로 받아쳤다고 해도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09.03.27 10:04

    근데 이승엽이 나서서 해명을 안해주는걸보면 진짠거같기도하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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