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전용브금>
가을양은 서강준한테 전화를 하고
갈테니 지금 밥한번 사주면 안되냐는 서강준의 부탁을 받음
가을양 "먹어! 소고기로 먹어 소고기"
뜬금 가을양이 아는 남동생들과의 약속이 잡힌 송재림
그 남동생들이 약속장소에 옴
꽤 친해보이는 광경에 어떻게 알게된 사이냐고 묻는 송재림
가을양과 연기를 같이 했던 동생들
가을양 "우리 그때 고생 진짜 많이 했었지"
"첫 작품에 첫 뽀뽀신도 누나였거든요"
속마음 인터뷰 할때 서강준이라고도 안함 "그 가운데 애가" 라고 부름 ㅋㅋㅋ
애들은 그렇게 해놓고 소고기는 눈치도 안보고 비싼걸로 잘 고름
서강준 "결혼식이 13일이에요?"
가을양 "응 송재림의 쇼케이스가 될거야ㅋㅋ"
보고있으니까 더 오버하는 송재림
표정ㅋㅋㅋ
그럴 처지도 안되면서 남자애들 표정 따라하고 있는 에릭남
소고기가 나오고
고기 익자마자 가을양 먹여주는 송재림
둘을 보는 서강준은 계속 표정이 굳어짐
"서로 생각나세요? 스케줄 할때도?"
"소은이 생각나서 중국에서 선물 엄청 사왔어요"
"난 지금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고 있어"
"아까 그 간에 좋다던 거기에 내 간한스푼도 들어가 있어"
"오빠한테 원래 피로회복제는 나 아니야?"
"나는 원래 방송할때 약먹고 방송하지"
??
"사랑의 묘약"
"소은이는 우리가 오면 그래도 안그럴줄 알았는데"
굳어있던 서강준은
가을양한테 고기를 먹여주려고 함
놀란 가을양은
재림 눈치를 보는데
괜찮으니 먹으란 송재림 말에 덥썩
ㄹㅇ 기.빨.림
가만히 고기 씹던 송재림은
"한번은 참아요"라며
한방 날림
서강준이 고기 먹여주는거보고 속으로 깜짝 놀랐었다는 송재림
"어때요 누나 결혼하니까?"
난 아내같은 남편을 바랬었는데
오빠가 딱 그래
매형은요?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내가 지금 집에서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데"
"귀여운 암고양이 한마리가 더 들어왔다는 정도.."
이때 무슨 합기도 소리같은 기합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에릭남의 몸부림이었음
질문만 받던 가을양은
서강준에게 물어봄 "우결하면 누구랑 하고 싶어?"
망설임없이 대답하는 서강준 "전 누나랑 하고 싶어요"
송재림 "이건 우리 재혼했어요가 아니야"
가을양은
"그래 누나랑 하자" 라는 폭탄발언을 함
왜그랬어요 서강준씨?
처남이고 나발이고
평소 낯을 많이 가린다는 의외의 송재림
다 못믿는 눈치니까
낯가리고 아무한테나 들이대는 성격도 아니라고 함
낯가린다면서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본인 연애사 술술
4년동안 솔로였다가 가을양과 결혼하게 됐다는 송재림
신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내가 8년만 더 참았으면 더 예쁜 사람을 만났을 수도 ㅋㅋㅋ"
두분다 다시 결혼한다면 누구랑 하고 싶어요?
가을양 "나는 그 당시에 제일 잘 나가는 가수?"
가을양 "뭐 근데 지금은 재림오빠밖에 없지ㅋ"
그래도 한번쯤 튕겨보고 싶었다는 가을양
"저도 그 당시에 제일 잘나가는 여배우와 결혼할 거예요"
그리고
"그 여배우가 소은이이길 바래요"
대본인걸알지만 설렜다....
이 드라마 작가가 누구냐 설렌다
마지막멀 존멋탱이네 ㅜㅜ
아 마지막 대박 ㅜㅜㅜ류ㅠㅜㅜㅠㅠㅠ
대본 티 진짜 엄청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에릭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야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마지막송재림설렌다
서강준 저러ㅡㄴ거보고 백퍼 대본인거 눈치챔ㅋㅋㄱㅋㄱㅋㅋㅋㄱㄱㅋ
헐 마지막 ㅠㅠ
마지막말 존멋ㅜㅜ
컷! 자 다음 장면은여~
우결이 대본을써...? 완전 실제상황 아니였어...?
나는 태민 나은 커플 보고 대본인거 알게됐는데 ㄷㄷ
대본 오져..... 태민이 욕 그렇게 먹여놨으면서
이때도 강준이 욕 먹이고... 절레절레 나는 우결반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