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오랑의눈빛찡긋
나는 개쌉P
그래서 뱅기도 제일 싼날 애매한 시간에 타고
숙소도 암것도 생각안하고 그냥 함덕 근처로 잡았음
사유: 함덕 바다가 그렇게 이쁘다고 칭찬이 많길래
첫날 2시 비행기 타고 제주도 출발
숙소 도착
에어비앤비로 함덕 여성전용 게하”파도“
숙소가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뻤어!
앞집에는 할머니가 살고 계시고
뒷집이 게한데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밖에 있는거 빼곤 조용하니 너무 좋았어~
2층 옥상에서 보이는 함덕 뷰가 장난 없음 ㅠ
”저팔계깡통연탄구이 본점“
흑돼지가 먹고싶은데 바다 근처는 2인부터 시작이라
빡친김에 걷다가 사람 많아서 들어간 집
개맛도리~ 여기 김치찌개가 존맛임
삼겹 1인에 갈바살 1인에 김치찌개까지
개싹싹 긁어먹음 ㅎㅎ
이게 숙소 2층 옥상 뷰ㅠㅠ
날씨 따뜻했으면 카페 안가고 여기서 책 읽었을거같아 ㅜㅜ
“오늘의 미미”
숙소 바로 앞에 아침하는 밥집이 있길래 들어감
반찬 간은 좀 심심했지만
미미의 밥상으로 날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하시더라!!
내가 글을 쓴 이유 나왔음
함덕 해변 제일 끝에 “빽다방”이 있거든?
뷰가 걍 도랐음 ㅠㅠ
완전 함덕 끝자락에 있어서 사람도 잘 안오는거 같은데
진짜 뷰가 미쳤음
여기 4시간 정도 앉아있으면서 책 읽고 다이어리 썻는데 시끄럽지않고 너무 좋더라 ㅠㅠ
커피 비싸고 사람 많고 오션뷰를 자랑하는 다른 카페들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음👍🏻👍🏻👍🏻👍🏻
“상상”-고등어봉초밥, 후토마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고등어 봉 초밥이였는데 진짜 또라인줄 알았음
이거 먹으러 또 갈꺼임
내가 사는 곳에서 판다곤하는데 저 맛이 날지는 모르겠음
진짜 개또라이야 저건
김에 싸먹으라고 김도 주는데 싸먹으면 존맛 ㅠㅠ
후토마끼는 내 취향 아니라서 할말이 없음
다음날 공항 근처 카페!
“듀포레”
제주도에서 신나게 놀고 제주도 일기쓰고 집으로~~
여기 비행기 내리는 모습이 엄청 갘가이서 보여서 같이 사진찍으로 했는데
역시 혼자서는 무리더라…^^
이건 내가 먹은것들인데 사진 안남긴 곳도 있어서 영상으로!
“예사랑”-고기국수
원래 첫날에 자매국수 갈라했는데 짐도 너무 많고
기다릴거 같아서 안가고 둘쨋날에
길가다가 들러간 국수집
생각보다 맛있었고 로컬 맛집인지 아저씨들이 혼자 엄청 오시더라!!
“해녀김밥”-김밥, 해물라면
해물라면 존맛! 김밥은….?
날씨도 좋고 뷰도 좋아서 만족했지만
굳이 다시 안갈듯 ㅎㅎ
이상-극P의 얼렁뚱땅 제주여행 끗-
책읽고 다이어리 쓰고 바다보고 멍때리고~
주문하는 거 빼곤 말 한마디 안하고 안듣고
귀는 쉬고, 눈은 바빴던 여행
내가 찍은 제주도 함덕 바다🌊 보고가세영
헐 여시 따라 가야지 ㅋㅋㅋ
여시 따라서 똑같은 게하 다녀왔어 고마워 🩵🌊
이게 여행이지.. 가서 그냥 쉬다가 오는거 너무 좋다 ㅠㅠ
정고 고마워!!
여시야 고마워 !!!!!!!
함덕 빽다방 너무 좋다 알려줘서 고마워!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