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보통 지속적으로 몸에 부하를 주다보면 부하를 받는 쪽에서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게 무릎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곳일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몸이 참 신기한게..무릎이 아프다고 꼭 근본적인 문제가 무릎에 있는 것만은 아닐 때가 많거든요. 특히 탁구 같은 운동에선 더더욱.. 고관절 쪽이나 허리 쪽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신축성을 잃어버리며 무릎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어딘가가 아프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검진을 하는게 중요하고요. 그보다 우선인 건 운동 전후로 꾸준히 15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해주는겁니다. 가능하면 집에서도 코어운동과 고관절 스트레칭 등을 해주시면 좋고요.
드라이브가 더 무리를 주냐 스매싱이 더 무리를 주냐에 답을 생각해보고 싶지만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다르고 또 기술적으로 몸에 부하를 주는 양도 다르고..어떤 분들은 서브 연습만 하다가 무릎 다 나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쾅쾅 바닥 밟느라.. 덤으로, 제대로 된 드라이브는 정말 몸을 많이 혹사시킵니다. 무호흡 운동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몸을 많이 쓰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기술이에요.
드라이브는 오른다리를 팍 굽혔다가 왼다리로 체중을 옮기면서 왼쪽으로 온전히 실리지만(선수들 보면 넘어지기 직전까지 하죠) 스매싱은 점프 스매싱이 아닌 이상 힘이나 체중 이동을 간결하게 하니까 무리가 덜 갑니다. 또한 전진속공은 파워보단 코스가 중요하니 체력부담이 적어 활동수명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가는 전형입니다. 노후(?) 대비로 숏 전진속공을 준비하시는 몇몇 동호인들도 있죠.
첫댓글 보통 지속적으로 몸에 부하를 주다보면 부하를 받는 쪽에서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게 무릎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곳일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몸이 참 신기한게..무릎이 아프다고 꼭 근본적인 문제가 무릎에 있는 것만은 아닐 때가 많거든요. 특히 탁구 같은 운동에선 더더욱.. 고관절 쪽이나 허리 쪽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신축성을 잃어버리며 무릎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어딘가가 아프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검진을 하는게 중요하고요. 그보다 우선인 건 운동 전후로 꾸준히 15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해주는겁니다. 가능하면 집에서도 코어운동과 고관절 스트레칭 등을 해주시면 좋고요.
드라이브가 더 무리를 주냐 스매싱이 더 무리를 주냐에 답을 생각해보고 싶지만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다르고 또 기술적으로 몸에 부하를 주는 양도 다르고..어떤 분들은 서브 연습만 하다가 무릎 다 나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쾅쾅 바닥 밟느라.. 덤으로, 제대로 된 드라이브는 정말 몸을 많이 혹사시킵니다. 무호흡 운동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몸을 많이 쓰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기술이에요.
@에라모르겠다 네..맞습니다..루프드라이브말고 제끼는드라이브를 조금씩알아가고있는데..생각보다 한방이안나오고 예전에주로 쓰던 루프후 스매싱도나름 괜찮은전술이라서요..한방드라이브가멋지긴한대.. 계속나오는것도 아니고..예전에농구에 미쳐있을때 허재가 덩크슛한번할바엔 레이업슛3번더한다는말처럼 파워드라이브 보단 스매싱으로 나이들어서도 탁구를즐겨야하는게 아닌가싶기도하네요^^
드라이브는 오른다리를 팍 굽혔다가 왼다리로 체중을 옮기면서 왼쪽으로 온전히 실리지만(선수들 보면 넘어지기 직전까지 하죠) 스매싱은 점프 스매싱이 아닌 이상 힘이나 체중 이동을 간결하게 하니까 무리가 덜 갑니다.
또한 전진속공은 파워보단 코스가 중요하니 체력부담이 적어 활동수명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가는 전형입니다.
노후(?) 대비로 숏 전진속공을 준비하시는 몇몇 동호인들도 있죠.
제가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있는 상태인데, 스매싱이 훨씬 무릎에 부담 덜 갑니다.
혹시 아예드라이브는 안하시는건아닌가요?
드라이브.스매싱여부가아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중심이동이많은기술을많이쓰면 그게부하가많이걸리는거같아요 한방드라이브가 한방스매싱보다 더많이 부하가걸리는게 종합의견같네요^^
@개골구리 드라이브를 하긴 하지만, 파워가 잘 안나오죠.
당연히 중심이동을 통해 힘을 더실어야 되는 드라이브가 부하가 심하겟죠. 드라이브는 하되 간결하게 하시고 스매쉬 위주로 하심될거 같아여.
스매시는 라켓면 수직방향으로 움직이며 치고 드라이브는 비스듬히 치기 때문에 같은 공의 속도를 내는데 드라이브가 더 빠른 동작, 임팩트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드라이브가 체력소모나 몸에 무리가 일반적으로 스매시보다 많습니다
드라이브 두시간만 해도 온몸에... 특히 무릎이 뻐근하죠.
대신 스매싱 하루종일 해도 몸에 무리가 거의 없죠.
왼쪽무릎이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문의 질문이, 임팩트 이후에 왼쪽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스윙은 무엇이냐 라면 ==> 스매쉬보다는 드라이브 스윙에 "UP방향" 동작이 많아서, 왼쪽무릎에 대한 부하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스매쉬를 전진동작이 커서, 왼쪽무릎을 딛는 동작에서 왼쪽무릎에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 본문의 질문이, 스윙 전체에서 왼쪽무릎에 부하가 더 걸리는 스윙이 무엇이냐 라면 ==> 드라이브를 위한 백스윙시 양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게 마련입니다. 왼쪽, 오른쪽 모두, 아무래도 드라이브가 스매쉬보다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디테일한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