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도 못 나가도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 한지 벌써 꽃 피는 춘삼월이 지나고 신록의 계절이
우리의 곁으로 성큼 다가왔네요
요즘 들어 자주 넘어지는 증상에 견디기 힘든 생활입니다
주로 집에서 마루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지고.....
그 순간은 얼마나 아픔이 오는지요.
무릎은 매일 넘어져서 시퍼렇게 멍이 들고
남편은 나는 아파 죽겠는데 조심 안 한다고 잔소리에 더 아프다
그래도 참아가며
하염없이 내리는 하얀 눈처럼 행복이
님들의 마음속에도 하염없이 쌓였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함께라는 말은 참 다정하고 소중한 말입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 와
함께하면 행복해집니다. 바로 여러분입니다
인생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울림이 다고 합니다
아무리 버티려고 해도 가는 세월을 어찌 잡을 수
있겠소?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 것 같다
파수꾼과 정다운 카페 회원 여러분 인생 너무 어렵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안된다고 불평할 필요도
힘들다고 괴로워할 이유도 없습니다
파수꾼과 정 다운 파킨슨 카페 님들!! 진득하고 무던하게
언제나 한결같이 꾸준하게 함께하시는 분들이
참 믿음이 가고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카페 활동도 오래 하다 보니 카페 생리를 잘 알게 되고^^
그런 분들께 정말 각별히 반갑고 정겹고 훈훈한 정을 느끼지만
일일이 개인적으로 인사를 드리기엔 어려움도 있고 오해의 소지도
있어
그저 마음으로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저는
뇌심부자극술 수술도 했고요 배터리 삽입 충전식으로
바꾼 지 얼마 안 됐는데 귀 뒤로 내려온 선이 너무 많이 당겨져서
고개를 가늠하기가 어렵고 넘 통증이옵니다.
가끔 저 한데 전화 가옵니다.
뇌심부자극술 수술하실 분들이요.
처음에는 그냥 편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뇌심부자극술 수술한지 8년 차가 되었네요..
뇌심부수술하고 나서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성공 적으로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본인 역시도 만족하고요
그러나
충전식 기계를 잘 못 선택해서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금 나오는 충전식은 충전이 아주 쉽게 잘 되어 있더군요.
그냥 목에 걸고 있으면 충전이 되지만.
저가 쓰고 있는 충전식은~ 이제 쓰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요즘은 다가올 나의 미래를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의 병력도 18년 차
가만히 놓아두어도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가는 것이 인생!!~
필요 없는 걱정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나의 진행된 모습 보면서
혼자 눈물짓곤 한답니다.
저가 제일 힘든 것은 옆으로 갈 때 뒤를 돌 때 넘어지려는 경험을 하게 돼
연습을 합니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뒤를 들려고 하다가 넘어지려는
것은 발이 꼬이면서
돌게 되는데 그 순간 넘어지려는 것을 방어한다고 하는데...
추 차장 방지벽에 걸려 넘어져서 손가락 골절을 두 번이나 당하고
3개월 입원 병원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노래와 시디니 음악에 맞춰서 춤에 빠졌어요ㅎ.
여러 회원님들!!
우리 파병은 완치는 없지만 자기가 몸소 체험하고
약도 본인에게 맞추어서 복용하고 연습하고
레보도파 800mg 복용했습니다.
운동하면서 약 감량^^~ 400mg 복용하고 있습니다.
충전식 배터리는
오른쪽 2.2 왼쪽 2.3입니다
세월은 제멋대로 가는 세상!!
인생이 어디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던가 흐르는 물처럼 세월 따라 살아야 하는
인생 덧없음이여^^~~ ,
님들
희망과 나눔에서 모두가 넉넉함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서없는 이 글을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