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해지는 군것질을 알려드립니다!!
2011년 다이어트 목표를 세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달콤한 와플 향기와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의 유혹에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리는 요즘, 스스로도 곤혹이고 결코 쉽지 않은 미션이다. 그럴 땐 갑자기 벌어질 요요 현상에 대비, 무조건 참지 말고 기왕이면 좀더 칼로리가 낮고 몸에도 좋은 군것질거리를 먹는 꼼수라도 부리는 편이 낫다.
>쓴맛 나는 다크 초콜릿? or 포테이토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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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72% 라 해도 쓴 맛나는 카카오 매스의 함량은 26%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비만의 주원인인 카카오 버터로 채워져 있어 다크 초콜릿 100g당 무려 550kcal나 된다고 한다. 반면 감자칩은
일반 과자보다 100kcal이상 낮고 가공 과정에서 조금 파괴되긴 하지만 비타민 C등의 영양분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 최근엔 지방 함유량을 20~30%정도 낮춘 구운 감자칩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으니 초콜릿보다는 감자칩을 먹는 것이 훨씬 낫다.
>초콜렛 덩어리 티라미스 케이크 or 달달한 버터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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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스 케이크 한 조각과 손바닥 크기만한 와플 한 개. 둘 다 350kcal 이상의 고지방 고칼로리의 간식임엔 틀림없지만 문제는 와플에 들어가는 시럽과 생크림, 아이스크림이다. 200g 와플 대신 녹차 아이스크림을 더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건 단지 추측일 뿐! 녹차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녹차 가루는 극히 소량이고, 함유된 유지방은 바닐라나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비슷하기 때문에 칼로리엔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 만약 시럽과 아이스크림을 뺀 와플을 먹을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케이크나 팬케이크, 호두 브라우니를 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한끼 식사로 딱! 바나나 or 건강과 피부에 좋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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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와 사과 모두 건강과 피부에 좋은 영양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바나나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최근 젊은 여성들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트 중인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살펴본다면, 바나나의 모든 영양분을 갖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반 이상 낮은 사과가 훨씬 낫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므로 식전에 먹으면 밥의 양을 줄이는데도 효과적일 수 있다.
>맥주, 프라이드치킨 or 맥주,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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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가 높아 보이지만 비슷한 중량의 치킨과 땅콩의 칼로리를 비교했을 때 땅콩이 치킨보다 1.5배 이상 높다고 한다. 무심코 땅콩이나 아몬드를 하나 둘 먹다 보면 어느 새 밥 한 공기의 열량을 뛰어넘게 된다. 차라리 맥주 안주로는 포만감이 느껴지는 치킨이 훨씬 낫다. 참고로 오징어도 피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마른 오징어는 290kcal로 고칼로리 식품이며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글 : 하현주(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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