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강해 신호섭 좋은씨앗출판
아빠는 거인들의 어께에 올라서고싶었다. 영적인 거인들의 어께에 한번 올라서 그분들의 시선으로 성경도보고, 세상도 보고, 하늘도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거인들의 어께에 올라갈수있을까? 제일 쉬운 방법은 그분들을 추적하는것이다. 여기서 추적은 그분들의 저서나 강의 설교등을 다 확인하는것이다.
천로역정으로 알게된 존번연님의 책을 다 주문하여 읽어본다든지
마틴로이드존스님의 번역된 모든 책을 다 주문한다든지 이런 방식이었다. (사도행전과 로마서를 주문하고 읽어내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ㅠㅠ)
현대의 사람이면 동영상도 찾아보고 사역하시는 교회의 홈피에도 들어가 설교도 들어보고...
이러한 추적중에 신호섭교수님을 만나게되었다 오랜시간 청교도 개혁주의 작품들을 번역하고 또 저술하였기 때문이다. 번역하신 조엘 비키님의 칼빈주의를 읽으면서는 역자가 참 멋있게 보였다. 개혁주의 전가교리는 아빠의 의료관을 바꾸는 책이 되었다. 루터, 루터를 말하다를 읽으면서는 병든 목회자들을 더 잘 치료해야겠다는 마음이 굳어지기도했다.
최근 소요리문답강해를 출간하셨는데 상당한 깊이가 있는 책이어서 시간을 걸려 읽어내야할듯하다.
소요리 문답책을 읽어갈때는 처음엔 가볍고 얇은 책으로 읽어가겟지만, 언젠가는 깊이있고 풍성한 책으로도 읽어가길 바란다. 사실 이런 책은 평생을 옆에두고 종종 펼쳐야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