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치일본어교실/사랑터포천점/독서치하루장터/도서출판서치세상대표
독서치 이규승입니다.
오늘(5/16-목)은 58회를 맞이하는 나의 귀 빠진 날이다. 평소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매사를 지내다보니 근심.걱정을 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3년 전부터 건강상태가 그다지 좋지않아 90살까지 살겠다고 공언해 오던
희망수명을 80세로 낮췄는데,
올 3월 건강검진으로 재검진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망설이다가 무시하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래서 이젠 환갑까지 잘 살고 그 이후의 인생은 덤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 30년의 틈(희망수명과 환갑 사이)을 어떻게 매워야할지 진지하게 고민봐야 할 때인 것이다.
2년 남은 기간동안 건강관리를 잘해서 몸상태를 끌어올리면서, 96년부터 해오던 헌혈(253회)을 작년 4월 10년만에 재개했는데 매월 2회씩 헌혈을 해서 어느덧 276회를 기록하고 있다.
요즘 나의 관심사는 일본어강의, 헌혈, 독서, 번개장터에서 책판매를 해오고 있다.
매일매일 바쁘게 살아갈수 있도록 매일 일거리가 생기는 것이 나를 즐겁게 한다.
오늘 58번 째 생일을 맞아 다시 한번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보고, 하직일기를 쓰기로 했다.
하루일과를 기록하고 평가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
목소리를 높여 58년 전에 내가 태어난 이 사실을 지인과 이 세상에 알리고 싶다!
* 생일 축하한다! 독서치 이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