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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나는야 갈뵈
1탄 링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9313?svc=cafeapp
1탄에 이어 2탄도 시작합니다, 오늘도 사담 길어요
후비고~~
3일차
오늘의 아침도 역시 카야 토스트
래플스 시티 지하에 위치한 토스트 박스를 방문했다
어제 방문한 야쿤카야에 비해 한국인 손님 비율이 확실히 없다. 내가 간 아침 시간대엔 2팀 정도..
야쿤카야 토스트에 비해 빵이 두껍고 버터를 더 많이 발라준다.
그리고 수란을 계란째로 준다(!)
그래서 그릇에 껍질 호록 까면 저런 몽글몽실한 수란이 나온다.
락사- 엄마 불호, 나 호
라면 국물에 코코넛크림?을 넣은 듯한 향이라 내 입맛에 딱 ㅋ 우하하 존맛탱
근데 면이라고 해야할까.. 안에 들은 내용물 중에 숙주모양 비슷한데 식감은 밀가루와 유사한 그런 것이 있었단 말이지
그게 면발처럼 길게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거 같다.
자 오늘 일정은 바쁘니 서둘러 봅시다
오늘은 멀라이언 파크에 갈 것이다.
싱가포르는 기본적으로 날이 매우 덥기 때문에 (내가 갔던 3월 15일~19일 기준 31도 정도 유지됐다)
해가 덜 뜨거운 오전에 출발하긴했지만 그래도 이미 뜨겁다.
한 20분 니적니적 걸으면 도착한다
정말 우양산은 필수!!
사람이 정말.. 정말 많다.
1,2일차는 비교적 사람이 없는 곳을 다녀서 그런지
태양은 뜨겁고 습해도 참을 만한 더위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여기 오니까 사람들의 열기? 그리고 강을 강타하는 뜨거운 해때문에 진짜 엄마랑 인중에 땀 한바가지씩 매달고 돌아다녔다
아무래도 랜드마크이다 보니 한국인들도 진짜 많았다 ㅋㅋㅋㅋ
특히 중년 부부들이 많으셨는데 저기는 각국 여러 사람들이 인증샷 찍기 바쁜 곳이라 자리 선점을 잘 못하시길래 ㅜㅜ 두 분이서 찍으시라고 자리 얼른 내어드리고 사진 많이 찍어드렸다.
결과물은... 몰루...
마리나베이샌즈를 등지고 서면 풀러튼 호텔이 보인다.
땀 좀 식힐 겸 들어가 봤다. 내부엔 그냥 간단한 기념품들도 팔고.. 시원했다....
사실 아침에 먹은 토스트랑 락사가 문제가 있었는지 엄마랑 둘 다 화장실이 급해가지고 들어간 것도 있다^^,,, 쩝
그래서 내부 사진은 없음 헤헤...
어디서 들은 바에 의하면 지금 플러튼 호텔 이전에 구건물이 있었는데 거기에 귀신이 종종 발견된다 하던다 정말인지는 모른다. 나는 루머를 좋아하고 팩트 체크는 잘 안하는 편 ㅎ
아무튼 오늘 계획은 오전에 머라이언 보고 호텔가서 쉬다가 오후에 움직일 것이라 택시를 잡아본다.
호텔 앞이라 그냥 택시 기다리면 될 줄 알았는데 머.. 어떻게 택시 기다리는 건데예? ㅠㅜ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호텔 앞에 상주하는 직원이 택시? 뭍길래 예스 했는데 우리만 쩌리짱이고 다른 외국인들만 에스코트해주던데 미리 신청을 하는건지? 잘 모르뎄다. 그치만 우린 어차피 여기 투숙객도 아니니..)
그냥 그랩 타고 숙소로 복귀^^
3시간 정도 침대 누워서 푹 쉬다가 다시 나왔다.
아침에 토스트 먹고 점심 먹기엔 좀 애매하고...
소식하는 어무니께서 출출하긴 한데 저녁을 위해 참자 그래서 그냥 점심 패스하고 쉬었다
선텍 시티라는 복합 쇼핑센터에 위치한 송파 바쿠테
굳이 본점은 붐비니까 안가도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
뭐.. 비슷하지 않을까?
아! 그리거 선텍시티에 백종원 짜장면 가게도 있었다 ㅋㅋㅋㅋㅋ
갈비탕이라고들 표현하던데 일단 정말 갈비탕이다. 마늘향이 나는 갈비탕. 그리고 밥 하나 추가하고, 동파육, cai xin 이라는 채소 반찬 추가했다!
갈비탕- 살은 야들야들 맛있는데 국물에 잡내가 좀 남. 고추 넣어 먹으니까 잡내 좀 잡히고 매콤해짐.
동파육- ...동파육 맛!
cai xin- 청경채 비스무리!
개인적으로 저 사진 속 밥 옆에 있는 빨간색 양념에 찍어먹으면 겉절이 비스무리해진다 ㅋㅋㅋㅋ 맛있어!!
빨간 양념은 뭔진 모르겠는데 파프리카처럼 조금 시원한 맛? 파프리카는 싫어하는데 아무튼 맛은 있었다
밥 먹었으니 mrt 타고 가든스 바이더 베이로 넘어가자
대충 검색해봤을 때 분명 셔틀이 있다고 했는데 이걸 못 찾아서 ㅠ 그냥 하염없이 걸었다.
엄마가 다리 아프다 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눈치보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유료 입장을 할 곳은 플라워돔 + 클라우그 포레스트 두 군데.
미리 한국에서 결제하고 가면 싸다길래 한국에서 가격 비교 대충하고 구매 갈겼다.
이 때!!! 티켓 사용 날짜를 지정해서 구매했는데
싱가포르 와서 엄마랑 즉흥적으로 그날 그날 계획을 짜다보니 지정한 날짜보다 미루는 게 나을 거 같다는 판단을 해서 이것저것 알아봤다!
(결국 미루진 않았다)
김여시: 흑흑 17일날로 잡아놨는데 18일날 가고 싶어잉 ㅠㅜㅜ
한다면? 구매 후 이메일로 전송되는 e-ticket을 확인해보자.
내 티켓을 뷰면 valid till 의 날짜가 5월 13일까지로 돼 있는데 그러면 그 안에만 사용하면 된단다!!!!!!
그리고 저 큐알 코드는 굳이 프린트 안하고 그냥 핸드폰에 이미지 저장해서 보여주면 입장가넝한
헥헥 말이 길다, 아무튼 클라우드 포레스트-> 플라워 돔으로 구경했는데 원하능 곳 먼저 들어가면 된다!
사진 갯수 상 플라워 돔은 별로 없름. 근데 그냥 식물원같은 느낌이다
우선.. 실내 돔이기때문에 굉장히 춥다.
꼭 가디건을 챙기시길..
진짜 너무 추워서 엄마가 아마 이 때 감기에 걸리신 거 같다 ㅠㅜㅜㅜ
그리고 여긴 엘베타고 꼭대기로 올라가서 쭈욱 내려오면서 구경하게 되는데 나는 이때 처음 알았다.
나에게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저 움짤을 보면 물줄기 중간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가? 그쪽보다 높이 올라가서 구경하게 된다.
정말 높다 ㅠ
특이한 나무들이 많다
1인당 3만원 정도로 티켓 구매한 거 같은데
그렇게 흥미롭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슈퍼 트리쇼가 우리의 메인이었는데 그건
무료로 입장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4박 5일 간의 여정 중 비가 딱 한번 왔는데
그 때가 딱! 이 실내 돔안에 있을 때여서
그것의 이점이 있었을 뿐이지 (...)
난 서울 식물원이 더 좋.,,, 큼큼
난 식물에 감흥이 크게 없어서 그런가부다
너무 추워서 엄마랑 거의 껴안고 돌아다님
심지어 나가면 더우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시간을 대충 보내다가 슈퍼트리쇼를 위해 7시 10분쯤 슬렁슬렁 이동
메인 트리 (진짜 가장 큰 나무)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7시 45분에 시작하는 공연을 볼 건데 좀 일찍 도착한 감이 있다
우리는 비닐을 미리 지참해서 깔고 누워서 봤는데 그냥 맨바닥에 비 맞으명서 누워있는 사람도 있었다
요런 식으로 불이 켜진다
웅장한 노래들과 함께 빛이 번쩟 번쩍
근데 너무 밝고 ㅠㅋㅋㅋㅋ 가깝게 느껴져서 눈이 아팠다 ㅠ
약간 외계인이 나한에 불빛 실험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수준
흐음... 멀리서 봐야 더 이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공연 끝나고 집까지 25분 정도? 걸어서 복귀했다.
엄마헴 체력 짱짱하네예
바쿠테를 4시 정도에 먹고 지금 시간은 9시쯔음이라 그냥 편의점 들어가서 삼각김밥 두개로 떼웠다.
튜나 김치 오니기리? 짜아식들아 삼.각.김.밥. 따라해라!!!!!!
아무튼 그냥 저냥 먹을만했다.
돌아보니 정말 하루 섭취량이 적군
4일차
아침이 밝았음다!!!!
수친자들은 일어나서 수영을 해주십셔
오늘은 체크아웃을 하고 마리나베이샌즈로 넘어가는 날이라 간단히 수영ㅎㅎ
그리고 엄마가 감기기운이 점점 심해져서 아침은 그냥 내가 포장해왔다. 야쿤갈까 토스트박스갈까 고민하다가 토스트박스로 고고
커피는 블랙보단 라떼가 더 맛있다.
체크아웃하고 허둥지둥 마리나 베이샌즈로 이동했다.
아! 칼튼 호텔은 대한항공이랑 카타르? 아닌데.. 아무튼 중동쪽 공항 직원들이 숙소로 자주 이용하는 듯했다. 매일 로비에서 본듯.,
ㅡ
마리나 베이샌즈 얼리 체크인은 불가능했고 ㅠ
내가 정말 체크인할 때 힘들었다. 체크인 도와준 직원은 중국인같았고 수습직원(트레이너라고 적혀있었음)? 느낌이었는데 내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ㅠ.... 황급히 갤럭시 24 울트라의 번역 기술을 이용하고자 꺼냈지만 그 분도 영어가 미숙한 건지,, 울트라의 문제인건지 번역이 수월하지 못했다.
내가 얼굴 벌개져서 ㅠ 이해를 못하니까 그 직원이 본인 핸드폰으로 직접 통역을 해서 한국어로 보여줬다 ㅜㅋㅋㅋㅋㅋㅋㅋ 민망 ㅜㅜ
내가 쏘리... 아이 캔트 잉글리쉬 웰 ㅠ 하니까
한국말로
갠차나~
해주심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응 한국 들어오면 또 안하쥬?)
가방만 맡겨두고 마리나베이샌즈 숍 구경~
정말 커다랗다
참고로 나는 숍이 아예 호텔 내부에 있는 줄 알고 호텔 내에서 겁나 헤매고... 카지노만 들락날락 했는데
그냥 연결만 돼 있지 건물은 따로였다 ㅎ
길을 못찾으면 내가 굉장히 예민해지는데
엄마가 나쁜 컨디션에도 잘 따라와 줘서 넘 미안했다 ㅜㅜ
기념품 하나는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티 하나 마셔보기로 함
메뉴판이 뭔 서너개 됐다
식사고 판매함
어버버 어버버 하면서 주문했다.
티 하나만 시키니까 메뉴 하나 더 시켜야한다며 마카롱을 추천해줬다.
통하지도 않는 영어로
🥹 땡큐.. 유얼 쏘 카인드... 땡큐..
만 연발했다.
마카롱도 다 맛있었다.
‘파리 싱가포르’ 라는 티백을 사왔다. 엄마랑 시음해보니 약간은 달달한 향도 나고 산뜻해서 구매했다.
무엇보다 이름에 싱가포르가 들어가니까^^ 헷
한국 돌아와서 마시면 싱가포르 여행이 떠오르지 않을까 하고
너무 똑같이 생겼는데 진짜 넓어서 뱅뱅뱅 돌았다.
중간 중간 지도를 검색할 수 있지만 길치에게 지도가 뭔 소용이겠는가 ㅠ
찰스앤 키스 매장 찾으려다 카지노만 4번 들어간듯
내부에서 배(?)도 탈 수 있던게 1인 2만원 정도 하는 거 같더라. 나랑 엄마는 당연히 안탐 ㅋ
하여간 돈 진짜 안써 (총무는 나다)
점심으로는 고든렘지헴 음식을 먹어보겠습니다
제일 인기많다는 비프웰링턴을 미디움으로 시켰고
오리 훈제고기도 하나 시켰다
으음
고기 겉이 빵비슷해서 독특하긴 하다
고기는 그냥 스테이크맛
맛있다는 뜻이다
오른쪽은 당근을 조리해놓은 건데 의외로 이게 맛있랐다. (원래 당근 헤이터임)
오리 고기도 그냥 오리 고기맛...
다만 비프+ 오리 둘 다 질겨서 턱이 아팠다.
결국 조금 남김 ㅠ 아깝
밥 먹고 잠깐 해를 쐤다
놀다보니 체크인 준비돼서 카드키 받으러 고고
원래 체크인 시간은 3시고, 준비는 1시 좀 넘어서 다 됐다. 근데 우린 그냥 2시 넘어서 입실함
더 숍스에서 호텔 넘어가기 귀찮르니까 ㅎ
우리는 리버뷰를 받았고 17층 쯤됐다.
짐 풀고 엄마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조금 쉬시고
나는 수영장 자리 없을까봐 서둘러 혼자 수영장 올라갔다.
샤워 가운 걸치고 올라왔는데 다른 서양인들 보니까 그냥 수영복만 입고 돌아다니기도 하더라
자리가 정말 ㅠㅜ 정말 없었다
겨우 입구와 가장 먼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햇빛가리개 없는 선텐용 의자? 였거 내가 멍 때리고 있으니
내 옆쪽 조개모양 자리를 쓰던 분이 본인 나간가고, 여기 쓰라고 해주셔서 바로 땡큐 하고 옮겼다
정말 뜨겁고 예쁜 싱가폴의 하늘!!
인피니티 풀이고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다
얼마 뒤 엄마도 올라와서 둘이 같이 사진 찍고
재미나게 놀았다.
우리 오늘 목표는
한자리에서 야경까지 다 보고 내려가기
조금 허기져서 싱가포르 슬링 (근데 색깔이 왤케 핑키)
과 햄버거 하나 시켰다
호텔 뒤편이 다 바다여서 선박들이 정~~~말 많았다
이건 또 몰랐에
트리쇼를 아래에서도 보고 위에서도 봤는데
위에서 보는게 더 편하긴한데
노래 소리가 아예 안들려서!! 볼거면 아래에서 보는 게 더 낫겠다.
트리쇼 좀 구경하다가 또 야경 찍으러 고고
사실 야경보고 실망함
싱가포르는 야경이 최고랬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서울 야경이 더 이쁜데 ㅠ
쓰읍,, 희않타,,,ㅠ 뭐가 문제지 싶어서 고민을 좀 했다. 나만 이쁜 걸 못 느끼나
그래서 컨디션 안 좋은 엄마은 방에서 좀 쉬시라 하고
혼자망의 산책을 허락 받았다.
위에서 본 야경말고, 밑에서 보면 좀 다를 수도 있잖아?
여덟시 좀 넘은 시간대라 바로 운동복으로 환복하고
저녁 산책 고고
헉ॱଳ͘
하나도 안덥고 좋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이런 기분을 나만 느껴도 되나 싶어 엄마한테 미안하기까지했다
설렁 설렁 걸으면서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고
구경도 좀 했다
사실 밑에서 봐도 야경이 이쁜지 잘... 모르겠,,, 큼큼
다만 사람이 낮보다 없고 엄청 조용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엔 딱 좋았다
술 한잔 하고 싶은데 쪕
다시 힘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다리 바닥에 이런 불빛이 많은데 뭘 의미하는 걸까
좀 걷다보니 어제 슈퍼 트리쇼 보고 나올 때,
이쁘다며 사진 찍었던 그 나무가 보였다!!
반가와
헥헥 이제 좀 덥다
아! 그리고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없고 거 숍스 건물에 위치해있는데
나 또 길치라서 진짜 또 몇바퀴 돌고 돌아 찾았다 ㅠ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호텔 내에 있았는데 (그래서 강을 보면서 유산소를 할 수 있었는데!!!!!!) 옮긴거라고 한다.
방에 돌아오니 뭔 드론쇼를 하길래 엄마랑
방 불 끄고 감상...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
별개로 스펙트라 분수쇼는 내가 흥미없어서 굳이 안보러 간건데 엄마가 쫌 아쉬워 하는 게 보여서 아차 싶었다
아무튼 오늘이 마지막 밤이야
5일차
조식을 수영장가서 먹을까 로비가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걍 로비로 고고
근데
진짜 내 입 맛에 안 맞음
하 ㅜ
와장창
나 원래 소식은 아니고 식탐이 많은데
정말.. 땡기는 음식이 없어 ㅠ (식탐은 많은데 편식을 많이 해서 ㅎ)
카야토스트가 제일 맛있았음 ㅋ
용과가 제일 궁금했는데
없을 무 맛이없다 실몽...
나머지는 다 맛있었다!!
초코 머핀 내놔 ㅠ
떼잉..
보증금에서 까이나 싶다
조식 먹고 마지막 수영 고고
확실히 오후보단 한적하지만
아예 없지도 않다
봐도 봐도 쥐기네
마지막 수영인 만큼 사진보다는 수영을 하기로 함ㅌㅌㅌㅋㅋ
근데 힘드렁 ㅎ
수영 조금만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러 갈 시간 ㅠ
비행기가 2시 30분 비행이라 체크아웃하고 바로 나가면 딱 맞겠다 히히
공항으로 바로 이동~~~
Birthday wish 라는 이름의 커피와 유리 빨대 구매했다.
커피 이름처럼 행복한 생일같은 여행이었다.
엄마한테도 그런 여행이었길!
롱바에서 싱가폴 슬링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저 키링이 마음에 들었는데 키링은 따로 모으질 않아서(난 핀뱃지만 모은다 ㅠ) 안 샀다.
근ㄷ 볼수록 귀여워 ㅠ 그냥 뒤에 핀 뱃지 그거 글루건으로 붙여서 보관할껄 그랬나 ㅜ
과자랑 음료수는 호텔에서 챙겨왔다 우하하
이제 한국으로.. 현실로 돌아 갈 시간
우리 구역쪽 승무원님 중에 한국인 승무원님이 계셨는데 되게 친절강쥐셨다. 일 시작한지 얼마 안돼보이셨는데도 친절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음혹시 항공편에도 호텔처럼 직원칭찬 뭐 그런거 올릴 수 있나요,, 할 수 있음 하려고 성함 적ㅇ어옴 ㅠㅋㅋㅋ아!!! 싱가포르 항공은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데
내가 하는 방벚을 몰라서 이용 못했다 (바보바보)
미리 싱가포르 항공 회원가입만 하면 끝
...인데 가입해놓고 연결 방법을 몰랐다죠
이런식으로 싱가포르 항공 어플 내에 들어가면 화면이랑 연결도 할 수 있다.
마지막 기내식!! 선택권이 없어서 걍 남은 비프 먹었다 ㅜ
이렇게 내 4박 5일간의 짧은 여행이 끝났다
해피해피 해피~
콧멍을 거의 일기장처럼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훼!
첫댓글 어머니랑 여행기 넘 잘 보고 가~~!! 덕분에 구경 잘했어 고마워 여시야
글 보고 행복해졌어!
나도 작년 딱 이맘때쯤 다녀왔거든~~
어머니도 여시덕에 행복하셨을것같아
효녀강쥐와 어머니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나도 같이여행한기분~~~! 고마워여시야!! 💜
글 보고 내가 다 가고 싶어졌어ㅠㅠ
너무너무 재밌다ㅜ같이 여행한기분이야 좋은글 고마워!
여시는 시선이 되게 따뜻한 사람같다 잘 읽었어 나도 덩달에 기분 좋아졌어 글 올려줘서 고마워!
1탄보고 연달아서 2탄까지 쭉 읽엇다… 사진도 글도 진짜 너무 좋아ㅠ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 나도 엄마랑 둘이 여행가고싶다!
너무 잘읽었어ㅎㅎ
너무 재밌어
여행 알차게 보냈네!! 보는 내내 미소 지으면서 잘 봤어! 유용한 정보들도 고마워
하 나도 딱 한달전에 싱가폴 다녀왔는데 덕분에 또 행복 회상했어ㅠㅠㅠ 잘 봤어 여시야🧡🧡
막짤 너무 사랑스럽다❤️ 잘봤어!!
효녀강쥐 너무 잼께봤어 싱가포르 가고싶당ㅋㅋㅋㅋ! 후기 고마워~
아대박 이 글 보니까 나도 싱 갔을 때 생각나 진짜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 나까지 같이 여행 갔다온 기분 ㅎ 알차게 잘 놀았다 밤에 싱 한시간 산책하는 거 넘 좋았을 거 같아
와 너무 너무 잘 봤어!! 진짜 가고 싶다!! 고마워!
싱가폴 좋았던 여행지중 하나 ㅠㅠ 또 가고싶어
와 너무 재밌어ㅠㅠ 마리나베이호텔 딱히 가고싶은 생각 없었는데 급 가고싶어졌다!!!
그래서 뭐가 갤럭시야 왼쪽인가🤔
왼쪽이 갤 맞슴더 ㅎㅎㅎ
진짜 하나하나 꼼꼼히 정독했다ㅋㅋㅋㅋㅋ 싱가포르 안가봤는데 여시 여행기로 함께 한 기분이야! 후기 고마워!
마지막 사진 귀여워🥰 여행기 잘봤어 재밋다!
뭐야 왜 감동스럽지..ㅠㅠ 엄헴이랑 다니면서 가이드 역할해야해서 부담 느꼈을 텐데 사이 좋게 잘 다녀온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정보들도 공유 고마워. 재밌게 봤어
싱가포르 기행 재밌게 잘 봤어! 나도 엄마랑 싱가포르 갈 건데 여시가 쓴 글 참고 해서 가려고 고마워!
천장에 오줌줄기처럼 내려오는거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여시 덕분에 정보 많이 얻어가! 잼나게 잘 논게 느껴져!
여샤 글 잘 읽었어..!
마리나베이샌즈 멤버쉽으로 마리나베이샌즈 배 타는거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
오옹! 맞아 멤버쉽은 근데 체크아웃하고 쓸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시간이 안돼서 못했어 ㅠㅜ 좋은 정보 고마워!
와 너뮤 알차다 진짜 ㅠㅠ재밋게봣어 여행갈때 참고할게!
오히시타
2편도 잘 읽었어!!
효녀다!!!! 나도 싱가폴에서 그랩 타는위치 헤매고 개덥고 중간에 배아팠던 적 있어서 그때 생각나넼ㅋㅋㅋ
와 이런 장문의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담에갈때 참고할게!!
와 진짜 넘좋다 고마워
여샤 글 너무너무 잘봤어 나도 곧 엄마랑 여행가려는데 너무 도움될거같아! 추가적으로 하나만 물어봐두될까,, 여시 일정과 동일하게 가든스더베이 가서 클라우드포레스트+플라워돔보고 슈퍼트리쇼 보려하거든!! 슈퍼트리쇼가 7시 45분이던데 가든스더베이에 몇시에 도착했었어? 몇시간 정도 걸리나해서..!!
엇 ㅎㅎ6시 정도에 클라우드 포레스트 사진 찍힌 거 보니 그전에 도착한 거 같아! 근데 엄마랑 좀 시간 힘들게 보냈어 ㅠㅠ 시간 텀이 많이 남아서!!! 넓긴한데 꽃이나 나무 이런거 그냥 이쁘다~ 하거 보고만 넘어가면 후루룩 볼 수 있는 정도였어!! 사람마다 관람 시간은 다르니까 그냥 참조만해줘!
@온고지신 너무 고마워 🫶🏻🫶🏻🫶🏻 !! 나랑 일정이 비슷해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