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이 나서 오래전 영화인 메멘토를 보았습니다.(놀란 감독 영화)
근데 끝에 마지막 결말이 어떤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레너드(가이 피어스)가 아내를 죽인건지....아내가 어떻게 죽은건지....
이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나머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메멘토 보셨던 분들 결말에 대해 아시면 답변 주시면 ㄳ하겠습니다.
p.s. : 볼만한 최신영화(영화관에서 안하는걸로..막내린지 조금된걸로),드라마,예능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즘 예능은 무한도전 못봤던 레전드 보고있네요...그 외는 아직 아무것도 안봐서...
영화,드라마,예능 추천 부탁드려요.^^
첫댓글 인슐린 과다로 죽은거 아닌가요?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기억상실증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인슐린을 계속 주사해서 죽은게 주인공의 이야기인걸로 해석될수 있죠.
그게 아니면 처음 습격 당했을때 주인공의 생각처럼 부인이 살해당했을수도 있구요, 그러나 습격에서 부인은 살고 주인공은 그때 상처로 기억상실에 걸려 부인에게 인슐린 주사를 반복해서 부인을 죽였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부인이 죽자 그걸 기억 못하는 주인공은 그 분노를 풀 대상을 찾은거고 부인이 살해당했다고 생각해서 범인들을 찾아 다녔겠죠, 그래서 첫 살인은 부부를 공격했던 진짜 범인을 죽였을거고 그래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남겼을 겁니다.
그런데 기억 상실 걸린 주인공이 그 첫 살인도 잊고 계속 복수 대상을 찾자 테디(영화 첫 시작에서 주인공에게 죽는남자)가 그걸 이용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살인을 하게 한거죠, 죽여야 될놈을 범인으로 몰아서요.
나중에 복수만 외치는 주인공에 짜증한 테디가 어차피 10분후엔 기억 못할테니 "넌 이미 복수 했어 이 기억상실자 멍청한 놈아"하고 조롱하니 열받은 주인공이 테디를 죽일려고 테디가 범인인것처럼 증거를 남기고, 10분후 기억을 잃은 주이공이 그 증거를 바탕으로 테디를 범인으로 추적해서 죽인거죠.
저도 본지 오래되서 100% 확실하진 않네요.
데뷔작은 미행일거에요.
흑백영화
아 그렇군요....죄송...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