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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이 울긋불긋 가을옷을 갈아입더니
성질급한 녀석들은 벌써부터 겨울준비에 낙엽을 떨구는 계절입니다.
예전엔 이쁜 낙엽 주어다가 책갈피에 꼭 하나씩은 끼워놓곤 했었는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11월이
우리 걸판지기들에게 늦가을을 즐길 정취보다는
여러분의 눈빛을 마음 속에 담아두길 바라는 것 같네요. *^^*
#.걸판전체
11월 9일 노동자대회가 대학로에서 열렸는데요.
걸판은 명박산성 傳 이라는 새공연을 올렸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경찰들이 수색을 하는 등 초반 분위기는 살벌했지만
걸판의 공연이 노동자 분들께 활력소가 된 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야 걸판 단합회겸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독수리요새부터 티익스프레스까지! 너무 재밌었답니다~
단원들끼리 엠티는 가끔 가지만 이렇게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소리도 맘껏 지르고 웃기도 원없이 웃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걸판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답니다. ^^*
마무리는 안산에 돌아와서 회를 먹고나서 헤어졌습니다.
11월 13일 후원회원이신 김소연 회원께서
황정민, 송영창 주연의 '웃음의 대학'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웃음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 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 연극이었습니다.
영화로도 나왔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다운로드로~~
#. 단원대소사
김태현 단장님께서 수영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제 건강해지시려구 술담배도 한달째 끊으셨다구요.
나쁜건 뒤로, 좋은건 앞으로 그래서 식탐대마왕이 되었습니다
김건호 단원이 오래된컴퓨터를 내치고 간지나는 노트북하나를 들여놓았습니다
이로써 걸판은 선진화에 한발을..
황나은 단원이 들리는소문에의해 살사학원에서 인기최고라는..ㅋㅋ
두 분 다 초급반을 떼고는 초중급반으로 올라갔다구하네요.
이러다 살사학원차리시는건아닌지..
오세혁 단원이 신디사이저를 경품으로 얻기위해
집에서 우유를 받아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세계제일의 피아니스트를 꿈꾸고있답니다.
밤이되면 유령의집처럼 피아노소리가...
천맥단원은 잠시 아팠다가 다시활기차게 활동중입니다.
아픈관계로 대소사는 별로없네욤~
<이번 주 걸판지기들 소식은 천맥단원이 기고해주셨습니다. ^^*>
11월 1일 기적소리 (안산YMCA / 중앙동주차장)
11월 2일 아리랑 정기판굿 (화랑유원지)
11월 7일 이연사외칩니다 (남양주전교조 / 와부행정타운)
11월 8일 이연사외칩니다 (평통사 / 무건리촛불문화제)
11월 9일 명박농성傳 (민주노총 / 대학로)
11월 15일 이연사외칩니다 (창원전교조 / 창원)
11월 18~20일 (총6회) 정직이의하루 (안산투명사회협약 / 선부초등학교)
11월 19일 이연사외칩니다 (황선氏 시집발표회 / 서울)
11월 21일 이연사외칩니다 (고양전교조 / 일산)
11월 22일 이연사외칩니다 (공공부문총궐기대회 / 여의도)
11월 24일 이연사외칩니다 (금속노조대의원대회 / 충주리조트)
11월 27일 이연사외칩니다 (공공부문노조 / 야탑역)
11월 30일 범민련기념대회 (범민련문예위 / 서울역)
무건리 촛불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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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회 민중의 소리 기사
<민중의 소리 기사-클릭> <블로거리뷰-클릭> <노대회 동영상-클릭>
걸판 에버랜드 탐방 동영상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10월 11일
대학로에서 걸판 단원인 천맥의 스태츄 마임 공연을 봤습니다.
같이 좋은 공연해 주신 배우분들과 김성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10월 17일
장성희님의 기적소리의 도움과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장성희님께 감사드립니다.
10월 18일
우리나라의 콘서트를 갔었습니다. 좋은 공연을 보여주시고 좋은 뒷풀이까지.. 감사합니다.
10월 25일
걸판의 상임 연출가인 강문주님께서 흰양말을 주셨습니다. 감사히 신겠습니다.
11월 7일
남양주시에 전교조 분들과 함께 문화제 공연을 했었는데요.
그날 맛있는 저녁까지 주시고 .. 감사했어요
11월 8일
무건리 훈련장 확장 반대 촛불 100일째 날에 공연을 했었는데요.
공연후 맛있는 떡과 어묵국을 주신 오현리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특별 후원금을 주신 이성근 범민련남측본부 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9일
허채봉님께서 맛있는 사과를 한박스 보내주셨습니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3일
후원회원 김소연 님께서 동숭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웃음의 대학]을 보여주셨습니다.
황정민,송영창님의 열연에 100분 동안 엔돌핀이 마구 솟았습니다.
후원회비는 매월 15일, 25일 중
1회
"자주평화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인출됩니다.
Tel. 031-439-6154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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