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관람 & '문화상회' 전시장 카페...
3반 향숙이와, 12반 인숙이랑~ 도화동(공덕역) & 계동(안국역)에서, 문화생활걷기~ 누빈 사연...
특정학교 이야기지만, 양해해주심, 감솨~~
요 친구들이~ 이런 전시회에 관람온 사연인즉~ 모두, 이 핵교와~ 아직까지 깊은 관련 중이기에, 만난...
개교 120주년이라, 별칭~ '120만원전'...
향숙이를~ 동창회에, 적응시키기 운동3, 일환으로도~~ ㅎㅎ
물론, 이몸은~ 향숙이가, 10월14일~ 울 40주년 행사와 그 여행에~ 낯설어 하지 않고, 잘 어울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그녀위해~ 나도 남해여행까지 가려고 일찌감치 맘먹었었으나, 매우 중요한 스케줄이 급 생기는 바람에~ 이몸은, 여행은 포기! ;
그 사실에~ 깜작놀라, 당황해 하는 그녀에게, 3반 신혜경이며~ 여러 친구들에게.. 카페에도 여기저기 네 얘기 해두었으니~ ㅎ>
인숙이도 다른 여행스케줄땜시, 그 여행 못간다며... "미국에서도 40년만에 첨 참석하는 친구도 있데~!" 넘 걱정하지마~ 안심시키니..
향숙이는 황당해 하면서도, 포기는 안할 듯 하네요~~ ^^
암튼, 이 세여인들은` 이 핵교와 관련 깊기에... 벙개적 의기투합!
우리나라~ 교육역사와도 무관하지 않겠단 생각에, 조심스레~ '서울대 개교 120주년 기념전' 소개함다...
개학(120년전) -> 개교(60년전, 단과대학 -> 종합대학(40년전, 관악캠퍼스)... 그 국립역사와 함께...
"이런 전시회를~ 보셨나요?" 미술시장~ㅎㅎ
(실은, 몇년전.. 미대개교 60년전= 60만원전(서울대박물관) 때도~ 닥.지.닥.지. 걸려있었지만... 이자리 빌어, 관람 & 경매에 참여해줬었던 소나, 영자에게도, 다시 함 감솨~~ ;)
약학대학 코너에서~ 향숙이는.. 거액기부 은사님이며 선배들 생각에 깊은 상념... 부부가 꽈커플로~ 결혼까지..ㅎ
도화동(공덕역)엔~ 새로 확장건축 된, SNU장학빌딩이... 그 '베리타스 홀' 에서~ 전시중인 120만원전..
순전 동창들의 기부금으로~ 건축당시, 모금운동~ 기부자 (금색)명패들의 벽 앞에 서서...
의과대학 앞에서의~ 그녀들.. 모두 서울대 병원에서 근무했었기에~~
인숙이는, 아다시피~ 남편이 의사 시인, 울 30주년 회보에도 실렸던~분.. 현 의대동창회 부회장이라며~ 그런 상황 더열씸 드다보네! ㅎ
내그림 앞에서도... 원로교수부터~ 중견작가들, 총망라 전시되는 소중 기회라..
나역시~ 이렇게 한데모인 미술시장 형태(닥지닥지 걸어논)의~ 재미난 미대동창전에 마음이 간다는...
10층? 12층? 동창전용 건물이니까... 카페& 갤러리와 한.중.양식의 음식점 & 결혼식장 등도...
차 한잔의 여유 땡기지만.. 갈 길을 재촉하고~~
안국역, 인사동에서~ 건강식, 점심을...
그리고 계동, 헌법재판소 근처 계동초교 앞~~
새로 오픈한 [문화상회]... !
또 다른 형태의~ 고급 미술시장...
저명한 미술인 여러명이 투자,, [봉산재]라는 한옥(ㅁ자형)을 한채 구입하여~ '문화상회'를 차렸네요...
주로 공예품.. 전통, 자수, 침선, 목공, 도자, 생활미술품 등 매우고급 & 대중공예품 망라한.. 다양 예술품을~ 전시 및 판매~!
대여섯개의 방에~ 각기다른 작가의 작품들 전시.. (작품은 촬영금지라~ 못올리고..)
또한.. 따로 또같이~ 헨드메이드 소품(비누, 초, 악세서리, 가방 등)들 전시방도...
분위기 넘 고즈넉~ ^^ 카페도.. 착한가격, 아메리카노~ 3천원..
내 미대동기도~ 그 일원이라, 거길 찾아간 것임메~~ ^^
<오픈식 땐, 스케줄땜시 못갔지만.. 대학가요제 수상 팀(정트리오)~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불렀던, 정연택선배가 통기타로~ 다시 그 노래(제목- '젊은 연인들')를 나이들어서 부르는 맛도 좋았다는, 동영상 & 후문... >
정연택이라는 미대선배도~ 그 일원으로, 도자기 전시방 한칸.. ^^
그 옆동네, 태생 & 자라서~ 골목골목 빠삭한 인숙덕분에, 1개도 안헤매고~ 잘 찾아감..!
근처엔~~ 그니까 계동북촌 골목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다양~~ ~ ㅎ
바로 앞..
여긴, 오래된 목욕탕을 일부 개조한 안경점~! (홍대 앞이며, 토탈 3군데~ 오픈한, 헨드메이드 안경) 요즘은~ 가게도 우아 & 튀어야해..
예술품들도 여기저기... <목욕탕> 간판도 아직 그대로 붙어있더군~ ㅎㅎ
(아래, 하얀 것들은~ 비누로 만든, 온갖 병모양 예술품.. 비누+ 목욕탕 연상!되는~ 뭐 그런식의 크고 작은 예술품들 전시..)
예술성 짙은~ 개념있는 쥔장의, 흑백사진관도..
분위기에 취해 한참을 수다삼매경 후, 그 문화상회 = 봉산재를 나오는데~~
(거기도, 한옥체험 가능이지만.. 통째로 빌림만 가능이라, 행사 시 단체로- 게스트하우스)
그나, 몇걸음 안가서..
터주대감격~ 북촌체험관 게스트하우스(방1개도 빌림 가능일 듯)도~ 나타나네요...
얏호~ 전천 후, 북촌체험 가능..
저녁은~ 젊은 쉐프들의 가게, 태국음식점에서... 게요리~ ^^
인숙이가 그 날의 두끼를~ 해결해주다...
그나저나, 이번~ 40 여행, 혼자라.. 낯설어 하는, 김향숙을~ 여러분에게 맡겨드립메다! ㅎㅎ
(아직 동창회 경험 없고, 춘천 후 근 반년동안을~ 몇반인지 헷갈려하다가.. 이제서야, 본인이~ 3반이라는 것을 확실 인지한..)
용케도~ 김춘임만은 겨우 알더군요...
3반~ 친구들과 신혜경.. 향숙에게 너희반 책임자라고~ 말해두었으니..
영득에게도~ 특별히 부탁한다, 여행가는 그녀...
임원들에게도, 그녀를 맡김니다...
아니, 모든~ 동기들에게~~ ^^
암튼, 은퇴 후에도~ 아직도 바쁜가 봅니다..
그날 저녁식사 전~ 우리와 해어진 후에도.. 관악캠퍼스 회식이며~ 여기저기 밤 늦게까지, 토탈4탕까지~ 뛰는 걸 보면... ;
(그래도.. 1시 너머 춘천집에 도착, 2시에 잠들었다는~~ ㅋㅌ가 담날, 날아오다! 안심~ ㅋ)
실은, 말을~ 조분조분 잘하는 그녀...
첫댓글 오늘사 읽었네 나도 이번 4-주년 여행을 통해 인쟈서 알게된 향숙이~!
우리들과 즐겁게 잘 지냈다는 후일담을 전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