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첫파일런 - 9.5게이트 - 11.5어시밀레이터 - 13.5사이버넥틱스코어와 동시에
3프로브 가스에 투입 - 15둘째파일런 - 16로보틱스 - 첫드래군 찍고 - 사업누르고 -
첫드래군이 나옴과 동시에 로보틱스가 완료됨(첫드래군은 scv를 멀리 보내버리고
입구에 홀드) - 셔틀생산 - 세번째파일런 소환 -
셔틀 절반쯤 빌드되었을때 로보틱스서포트베이 - 셔틀나옴과 동시에 로보틱스서포트베이 완성 - 1리버찍고 바로 1드래군 추가생산 - 게이트 2개 추가
정확히 5분30초가되면 사업완료됨과 동시에 1리버 1드래군 튀어나옴..
셔틀에 싣고 상대진영으로 고고...
(리플을 보시는게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저는 몇번째 농부로 파일런짓고...이케 써있는 글들을 봐도 하나도 못외웁니다. 그냥 리플보면서 건물짓는 흐름 및 생산을 보는게 좋더군요.)
상대방 진영 근처까지 셔틀을 찍어놓고, 셔틀이 이동하는 동안 프로브는 앞마당으로 이동시킨다.
저도 리버를 컨트롤하다보면 파일런이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게이트 3개에서 드래군을 찍으니까...) 파일런은 자원상황에 맞추어서 미리 2개쯤 여유있게 지어놓는것이 좋다.
셔틀이 상대본진에 도착하면 리버로 견제를 시작해야 하는데 중요한건.. 리버견제를 시작하기전에 400모아서 앞마당에 넥서스 소환하고,
견제에 들어가야 한다.
빌드를 운영해보면 프로브를 많이 쉬지는 않는다. 이는 리버드롭으로 게임을
끝내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리버로 견제를 하면서
그사이 앞마당먹고 중앙 힘싸움으로 게임을 이끌어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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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셔틀이 상대진영에 도착했을때 상대의 빌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상대방의 빌드가
1팩더블빌드
땡큐를 외치고 앞마당과 본진을 오가며 실컷 괴롭힌다.
농부대박이 나올 확률이 가장 높은 극상성의 빌드라 하겠다.
리버드롭은 1팩더블에 무조건 강하다.
입구쪽 시즈를 잡으면서 지상군으로 언덕을 뚫어버릴 수도 있다.
견제를 하면서도 게이트에서 드래군을 뽑아야만 가능하겠죠. 컨트롤도..
2팩빌드
미네랄 주위에 2탱크 시즈모드에 터렛 두개 박혀있는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 무리해서 셔틀을 운영해서는 안된다.
본진주위를 배회하면 추가 팩토리짓는 scv를 잡거나 시즈 사정거리 바깥의
서플라이를 깨거나, 입구쪽 1터렛 1시즈모드탱크를 잡는다.
농부대박보다는, 견제타이밍, 조이기나 팩토리 추가타이밍을 늦추는데 주력한다.
본진에서 병력을 생산하는데에 좀더 신경을 써야하겠다.
1팩1스타빌드
레이스가 생산되있거나, 애드온없는 스타포트에 불이 들어와있다면 지체말고 도망가자. 견제는 이미 물건너갔다.
셔틀을 레이쓰에 내주고 리버와 드래군만이라도 살리면 운좋은것임.
셔틀하나 더 생산해서 쓸모가 없어진 리버는 앞마당 언덕에 내려놓는다.
80 - 90%는 상대가 드롭십을 쓸것이다.
2드래군과 1리버를 자신의 앞마당 언덕에 내려놓으면 투탱드롭 정도는 쉽게막는다.
나중에 다크도 한두마리 추가로 올려놓아주면,
감히 적은 토스의 언덕을 넘보지 못할것이다.
그외 변칙빌드
적절한 운영과 컨트롤로 막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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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렛사정거리 칼레인지 밖에서 드래군을 먼저내리면서 시즈탱크에 오른클릭 지정.
시즈탱크는 드래군을 포격하는데, 곧바로 리버를 내리면서 시즈탱크 강제공격.
시즈를 잡은후 터렛깨고 근처 서플을 깬다.(인구수가 막히기 때문에 효과 만빵)
☆ 리버드롭시 유의해야 할 사항.
절대 셔틀이 터지거나 리버가 터지면 안된다. 저도 잘 터트리는 편이지만,
리버를 터트리면 안되는 이유는
첫째, 테란이 안심하면서 팩토리를 늘리는 타이밍이 빨라진다.
이는 진출타이밍이 빠르다는걸 의미하고, 정석옵드라보다 적은 물량으로 시작
한데다가 견제도 실패했기 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한다. (질확률이 높겠죠.)
둘째, 자신의 본진에 셔틀이 떠다니는데 조이기를 시도하거나,
벌처게릴라를 하는 테란은 드물다. 테란도 사람이 하는 종족인데
리버와 scv에 온신경이 곤두서서 수비모드가 되는게 당연하다.
이것은 즉, 토스의 앞마당과 본진의 프로브가
안전하게 자원을 캘 수 있고, 초반에 리버를 뽑느라 부족해진 드래군의 물량을,
이타이밍에 셔틀게릴라로 만회하는 것이다.
(리버드롭가기전에 3게이트를 만들어놓았고, 인구수만 막히지 않았다면
리버게릴라를 하면서도 본진에 드래군은 부대정도 쌓여있을 것이다.)
앞마당이 돌아가면서 셔틀게릴라를 하기 때문에, 셔틀만 허무하게 잡히지 않는다면
절대로 토스가 불리한 상황은 아닌것이다.
꼭 리버가 농부대박만을 터트려야 제대로 쓰는건 아니다.
셋째, 본진의 방어가 철저해서 리버를 도저히 못떨굴듯 하면 빠지는척 하면서
상대의 앞마당 언덕에 셔틀을 대기시킨다.
터렛짓고 시즈탱크 세우고 난후, 센터를 내리면서 본진 scv를 앞마당으로 내리는
꼼꼼한 사람에게는 -_-;를 쳐주고 미련없이 셔틀을 돌린다.
(상대는 ??? 라고 할것이다..)
그러나, 센터를 내리면서 본진 scv를 앞마당 미네랄에 클릭하고, 터렛을 짓는
배를 째는 분들도 많다.
scv가 앞마당 하나의 미네랄에 몽땅 붙는 타이밍! 바로 이때,
아직 터렛은 완성이 덜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앞마당 언덕에 대기한 셔틀을 번개처럼 이동시켜 스캐럽한방 쏘고 도망간다.
앞마당 scv몰살이다.
상대가 박정석처럼 본진에서 앞마당으로 농부를 보낼 때,
미네랄에 골고루 퍼지게 하는 꼼꼼한 사람이라면 -_-;;를 한번더 쳐준다...
(전혀 공방에 어울리지 않는 분들이다. 양민을 괴롭히면 못쓰는 법...
나모모나 게임아이로 가시길...ㅜ_ㅜ)
이 리버는 자신의 본진 앞마당에 내려놓고 2드래군도 올려놓는다.
중반이후 드롭십을 막기위해서다.
그리고 멀티하나 더 가져가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캐리어로 전환하시면 되겠다.
리버드롭의 무서운점은, 일단 농부피해를 입게되면 "아...겜하기 싫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에 있다.(많이 당해봐서 심리를 잘안다....ㅜ_ㅜ)
설상가상으로 자신은 농부피해를 입었는데 상대는
앞마당이 돌아가고 있는걸 발견하면 "졌다"는 생각으로 겜을 하게 된다.
리버드롭을 모아니면 도, 로또유닛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그가 하이브로 넘어가기전에 잠깐 뮤탈쓰듯 쓸수도 있는것이다.
정석 옵드라나 불독토스보다는 가난하겠지만, 상대를 더 가난하게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극복할 수도 있는것이고,
리버드롭의 매력중 하나는 정석 힘싸움으로 이기기 힘든, 자신보다 고수를
이길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리버를 쓰다보면 어느새 스캐럽에 뇌도 생기게 되고,
공방의 성제양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딱히 전략이라기 보다는 리버플레이시의 팁과 리버드롭 이후의 운영에 대한 정리글이라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플레이는 빌드오더정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장해놓은 리플레이중 글과 일치하는
빌드를 쓴 게임이 저거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