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66011758
https://youtu.be/2H--HjAMOVg
"삽 들고 싸워"…탄약 동난 러시아, 백병전 늘어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탄약이 부족해진 러시아가 근접전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원령으로 징집된 예비군들은 총기와 삽으로만 무장한 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영국 국방부는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58325
저런 국내외신이 올라왔습니다.
소스를 찾아보면 영국 국방부에 진짜 저 야삽백병전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https://twitter.com/DefenceHQ/status/1632270968868466689
이걸 받아서 BBC에서 기사를 씁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4855760
저걸 받아서 국내외신에서 러시아군이 탄약부족으로 야삽백병전이란 기사를 쓴 겁니다.
저 야삽기사가 올라오자 러시아쪽 트윗에선 이런 조롱짤이 올라옵니다.
영국 국방부라는 정부기관이 저 정도 개돼지나 속을 프로파간다 선동을 한다는게 안 믿기지만 저게 현실입니다.
https://twitter.com/Karmabash/status/1632185405285240832
어제 올라온 바흐무트 러시아군 진영에서 사격하는 영상입니다.
우크라군 진영 응사는 거의 찾아볼수 없습니다.
저렇게 총알,포탄을 퍼 붓고 있는데 야삽들고 1차대전 참호전 백병전을 한다는 환타지소설을 영국국방부라는데서 버젓이 분석이라고 올리고,
그걸 정론언론이라는 BBC에서 받아쓰고 그걸 또 국내외신에서 번역해서 기사를 씁니다.
소위 통신사라는 정부보조금 받는 언론기관에서 저런 가짜뉴스로 말도 안 되는 자극적인 유튜브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클릭장사를 하죠.
1개 여단이 전멸했다느니, 탱크 130대가 파괴됬다느니 영상도 들여다보면 우크라군 피해영상을 러시아군 피해라고 올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엉터리다 하지 일반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친우 우크라오신트라는 트윗계정에선 차량이 부족하다며 픽업트럭,드론구매를 위한 모금을 합니다.
미국에서 퍼 붓는 천문학적인 지원금은 어쩌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익명의 트위터 계정에서 모금을 합니까? 놀랍게도 몇만불이란 돈이 모입니다. 이런 모금에 회계공개 같은거 본적이 없습니다.
친우 유튜버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우크라가 이긴다는 컨텐츠들로 영상을 찍어 올리고 클릭,추천,구독수를 늘이고 광고, 후원까지 받죠.
조금이라도 우크라이나 정부나 군지휘부를 비판하거나 부정적인 내용을 올리면 하루아침에 공적으로 몰아버립니다.
https://twitter.com/JulianRoepcke
젤렌스키에게 훈장도 받은 친우크라 독일기자
https://youtu.be/gqNCanVhD94
아프간파병 다녀온 호주군출신 친우크라 유튜버
이 2명이 대표적인 사례죠.
이 사람들은 어려운 우크라군 전황, 우크라군 실종자가족시위등을 자신이 아는대로 전했다가 몰매를 맞은바 있습니다.
우크라 응원을 하되 현실을 냉정하게 볼 생각을 안 하고 무지성 행복회로에 방해되는 어떤 비판이나 현실도 수용하지 못 하는거죠.
친러 유튜브채널은 수익창출이 거의 어렵습니다. 러시아계정이면 아예 불가능하고요.
러시아가 무조건 이기고 있다고 하는 유튜브채널도 거의 못 봤습니다.
러시아 오신트 최대채널이란 라이바라는 텔레그램채널 뿐 아니라 다른 대형채널들도 러시아군 부패,비리,무능 비판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이 친우,친러 진영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겠네요.
키에프 인디펜던트라는 그나마 제대로 된 보도를 자주 하는 우크라이나 언론에 올라온 바흐무트 기사입니다.
바흐무트의 우크라이나 군인들 : '우리 군대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s://kyivindependent.com/national/ukrainian-soldiers-in-bakhmut-our-troops-are-not-being-protected
1. 훈련도 제대로 못받는 우크라이나 수비 대대가 장갑차,박격포,포병,드론의 지원을 거의 못받은 상태로 바흐무트에 투입되는중
2. 우크라이나 박격포병은 극심한 탄약 부족에 시달리며 2차대전때의 구식 무기를 써야 함
3. 우크라이나 측 드론은 원래 숫자도 부족했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손실되고 있음.
4. 익명의 병사가 속한 대대는 12월 중순에 바흐무트에 투입되었는데 원래 총원 500명에서 1달전에는 150명만 남았음.
5. 익명의 병사 증언 '바흐무트에 투입되면 생존 확률은 30%에 불과함'
6. 바그너 그룹과 2개의 공수 여단이 인해전술로 끊임없이 공격해온다고 함.
7. 러시아군은 3~4명의 보병을 미끼로 돌격시켜서 우크라이나 수비병들이 사격을 개시하면 위치를 포착하고 후방의 정예 러시아군이 수비병을 파괴하는 전술을 사용함
8. 일단 러시아군이 공격을 개시하면 박격포와 그라드 로켓과 BMP 장갑차와 BTR의 로켓으로 집중공격을 받는다고 함.
9. 7~9km거리에서 박격포를 쏘는데 그것을 맞으면 건물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 전에 건물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함.
10. 러시아군은 오를란 10같은 무인드론으로 건물에 불을 지르며 우크라이나군이 엄폐할 건물 자체를 파괴시키며 전진한다고 함.
11. 언젠가는 적 박격포가 3시간 동안 포격을 가하는데 아군 지원을 요청했더니 30분 ~ 1시간정도 기다리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무려 7시간동안 지원이 없었다고 함.
12. 우크라이나군도 바흐무트 전선에서 장갑차량이 없었고 대부분 알보병이었다고 함.
13. 서류상으로는 기계화 보병이지만 실상은 알보병인 경우가 많다고 함.
14. 박격포병 일리아는 상부로부터 하루에 박격포 단 10발을 받는다고 함. 120mm 10발은 단 1/분만에 소모하는 양임.
15. 일부 병사들은 단 2주만 훈련받고 바흐무트에 투입된다고 함. 아무리 예비군이라도 오래전에 군생활해서 배운것을 모두 잊어버렸는데도 그렇다고 함.
16. 우크라이나 군 상부는 훈련이 부족한 예비군에게 최일선이 아니라 후방에 배치해주겠다고 약속해놓고 밤에 몰래 바흐무트로 보내버렸다고 함.
17. 올렉산드르라는 병사는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자신의 대대가 배치된지 5개월만에 절반만 살아남았다고 함.
3줄요약
바흐무트에 투입되는 우크라이나군의 훈련수준은 대부분 2주따리들
탄약,드론,장갑차량 지원이 거의 없는 알보병으로 버티고 있지만 투입된 대대들 상당수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중
러시아군은 건물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때려부수는 식으로 천천히 진격중
저 키에프 인디펜던트 기사를 받아 친우 독일기자가 이렇게 트윗했네요.
https://twitter.com/JulianRoepcke/status/1632667465393086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