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와 청년부에서 귀동이 형 만큼 친하게 지내는 주희 누나가 있다.
전담 직원이 저번 주 주일 우연하게 카카오톡을 보다가 프로필 사진에 피아노 연주회 포스터가 있는 것을 보고 김연준 씨에게 알렸었다.
그래서 김연준 씨가 연주회 축하해주러 간다고 주일 예배 마치고 주희 누나에게 말했고 오늘 연주회에 가는 날이다.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로 가는 길이 매우 평범하다.
미리 귀동이 형과, 교회 사모님과 의논하여 귀동이 형 차타고 함께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주희 누나는 교회 사모님 딸이다.
김연준 씨가 연주회 축하해 주러 와주는 것 너무 고맙다고 전주에 가기 전 군산에서 식사 대접 해주셨다.
“연준아 고마워. 주희 누나 연주회 같이 가줘서.”
“가야죠.”
“저녁 먹고 가자. 뭐 먹을까?”
“냉면?”
“그래 냉면 먹자.”
그렇게 저녁식사 함께, 차 안에서 먹을 간식도 사서 오후 7시 연주회 시간 맞춰 갔다.
공연 시작 전 대기실 가서 누나와 사진도 찍고, 귀동이 형과 함께 준비한 꽃다발 줬다.
“연준아 와줘서 고마워.”
“하하하하하 연주회 축하해.”
“박수 많이 쳐줘 연준아. 알았지?”
“박수? 하하하하. 네.”
처음 가보는 피아노 연주회다. 김연준 씨가 교회 청년부 활동 하며, 새롭게 경험해 보는 일들이 많아진다. 여느 청년들이 경험하는 것들 김연준 씨도 때에 맞게 해보고 알아간다.
교회 누나 축하하고, 그렇게 축하하니 관계가 깊어지고 추억이 쌓인다.
그렇게 피아노 연주회 구실로 둘레사람 챙기며,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문승훈
초대 받아 꽃다발 챙겨 연주회 가고, 가는 김에 같이 가고 밥먹고, 완벽합니다. 강동훈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이를 주선하고 거드는 사회사업가! 더숨
첫댓글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여러 경험을 많이 하네요. 김연준 씨와 주사랑교회 그리고 사회사업가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사회사업으로 김연준 씨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