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동운아나텍(094170)
스마트폰 슬림화의 선봉장
-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25 슬림모델에는 ‘ALoP’이라는 새로운 카메라모듈 기술 적용 → 동운아나텍의 수혜가 기대
- ALoP 기술은 기존 잠만경 구조와 다른 프리즘과 렌즈의 배치(그림1,2)를 통해 카메라 모듈의 높이를 유지하면서도 렌즈 직경을 늘려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
- 이를 통해 카메라 범프의 높이와 폭을 대폭 줄여 스마트폰 후면의 카메라 모듈 돌출 문제를 해결, 초슬림 스마트폰 구현에 기여
- ALoP 기술은 기존 잠망경 방식에서 사용되던 OIS가 아닌 eOIS 기술을 활용
- 이에 따라 eOIS 기술력을 보유한 동운아나텍이 이번 슬림모델은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
- 내년 갤럭시 S25 슬림 생산물량은 300만대 전후로 파악되어 단기적인 수혜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초슬림 스마트폰 출시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ALoP 기술의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
- 기존 잠만경 형태의 폴디드줌용 OiS 밸류체인 내에서도 변화 감지 → 국내 고객사향 폴디드줌용 OIS를 전량 공급해왔던 일본 경쟁사의 올해 말 기준 사업 스마트폰용 OIS 사업 철수가 확정
- 출시가 임박한 S25의 경우 일본 경쟁사가 대응하나, 경쟁사 내 OIS 연구진이 동사에 합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향후 모델부터는 동사의 폴디드줌용 OiS 매출 확대를 기대
-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향 물량도 지속 확대 중.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본업의 우상향 흐름이 예상되며,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5억원(+23% YoY), 288억원(+41% YoY)을 전망
-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성과 스마트폰 슬림화라는 새로운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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