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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 아래의 글을 적었는데 금칙어가 있다고 안되네요. 욕설도 없고 딴나라당 등의 단어도 일부러 정식 명칭으로 바꾸고 2MB도 수정해서 적었는데, 왜 안되는지 미치겠습니다. 30분을 봐도 뭐가 금칙어인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욕만 나올 뿐입니다. 이제는 아무 글도 못 적겠어요. 여기는 적어지는 거 같으니 여기에 원본을 올리겠습니다. 혹시 금칙어를 잘 아시는 분들이 있을 지도 몰라서 여기에다가 적은 것이니까요. 누군가가 좀 수정을 해주셔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금칙어를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그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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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온에어 제19화를 본 1000만명(25%시청률)의 생각. 대량펌질 大환영.
방금 다운을 받아서 온에어 제19회를 보았다. 이번 회차의 이야기는 다들 아시듯이 극중 오승아의 S비디오 파문에 대한 이야기였다. 처음 1회부터 4회까지 느꼈던 재미와 긴장을 오랫만에 다시 느꼈다. 제19회의 시청률은 적어도 25%를 넘기지는 않았을까 싶다. 비록 MBC 100분 토론과 겹치는 시간대가 좀 있어서 시청률이 25%보다는 낮아졌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25%면 적어도 1000만명 가까이는 제19회를 보았을 것이다.
혹시 제19회를 보면서 다들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해서 짧은 생각 하나 남기고 가련다. 나만 하는 생각은 절대로 아닐 것이기에... 그리고 이 드라마는 주로 10, 20대들이 많이 볼 것이기에...
이번에 제19회를 방송하기 이전에 일찍부터 언론에서 선정적으로 그리고 자극적으로 제19회에 대한 기사를 썼을 것 같아서 일부러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관련기사들의 표제들만을 모아서 보니 대강 어떻게 썼는지는 알 것 같다. 만약 내 판단이 보기좋게 틀렸어도 상관없다. 그건 기사들이 생각보다는 건전하게 쓰여졌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그랬을 것 같지는 않다. 적어도 온에어 제작진이나 출연진들의 심기를 상당히 건드리는 기사들만을 썼을 것이다. 제3자의 위치인 내가 봐도 심할 정도였다.
정말 연예부 기자들 반성하길 바란다.
뭐! 아직 지금 이 현실에는 아직 진실이 루머(근거 없는 소문)로 왜곡되어서 가려지는/가려졌던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있었으니, 그런 것들은 꼭 밝혀주길 바라고 말이다. 앞으로 몇 가지 기대해보고 싶다. 연예계 소문들을 남들보다 좀 많이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말이다. 내가 알고 있는 연예계 소문들 중에서 진실이 총 몇%를 차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적어도 60은 넘는다고 자부한다.
하긴!! 굳이 연예부 기자들만 반성해야 겠는가?
모든 계열(系列)의 기자들 중에서 떳떳하지 못한 기자들, 특히 조중동문네+연(조선,중앙,동아,문화,네이버,때로는 연합뉴스)의 기자들은 철저하게 반성해야 한다. 그것도 취재기자들이 아닌 편집기자들, 편집부장, 나아가서는 편집부국장, 편집국장 그 이상도 말이다. 아무리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있다고 해도 사실은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계때문이라면 나도 더 이상 큰소리는 치기 힘들지만 말이다. 나도 안다. 취재기자들이 아무리 진실을 적어봤자, 취재부장 그리고 편집기자와 편집부장에 의하여 바뀐다는 거 말이다. 참 욕만 나오는 신문 제작 구조다. 취재와 편집이 분리가 되어있으니 원.... 시간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오늘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100분 토론을 먼저 인터넷 상에서 200분간이나 생중계로 본 다음에, 다운로드를 받아서 온에어를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참 많은 것을 느꼈다.
극중에서 오승아인지 누군지는 몰라도 가슴찡하게 한 말이 생각난다. '추락'과 관련해서 한 말들이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 파일을 바로 지워버려서 그런지, 바로 여기에 그대로 적지 못하는 것을 봐주시길 바란다. 그 말들을 듣고 진짜 이게 생각나더라. 그리고 제19화의 줄거리를 기억해보니, 대사를 하나하나 곱씹어 생각해보니 이 말 밖에는 생각이 안 나더라.
"2.M.B.의 추락을 누구보다도 즐겁게 보고 싶다~~~~~~~!!!!!!!!"
이 생각만 들었다. 나만 그러는 건 아닐 꺼라고 생각한다. 다들 공감하시죠??????
5월은 원래 가정의 달, 그리고 봄이라는 계절의 여왕(이건가?)이라고 불리는 달이다. 쉬는 날들이 주말하고만 겹치지 않는다면 상당히 달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괜찮아지는 달이다. 올해에는 다행스럽게도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전부 월요일에 절묘하게 있어서 5월달 달력이 좋아보이기만 하다. 언제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일요일과 모두 겹치는 해도 있었는데 말이다. 2005년이었나???
그런데 지금 5월 1일부터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다. 즉 사람들이 이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정말 몰살당할지도 모를 날이 왔다는 거다. 갑자기는 아니라도 서서히 고통스럽게 말이다. 핵투하된 현장처럼 죽지 않은 사람이 죽은 사람을 부러워하는 세상이 올 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우선 5월 15일 스승의날부터 막아야 한다. 5월 15일이 '말살시작의날'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고로 5월 15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가 본격적으로 효력을 갖는 날이라고 한다. '고시(告示)'주제에...법률을 넘어서려고 하다니...
국민들을 일어나게 해준 첫 테이프는 원래 다른 것이겠지만, 우선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진실'이 되어주었다. 지금 조중동문(조선, 중앙, 동아, 문화)에서는 귀신얘기나 다름없는 걸로 치부해버리지만 말이다. 내가 '괴담'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까 '귀신얘기'와 뜻이 거의 같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괴이한 얘기가 귀신얘기와 뭐가 다른가.
그러나 조중동문이 이것을 아는지는 모르겠다. 귀신도 실제로는 존재한다는 것 말이다. 단지 과학적으로만 밝혀내지 못한 것일 뿐이지, 실제로 혼(魂)과 백(魄)과 령(靈)과 관련된 사실적인 이야기는 얼마든지 너무나도 많다. 그렇다면 '괴담'도 '사실'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는 것을 말이다. ㅋㅋㅋ.. 사실이라고 인정을 해준다니.. 비읍시옷들. 이것을 보면 참 조중동문이 단어선정조차 너무나도 못한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국어사전에도 나와있지 않은 '괴담'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국민들이 더 많다는 것이어서 조중동문이 '괴담'이라는 단어를 문제없이 선택해도 되었다는 거다. 나도 그렇게 똑똑하고 명석한 거는 아니지만 나보다 멍청한 국민들이 더 많다는 게 슬프다. 그렇지만 10대들은 나보다 똑똑한 거 같아서 정말로 기쁘다.
다행히도 현재 이것 '광우병 진실의 공개와 입소문'을 기점으로 시작해서 네티즌들(국민들)이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 국민들을 10년 후부터 '완벽하게 말살시키는' 굴욕협상/조공협상을 해놓고도, 그냥 쉬쉬 넘어가려던 정부를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하게끔 만들었다. 지금 정권안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머리가 아플 것이다. 더 아프도록 만들어서 아예 혈압으로 쓰러지게끔 만들어야 한다. 혈압수치는 350이상도 상관없다. 누가 말한대로 '뇌 송송 구멍 팍'이면 더욱 더 좋다.
또 현재 각종 압력이 들어가서, 네티즌들이 클릭을 아무리 많이 해도 인기검색어에도 나오지 못하게 되어서, 지금 숫자가 느는 속도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다음에서 현재도 계속하고 있는 안단테님의 '탄핵서명'도 한 128만명이 넘었다. 원래대로라면 지금 180~190만명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이정도 밖에 못할 리가 절대로 없다. 솔직히 1천만명도 충분히 가능하다.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인터넷을 안하시던 부모님의 휴면계정처리가 된 다음ID라도 복구시켜서 청원에 서명했다는 사람들도 상당 수 있다.
인터넷을 잘 쓰는 인구만 해도 족히 5백만명은 넘고도 남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3천만 인터넷시대다. 앞으로가 아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해서 각종 악마같은 정책들을 막아야 한다고 본다. 이제 "1입으로 2말하기도" 지겹다. 우선 인터넷이니까 이것부터 적겠다.
인터넷 정액제가 아닌 인터넷 종량제(검색어 쳐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받아서 해보니 정말 무섭더라. 5분에 2천원 이상이 절대로 거짓이 아니다. 수백만원 나오는 게 하루에도 가능할 정도다. 하루가 뭐다냐... 몇 시간에도 가능하다. 벌써 KT와 하나로에서 계약했다는 설이 사실과 다름없게 나돌고 있음. 왠지 진짜인 거 같아서 불안함. 정부에서는 아니라고 발뺌하지만, 거짓말같음)
그리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老는 빼야 하나? @.@ 老도 들어가야 하는데..), 여러분들이 다들 아시는
각종 민영화(수도, 가스, 전기, 철도, 우체국 등등의 요금이 1000배 가까이 진짜로 오름)
한반도 대운하(현재 '수로'라고 하면서 특유의 말바꾸기를 하고 있음)
영어몰입교육(꼭 일제시대의 일본어 교육같음)
각종 악질 교육정책(도대체 학생들을 생각하기는 하는 거야? 꿈과 희망을 심어주지는 못할 망정)
잘못되어가는 일본과의 관계(나는 "아찌~~~ㄱ도" 일본 용서 안했다!!!!!!! 누가 용서했다는 거야?)
각종 세금정책(부자는 내리고 나머지는 올리고, 즉 직접세는 내리고 간접세나 부가세는 올리고)
각종 규제완화와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서로 공정하게 게임을 하도록 만들어야지...)
의료보험 민영화(식코보시면 체계적으로 아실 겁니다. 왜 정부가 국민들을 멍청하게 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려는지 알겠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식코의 교훈 중 하나입니다.)
등등등
너무나도 셀 수 없이 많다. 난 정부가 "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이 나"라고 말해도 안 믿을 것이다. 확실한 증거를 보이기 전에는 말이다.
아마 정부가 한 악질적인 정책들을 모두모두 모아서 1줄에 1개씩 적어도 A4는 커녕, B0용지 1장에도 다 못들어갈 것 같다. 참고로 B0의 크기는 가로 86cm에 세로가 1m 10cm은 되는 종이라고 한다. 내가 B1의 크기를 B0의 크기로 잘못 알아서 실제로는 2배 더 클 수도 있다. 글자크기를 5으로 줄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5로 줄여서 인쇄하면 왠만큼 눈이 좋지 않은 이상 진짜로 잘 안보일 정도다.
여하튼 진실되게~~~~!!! 지금 우리나라는 정말 흥망성쇠의 본격적인 기로에 서 있다. 5월 29일까지는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5월 30일부터 국회가 제18대로 바뀌기 때문이다. 제18대 국회는 다들 아시다시피 의석수 순대로 하면 한나라당 153석, 통합민주당 81석, 자유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 민주노동당 5석, 창조한국당 3석, 무소속 및 기타 25석의 의석분포를 보이고 있다. 제18대로 바뀌면 거의 희망이 없다고 해야 한다. 아마 우리가 싫어하는 모든 정책들이 무조건 줄기차게 통과가 될 것이다. 국회가 괜히 힘이 센 것이 아니다. 법률을 통과시킬 수 있는 곳이다.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ㅈ같은 나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형식적으로나마 법치국가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국회의 법안 발의와 의결은 '재과출 출과찬'이다. 즉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다. 즉 과반만 잡고 있으면 거의 다 해먹을 수 있다는 거다. 일부 예외적인 경우에는 더 강화된 요건이 있기는 하지만(대통령 탄핵), 그래도 과반만 잡고 있으면 일단 안심이다. 제18대 국회부터는 딴나라당의 맘에 안드는 정책이나 법안들은 모조리 통과되지 못할 것이기에 지금 아직 남은 제17대 국회에서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갑자기, 뉴타운에 속아서, 제18대 국회의 구성을 '듣도 보도 못한 전대미문의 잡놈'처럼 만들어버린 개념없는 유권자들이 정말 증오스러워진다. 제17대 대선 때에 이어서 말이다. 아무리 못해도 적어도 제17대 국회처럼 그림이 그려졌어야 했는데 말이다(열린우리당 152석 대 한나라당 121석, 그리고 민주노동당 12석, 나머지는 생략. 지금의 제17대의 구성은 그당시와는 많이 달라졌음. 국회 홈페이지에 가보면 아실 것임.). 4월 9일 그 날에 비가 왔었는데, 나도 모르게 또 울어버렸다. 지금을 일찍부터 미리 알아버렸기 때문이었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정말 때로는 가슴사무치게 고통스럽다는 걸 이제야 이해하겠다.))
다시 각설한다.
여하튼 온에어 제19회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이 나라 전체가 흥망성쇠의 기로에 놓인 때가 아니었다면 참 재밌게 이 드라마를 보았을텐데, 요즘에는 드라마 등등 무엇을 봐도 이명박 정부의 정책과 연관지어서 밖에는 생각이 안 난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힘이 계속 보태져야 한다고 본다. 적어도 일종의 '핵투하'를 받지는 않기 위해서 말이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대량펌질 환영하니 마음껏 퍼날라 주세요. 오늘 5월 9일 집회 장소나 알아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5월 2일날에 갔다왔음.
추신 : 요즘 10대들.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이것과 관련하여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하나 쓰려고 했는데, 이미 어느 분이 너무나도 잘 써주셔서 제가 굳이 쓸 필요는 없겠다고 싶었습니다. 조중동문네의 실체가 생각보다 일찍 알려져서 다행이고요. 10대들 계속 밀고 나가십시오. 그리고 언론에서 앞으로 요즘 10대들이 뭐 폭력적이네 어떻네 하면서, 같지도 않고 되먹지도 못한 기사들을 연이어서 줄창 써댈 겁니다. 그건 10대들의 의로운 행동을 깎아내려는 것이니 속지 마시고 계속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