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최소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고, 이른 새벽 bk가 소속된 팀이 아니라고 한다면 보스톤과 양키스의 빅매치라고 해도 그리 많은 사람이 잠도 설쳐가며 espn을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bk가 있음으로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고 이런 생각도 들게 된 것입니다.
오늘 espn의 중계 캐스터에 대해 한 마디 하고자 합니다.
경기 시작전 캐스터는 bk가 '마무리에서 위대한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말로 저의 심기를 흐려 놓기 시작 했습니다.
bk의 꿈은 여전히 유효 합니다.
마무리가 아닌 선발로서 당당하게 인정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들...
@로져 클레멘스가 '보스톤의 불망망이를 꺼줄 수 있을지'
@타자 주자 아웃. 하지만 마쓰이는 3루에..
@양키스의 삼자 범퇴는 아깝고, 보스톤은 당연
@양키스 선수가 친공이 평범한 플라이 였지만 파울이라고 우김
@득점 기회 놓치고 마는 양키스
@로져 클레멘스의 어이 없는 악송구를 다소 높았습니다.
분명 옆으로 빠진 것이 높은 송구로 변모...
@bk가 악몽을 이겨 낼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물론 중계 스텦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중계를 하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팀(아마도 양키스 를 좋아하는 듯)의 기회는 아깝고 bk속한 팀은 타선이 불발하기를 바라는 투로 이야기 하는 것은 별로 기분 좋은 중계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차명석해설자의 bk는 여전히 선발을 원한다는 코멘트, 그리고 '악몽이 아니라 악연 정도라고 해야죠'.
짱구네님이 넘 오버하신것 같군요. 주로 경기는 지는팀일경우 왠지 모르게 그팀을 응원하는식으로 중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겁니다. 해설자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개입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우리나라 프로야구 중계를 봐도 항상 지는쪽 입장에서 중계를 하던데....그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첫댓글 편파적인 중계가 가능하다는것이 MLB의 매력인데 오늘 게임은 못미친것 같은 아쉬움이 들었나보네요^^ 점차나아지겠죠~
제가 직접 중계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해설자입장에서는 큰 점수차로 양키스가 뒤지고 있기때문에 양키위주로 해설을 한듯 싶군요 점수차가 작으면 작을수로 박진감넘치는 게임이 될테니까요 가끔 야구보면 그러는 경향이 있더라구여.....
엠비씨서 김선수가 손흔드는 모습 포착됐었는데연 ㅎㅎ;
그거 mbc보고 흔든거예요?
아뇨....전광판에 자기 모습이 비춰지자 손을 흔드는것을 mbcespn방송을 통해서 나왔죠
짱구네님이 넘 오버하신것 같군요. 주로 경기는 지는팀일경우 왠지 모르게 그팀을 응원하는식으로 중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겁니다. 해설자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개입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우리나라 프로야구 중계를 봐도 항상 지는쪽 입장에서 중계를 하던데....그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사실 병현님 보스톤 가기전부터 국내에도 양키즈팬들이 좀(많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국내양키즈팬들의 입장을 고려해서(사실 돌맞지 않을라구...?) 중립중계인듯...^^;; 그냥 해설들으면서 잠깐 생각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