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 가끔 옷도 맨날 입던것만 입고 다니고
신발도 구멍난 신발
돈이라고는 천원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진짜 돈이 없을 수도 있지만..)
허나 옆에 있던 사람이 다가와 슬쩍 말하죠..
"저 사람이 이동네 빌딩을 전부 다 갖고 있다고 하더라.."
우리주위에는 겉은 없어 보이고 속은 꽉 찬 이른바 알부자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 존재에 대해선 주위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하죠.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보고 깜짝 깜짝 놀라곤 하죠.
신영증권.
사람으로 치면 동네 알부자같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권사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 여타 대형 기관들은 무언가 이름에서 부터 부티가 나지만
신영증권.. 어딘지 모르게 빈해 보입니다.
허나..
속을 보면 정말 놀랍도록 꽉 차 있습니다.
주주들에게 용돈(배당금)도 자주 줍니다.
손에 쥔 현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을 때
신영증권은 차분히 돈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주를 생각 했습니다.
수수료 수익 비율이 타 증권사에 비해 낮습니다.
브랜드 네임이 솔직히 별 볼일 없습니다.
그렇다고 속까지 별볼일 없을까요?
나중에는 주위 기업들이 주주들이 깜짝 깜짝 놀라겠죠.
내옆에 있던 별볼일 없어 보이던 사람이
부자였다니...하고 말입니다.
신영증권 영업방침은 정도영업입니다. 의미하는 바는 과도한 매매를 유발하는 과거의 투자를 지양하자는 것이고 실제로 재무제표를 보시면 그러한 성향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서증이나 동양증과 같은 곳과 비교해 보심 파생수익이나 단기매매차익 같은 항목의 비율을 눈여겨보셈)
34년 연속흑자에 쌓아놓은 돈이 많고 위험이 낮은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상품이나 채권비중이 높은 것은 수익증권 및 채권영업을 권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익들은 많은 부분 법인영업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 금리상승기나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일이 생긴다면 또한 쉽게 빠져나갈지 모르는 돈입니다..
첫댓글 웃으게 소리로 신영증권 직원들은 발바닥에 땀나도록 영업은 안한다 합니다...가지고 있는 돈으로도 직원들 월급주고도 남으니까요...그래서 직원들은 더욱 소신있게 맡은일을 한다고 하네요...
버펫님 대단하신데요. 정말 대학교 1학년 맞습니까?? ^^;;
부끄럽지만.;; 중학교때부터 주식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카페에도 그때 가입 한 것입니다. 고등학교 가면서 대학문제로.. 잠시 쉬다고 요즘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게요 생각도 안한 배당금 함 받았네요. 기분 솔솔하던데요.. 떠난 이유가 뭐였지? 부족함을 느껴서 인가,, 아니면 신영보다 더 매력적인 종목이 많아서 인가??
신영증권은 수수료수익비중이 낮긴 하지만 채권운용에서 수익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최근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흐름이 어떻게 실적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를 감안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국공채 포지션이 4천억정도 가져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하세요
신영증권 영업방침은 정도영업입니다. 의미하는 바는 과도한 매매를 유발하는 과거의 투자를 지양하자는 것이고 실제로 재무제표를 보시면 그러한 성향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서증이나 동양증과 같은 곳과 비교해 보심 파생수익이나 단기매매차익 같은 항목의 비율을 눈여겨보셈)
34년 연속흑자에 쌓아놓은 돈이 많고 위험이 낮은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융상품이나 채권비중이 높은 것은 수익증권 및 채권영업을 권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익들은 많은 부분 법인영업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 금리상승기나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일이 생긴다면 또한 쉽게 빠져나갈지 모르는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