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열흘 넘게 입사 신체검사관계로 많은 질문을 올리고
많은 조언을 받은 사람입니다.
9월4일 입사신검을 받고 9월9일 재검통보를 받은후
추석연휴기간부터 1주일간 몸관리하고 9월15일날 재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재검결과를 통보받고 회사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항원양성이고 항체는 음성이라고 하더군요...
분명 e항원 검사를 하라고 할텐데
어찌된 일인지 3일이 지난지금 연락이 없어 속이
새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 e항원검사로 3차 재검시 간수치검사를
또 하게될까 하루 12시간 잠을 자고 하루 세번 밥 꼭꼭 씹어먹고 금연하면서 간기능 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처음1주일간 약국에 갔더니 약사님께서
알코덱스액 이란 것을 복용할것을 권해서 마셨습니다.
한병에 2000원해서 1주일동안 마신후 재검결과는
간수치가 78에서 68로 내려갔습니다.
그후로 백수 주머니사정으로 아로나민 골드를 샀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경희의료원에서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님의 지도아래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지금은 교수님께서 미국으로 가셔서 담당의사선생님이 바뀌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2년전 간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너무 높아서 제픽스를 쓰셨습니다. 1년사용후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아 걱정했지만
다행히 약이 어머님께 너무 잘 들어서 1년새에 정상인으로 내려왔습니다. 제픽스와 함께 복용하는 약중에 아로나민 골드가 있어서 저도 요즘 아로나민 골드를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아로나민을 복용후 소변 색이
매우 노랗고 암모니아 냄새같은것도 심하구요..
제몸이 거부를 하는건지 무슨 징조인지 넘 걱정도 되면서 궁금합니다.
내일쯤 검사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에 채용담당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회사로 통보를 했는지의 여부와 e항원 검사를 해야하는지 여쭈어 보려 합니다.
정말이지 9월2일날 입사 신체검사 받으라는 그날부터 지금까지
밥도 잘 안넘어가고... 죽을것만 같습니다.
저와 같은길을 걷는 환우 여러분...
저처럼 울상 하지 마시고...
항상 기쁘고 담대한 마음으로... 간을 혹사시키지 맙시다...
행복하시구요... 그럼
첫댓글의사가 소견쓰기전에 의사를 구슬려서 소견을 좀 좋게 써 달라고 이야기 해 보세요.. 그리고 아로나민은 일반인들 먹는것도 좋지만 수치가 높다면 처방을 받아서 효과좋은 간 보조제를 드셔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잠을 너무 많이 주무시지는 마시구요.. 운동하세요 지금수치는 충분히 운동해도되는수치입니다
첫댓글 의사가 소견쓰기전에 의사를 구슬려서 소견을 좀 좋게 써 달라고 이야기 해 보세요.. 그리고 아로나민은 일반인들 먹는것도 좋지만 수치가 높다면 처방을 받아서 효과좋은 간 보조제를 드셔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잠을 너무 많이 주무시지는 마시구요.. 운동하세요 지금수치는 충분히 운동해도되는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