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한길사)은 정식 출간 전 예약판매로만 10억 2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주문이 폭주하면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1일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조국의 시간’은 지난달 31일 기준 온라인 예약판매를 통해 6만부가 판매됐다. 책은 정가 1만 7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예약판매로만 10억 2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저자인 조국 전 장관이 얼마를 가져갈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길사 측은 인세와 관련한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한길사 관계자는 “인세는 작가와의 계약 내용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출판사와 작가 간 인세 계약이 통상적으로 정가의 10%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 전 장관은 예약판매를 통해서만 1억 200만원의 인세를 확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조 전 장관의 인지도와 책 출간시 파급력이 미리 고려됐다면 인세는 통상 수준보다 더 높은 12% 정도에서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27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조국의 시간’은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의 구매가 이어지면서 예약판매와 동시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일부 지지자들은 10권 이상을 구매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인증하며 조 전 장관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조국의 시간’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상대편 진영의 의견을 담은 ‘조국 흑서’(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판매량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첫댓글 진짜 난 세상을 모르겠다 ㅎㅎ
진짜?
조국흑서ㅋㅋㅋㅋ
ㅋ
조국집 재개발하지?
나무야 미안해
?
박근혜책도 팔리는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야 미안해ㅜㅜ
정치인들이 책내는거 진심 뭘까싶음...
나무야 미안해...
저걸 대체 왜사주는지 나는 이해 못하겠다 ㅎ
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유난히 빠, 광신도가 많은 것 같음... 신기해
와 10억이요????
나도 책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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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왠 남초 ㅋㅋ
@마다이다이까보까 다른 여초들이 다 옳은 것도 아니고 여초카페에서도 다른 반응 일수도 있지 뭔 눈치주기도 아니고 남초인줄이래 ㅋㅋ 엥 ㅋ ㅠ
눈치주는 댓글 부털이야~ 또 여시 분위기가 남초같다하니 카페 비방도 됨
부털알람 11:34
나무야 미안해ㅠㅠㅠ
진짜 책냈단거보고 기함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어디?
헐 인세가 10퍼밖에 안돼..? 이게 더 충격이다 출판사가 90퍼나 가져가다니 작가들 먹고살기 힘들겠다
출판사가 90퍼 안 가져가 일단 서점에 60%정도 가격에 줌 제작비도 들고
@러닝 아 서점이랑 제작비도 포함이구나ㅠㅠ 그래도 창작물인데 비율 넘 적어보인하지만.. 그럼 이북은 제작비 덜드니까 작가 퍼센테이지 좀 높아지려나? 알려줘서 고마워!
그래서 작가들이 네임드 올려서 강연도 나가고 ... 방송도 나가고 다른 칼럼 원고도 받고.. 하는거,,, ㅠ
나도 사려고 시동거는중 까더라도 알고까고싶으
라면받침대
우리아빠 삿을까봐 겁난다
ㅋㅋㅋㅋㅋㅋ
ㅡㅡ
사러간다~~
하긴…. 변희재책도 잘팔린댔나ㅎ 조국기부대들 여론 자알 자극해서 조국 정경심 판사 긁길ㅎㅎ 재판폭망기원
대단하네ㅋㅋㅋ 저걸 또 사주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는 독자들 수준 알만히다..
굳ㅋㅋ 샀다ㅋㅋ 지금 베스트셀러 1위임ㅋㅋ 주문폭주했단 문자옴
휴... 왜사 저런걸
여시댓글보고 교보문고가보니까 베스트셀러던디
울엄마도 사달라던디...... 어른들 사이에서 핫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