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성 부사관이 부대 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공군 내에 또 다른 성폭력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교육장에서 '공군 성범죄 사건 폭로 기자회견'을 열고 "또 다른 공군 여군 피해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초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여군을 상대로 불법촬영을 저지른 간부가 현행범으로 적발됐다. 가해자는 하사이며, 피해자의 계급과 소속 부대는 다양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인권센터는 "군사경찰은 수사과정에서 가해자의 USB와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면서 다량의 불법촬영물을 확보했다"며 "가해자 USB에는 피해 여군들의 이름이 제목으로 들어간 폴더가 있었고 폴더 속에는 불법촬영물이 정리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다수이며 여러 부대에 소속돼 있고 불법촬영물이 장기간 다량 저장됐다는 사실로 미뤄볼 때 이 사건의 심각성은 상당하다"며 "그러나 소속부대는 가해자의 전역이 2021년 8월로 얼마 남지 않았으며, 전출시킬 부대도 마땅치 않다는 핑계로 피·가해자 분리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A중사는 지난 3월 회식에 참석했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중 동료 B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A중사는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상관에게 신고했으나 오히려 상관들은 "없던 일로 해주면 안 되겠느냐", "살면서 한번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불안장애와 불면증 등에 시달리던 A중사는 결국 전출을 요청해 다른 부대로 옮겼으나 부대를 옮긴지 나흘 만인 지난달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중사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중사 유족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사랑하는 제 딸 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란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고, 지난 1일 공개된 해당 청원은 3일 오전 28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기준 요건을 넘어섰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미쳤노 돌았노 정신나갔노 씌앙럼들 개한숨... 경찰내부에서 여경 불법촬영사건사고 존나 잦더니 군대는 더하면 더했지 역시는 역시다. 배포,소지한 군인들 싹 다 조사하고 처벌과 더불어 명단공개해야 돼ㅅㅂ 그리고 불법촬영물 이용해서 혹여나 여군이 협박,폭행 등 당하지 않았는지까지 모조리 조사해야함. 백퍼 그 중에 영관급 존나 많아서 명단공개는 커녕 묻으려고 애쓰겠네 진짜 한남이 사회 악이다. 제발 부탁할게 제발 뒤져줘ㅠ
외신이 보도해주길
와진짜개돌았다 저런게 사람이야?
얼굴까고 사형해야해
와 시발 이걸 넘어가?? 미쳤네 그냥 쓰레기집단이네
미친 시발
이런데도 여성징병제 청원이 올라온다니 ㅋㅋ 수준 알만하다
2 징글징글한 한남들
와씨바 진짜 미친거 아니야 ??? 이게 조용하다고 ? 개미쳤네 저새끼 비행기 태워서 날려버려야되구만
이게 한국 군대의 실태다… 아 마음아파 얼마나 두려우셨을까
ㅇ ㅏ 씨 발 새 끼 들
피해자임에도 끊임없는 압박과 조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기를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슬프고 외로우셨을지.. 가슴이 미어진다...
아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진짜 죽어..제발..
어휴 씨발 진짜 좃같다 좃같애 다 뒤져라 걍 제발
다 짤라버려 군대서도 짜르고 좆도 다 짤라버려라 뭐하러 달고다니노 쓸데없는거
아 ... 진짜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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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각 회사 직딩들이 익명으로 글 올리는 곳! 거기에 한 공군이 가해자 장중사 얼굴 올렸고 누가 그 글을 퍼와서 공군갤러리에 올렸어
여자가 살아갈 수 없는 좆같은 나라
하 시발 이게 뭔데진짜ㅠㅠ 소름돋는다..
하..씨발 한남들 어디까지가냐 진짜 경악 그 자체다 시발 진짜 소름돋아서 죽여버리고싶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