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gender-male-skirts-spain_kr_60b72a0fe4b001ebd46b9c4f?fbclid=IwAR28RYfB0FZ1Df5Z4HOUlqW5PGMe57Yl1utjyvblzIdT24NL32L9IL94Lj0
최근 스페인 전역에서 남자 교사들이 ‘다양성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치마를 입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스페인 한 학교에서 미켈 고메즈(15)라는 남학생이 치마를 입고 등교 후 퇴학당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옷에는 성별이 없다’는 운동이 펼쳐졌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당시 고메즈는 페미니스트와 트랜스젠더를 응원하기 위해 치마를 입고 등교했다. 학교 측에서는 그에게 ”문제가 있다. 상담을 받아라”라고 말했고 그는 이 사실을 온라인에 밝힌 바 있다.
미켈 고메즈 사건 이후에 마누엘 오르테가와 보르자 벨라즈케즈라는 두 명의 남교사들은 지난 5월 초부터 학교에서 바지 대신 치마를 입고 수업을 하고 있다. 최근 그들이 교사로 재직하는 학교에서 한 학생이 ‘애니메이션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학생들로부터 소외되자, 내린 결정이다. 교내 ‘관용‘을 가르치고 ‘의상의 자유 및 권리’를 알리기 위해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방법과, 다양성, 관용을 교육하고자 한다. 뭐든 입고 싶은 대로 입어라!”
ㅡ보르자 벨라즈케즈
스페인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이런 행동을 지지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남자 선생님들이 먼저 치마를 입고 수업하자, 학생들도 학교에 갈 때 뭘 입든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메트로UK에 따르면 한 부모는 “13살 아들이 어제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갔다. 몇몇 학생들 사이에서 합의하고 한 일이다. 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미켈 고메즈 사건 이후로 많은 학생들도 ‘옷에는 성별이 없다’는 운동에 동참했다.
첫댓글 그래 차라리 치마 입게 해줘라
예쁘네 많이 입길
🙏이제 지문도 사라짐🥲
아니 근데 진짜 걍 남자도 다 치마입을수있음 좋겠음
분하고 억울하다... 한남 죽어ㅠㅠ
와...꿈같은일이네 한국에선
???: 남자가 치마입으면 여자같잖아~
스페인남: ?
비나이다
치마입는다고 여자라고 주장하는것보다 오천만배 낫다
우와..
지구촌 어딘가는 저런다는데 ㅆㅂ 진짜 짜증난다 한남은 뭐이럼
근데 진짜 진지하게 하나도 안어색하고 안이상해
그냥 옷의 종류고 천이잖아
ㅇㅇ 남자가 치마입으면 어때
멋쟁이 학생들이다 진짜
치마 남자가 입어야 더 편할듯 ㅋㅋ통풍되면 부랄쉰내 덜 날듯요!
하 ㅅㅂ...오늘도 두손모아 기도한다노..
진짜 남이사 뭘입든
대박이다.....
이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