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는 다른나라 고속도로를 가보면 자동차들이 정말 얌전히(?)들 운전 하는거 같아요.
차선 변경도 잘 안하고.. 그래서 일본에서는 차선 변경 자주하고 추월하는 사람들 보면.. 한국사람인가 보다라고 한다더군요.
그래서인지 다른나라 고속도로를 다니는 바이크들도 보면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구요..
반면 우리나라는 ... 전.. 우선 이륜차가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고속도로에서 사륜차가 너무 난폭하게들 운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 고속도로 이륜차 통행에 찬성 하면서도 막상 고속도로에서 사륜차들 달리는 거 보면.. 나중에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
재개되면 바이크를 가지고 들어 올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곤 합니다.
아마도 국민의 대부분이 고속도로에서 이륜차의 통행을 반대하는 이유도 이러한 우리나라 고속도로 사륜차들의
난폭함을 기억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요.
사설이 길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사륜차 고속도로 주행에 대해 근본 부터 개선이 되어야 할꺼 같아요..
지금 누구나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소위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 놓으면
그런 모습들 보실겁니다. 승용차나.. 트럭이나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지킨다면.. 그게 1차선이건 2차선이건
뒤에 차들이 자신때문에 밀리건 말건 꿋꿋이 차선 유지하고 가는 모습....
그러다 보면 가득이나 빨리빨리 근성인 우리나라 사람들.. 내가 주행 하는 좌측우측 가리지 않고 추월을 하지요..
어쩔때는 제일 우측차선이 뻥 뚫려 있을때가 많지요,..
그려지시나요? 많이 경험도 있으시지요?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은 딱 하나의 규정과 국민들간의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추월을 좌측 차선으로.. 내 차선으로 운행 하다가도 백밀러로 자기보다 빨리 오는 차가 있으면
반드시 우측으로 비켜 준다고 합니다.
이 단순한 두가지가 고속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없앨수 있었던 이유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때는 고속도로 곳곳에 "1차선은 추월선 2차선은 주행선" 이라고 붙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폐한 정책이었지요.. 아마도 속도제한이 있어.. 잘 정착이 안되거라 여겨집니다.
속도제한을 없애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지정차로제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도 고속도로에서 자기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차가 있으면 우측으로 비켜주고 하면
자연스럽게 저속차량은 우측 차선으로 모이지 않을까요?
예전에 어떤 교통전문가도 이런 얘기를 하던데..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을꺼라는....
이제 국민들 수준도 예전 같지 않고, 캠페인 하고 계도하여 정착시키면 좋겠습니다.
평소 생각을 좀 적어봤구요.
그렇게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얌전(?)해 지면 그속에서 안전하게 주행하는 이륜차를 꿈꿔어 봅니다.
첫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
옳으신말씀이세요!!
굿입니다
공감합니다.
얼마전 지인을 만났었는데, 자기는 지정 최고속도인 100킬로미터로 추월차선을 달리기에 과속하는 뒷차에게 양보를 안해준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더군요.
속으로 그랬죠.
넌 절대 운전하지 마라...
멍청하기 짝이 없는 양반이죠.
며칠전 지방 다녀오는데..
님에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는분 뒤에서 10여분 넘게 상향등 켜가며 나중에는 경적까지도
울려가며 우측으로 비켜나게 했습니다.
순간 욱! 해서 그리 했는데..
나중에 미안함에 좀 후회가 되더군요.. ^^
그 심정에 동감합니다.
규정속도보다 왼쪽 차선은 무조건 빠른 차에게 양보한다는 상식이 없는 겁니다.
꽉 막힌사람 한테는 아무리 설명해도 막무가내 답이 없어요!!
이렇게 좋은 의견인데...탐관오리들 머리에 들어갈까요?...에휴...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유럽에서 운전경험이 있었던지라 1차선은 추월선 2차선은 주행선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안비켜주는 차량도 그렇고 주행선으로 추월하는 차량도 그렇고 첨엔 적응 안됐지만 지금은 그런가 보다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잘 지키며 다니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굿. . . ^^*
우측으로 비켜주는 캠페인보다 반드시 좌측으로만 추월하고 1차로는 비워두는 규정만 잘 지켜도 무리없이 이륜차가 다닐겁니다. 그렇게해도 일출전과 일몰후엔 겁나서 못들어가요~
동감 하며,
경찰이 자기할일을 하지않아
이런 사태가 지속되는것같습니다.
정말 소원하는 내용입니다.제 아내도 저희 직원들도 제가 하도 잔소리 해대니 이젠 좀 바뀌어저네요~좋은 말씀감사!
참 풀이 잘 하셨네 오늘부터 1차로는 추월 차선으로 인식하고 지키겠습니다. 나부터 열씨미 해봐야지요.
지금막 사발이로 고속도로에서 내려왔습니다.100키로 정속주행 평소에는 이보다 조금더 빠르지요.
이륜차 통행에 의견이 분분해서 오늘은 규정속도로만 운전했는데
에휴ㅡㅡㅡ난장판에 개판이었습니다.연휴가 끼어서 그런지 통행량도 많고 승용차들 칼치기에 과속ㅡㅡ이건 시장판도 아니고 위험해서 ㅡㅡ
운전습관들 좀 개선해야겠네요. 남탓하지 말고 상대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이 먼저 몸에 베야겠네요ㅡ
즐건 주말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ㅡㅡ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06 19:45
호주 고속도로에서 운전해보면서도 참 선진국이 이래서 선진국이구나~~하는 생각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시내진입구간에선 한국이나 똑같더군여^^; 아무래도 땅은 좁은데 통행량이 오바하는 원인도 있는듯 싶네요..
좋은 말씀 공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