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저녁 계룡 예술의 전당에
홍선미 교수님 개인-무용단발표회에 '우천식'이 피아니스트 데뷔
3곡 의 무용반주곡. :
-love affair
-flower dance
-autumn leaves
자세한 내용 참조 https://cafe.daum.net/yong29/1uIs/1035
[이만주 시인의 공연 소개글]
이번 현대무용 작품 <비너스의 외출>에서 우천식 박사가 연주할 'Love Affair'는 '넬라 판타지아'의 작곡가 '엔리오 모리코네'가 1994년 아네트 베닝과 워렌 비티가 주연한 영화, '러브 어페어'의 주제음악으로 작곡한 명곡입니다.
또한 이브 몽땅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샹송 'Autumn Leaves'도 연주한다고 합니다.
<비너스의 외출>의 서두를 장식할 우 박사의 피아노 연주와 역할 연기,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이번 작품을 안무, 연출한 홍선미 교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무용가 홍선미: 삼육대학교 교수. Nu 무용단 대표. 인도정통요가 전문강사. 이화여대, 대학원 무용과 졸업. 세종대학교 무용학박사.
40번째 춤 작품, <비너스의 외출>
'홍선미’ 라는 무용가 (안무가, 무용학자, 춤 교육가, 춤축제 예술감독)
이만주 / 춤비평가, 시인
나비와 강철! 무용가 '홍선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그녀는 외양으로는 여리고 가냘픈 나비 같다. 그러나 나비와도 같이 훨훨, 힘찬 날갯짓으로 상승하는 춤을 춘다. 그런데 그녀가 춤과 관련해서 작품을 만들고 춤 예술과 관련한 일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 강철같이 강하다. 특히 그녀는 안무가, 무용학자, 춤 교육가, 국제춤축제 기획자 및 예술감독이라는 네 직분, 어느 분야에서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우선 그녀가 얼마나 창의적인, 현대무용(contemporary dance)의 안무가인지는 지금까지 발표해온 40여 개의 작품 실적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 만든 작품의 수도 놀랍지만 <피노키오>, <센토>, <푸른 계곡의 꿈>, <바다에서 온 여자>, <느릅나무 아래 욕망>, <권율의 여자들>, <웃는 남자>, <파랑새, 날다> 같은 작품들은 발표할 때마다 특유의 춤언어에 의한 안무와 짙은 실험성에 의해 문제작으로 주목받곤 했다.
그녀 춤 작품의 바탕에는 페미니즘이 깔려 있어 그녀의 춤 세계를 ‘홍선미 페미니즘 춤의 미학’이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상상력을 발휘한 창작 외에 세계인에게 유명한 안톤 체홉(Anton Chekhov), 헨릭 입센(Henrik Ibsen), 유진 오닐(Eugene O’Neill), 베르톨트 브레이트(Bertolt Brecht) 등의 희곡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한 후, 그녀의 춤언어로 환치하여, 배우의 연기와 대사가 아닌 춤에 의한 형상화로 연극과는 또 다른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그녀 특유의 무용극 작업은 현대무용 초기의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이나 그 후 탄츠테아터(tanztheater)의 피나 바우쉬(Pina Bausch)와도 확연히 다른, 그녀 자신이 개척한 독보적인 영역이다.
그녀의 안무와 연출은 매 작품에 상징 역할의 오브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그런 한편,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고 무용 이론과 실기에 대한 저서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 그녀는 근래에도 학술지에 “입센의 사실주의 희곡 기반 무용작품 ‘바다에서 온 여자’의 상징성 탐구”, “유진 오닐의 ‘느릅나무 아래 욕망’ 재해석과 상징성 탐구”, “역사 속 인물 기반 극무용의 모티브적 변형과 상징성 연구”, “브레이트 원작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무용극으로 각색한 상징적 요인분석” 같은 ‘자기 작품 경험을 바탕으로 쓴 논문(practice based research)’들을 발표했으며 무용학도와 춤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움직임 표현법 I>(2017.2), <움직임 표현법 II>(2017.2), <현대무용 인물표현 기초>(2022. 4), <현대무용 인물표현 실행>(2022. 4) 같은 책들을 출간했다.
그녀는 이미 젊은 시절부터 한체대, 충남대, 세종대, 수원대학교 등에서 무용 이론과 실기 강의를 했으며, 삼육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전공과정 겸임교수로 안무 및 연출론을 가르쳐 왔다.
그녀 자신의 무용단인 ‘댄스시어터 Nu’를 현재까지 26년째 이끌어오며 수많은 공연에서 제자들로 하여금 실제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게 했다. 결과로 이미 많은 무용가들과 뮤지컬 배우들을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인도에 가서 요가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이수한 전문지도자로 대학교 요가교사 양성 프로그램에서 인도 정통요가의 실기를 가르치기도 한다.
거기까지 만이 아니다. 홍선미 무용가는 2017년부터 ‘SDP(Seoul Dance Play) 국제페스티벌’을 거의 혼자 힘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코로나 사태 전까지는 스페인, 일본, 러시아, 프랑스, 태국 등 5개국 무용가들이 참여했으며 내년에 재개된다. 역으로 교환프로그램에 의해 우리 현대무용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스페인과 러시아, 이집트에 가서 공연함은 물론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며 그 나라의 무용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홍선미 무용가는 삼육대학교 통합예술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전수될 것이며 계속되는 연구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
“도대체 그 어느 시간에 작품을 짜고, 만들며, 연구와 집필을 하는지 놀라울 뿐. 나비 같은 홍선미는 보기와는 달리 강철 같은 여인!”
[이만주 시인의 축하글]
'우천식 박사' 피아노 연주의 대극장 무대 데뷰를 축하합니다.🏆🏆🏆
홍선미 교수의 현대무용 작품 <비너스의 외출>과 우천식 박사 피아노 연주의 소위 콜라보(Collaboration) 작업인데 무척 기대됩니다.
우천식 박사의 무대 위, 생음악 연주와 명연기가 작품을 살릴 것 같네요.👍👍👍
<비너스의 외출> (현대무용)
2023. 8. 11 (금) 오후 7시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
* 제목이 '비너스의 외출'로 현대의 부부 문제와 여인의 고뇌를 다루므로 부부동반 관람 환영합니다.🙏🙏🙏
피아노 계로 나갔더라면 조성진, 임윤찬과 같은 길을 걸어 21세기의 루빈스타인이 되었겠네요.
악보 없이 들은 느낌만 살려 이 수준으로 피아노를 친다면 우리 역사상 절대음감의 소유자셨던 세종대왕에 버금가네요.👏
[공연 계기]
2023.7.16
[우세돌식] [오후 5:49]
건재합니다
방주의 끝창으로 하늘이 푸릅니다. 밖으로는 큰물뒤의 the morning after
새소리 풀소리 나무버팀소리...우주의 소리가 우주로충일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우세돌식] [오후 6:05]
홍교수님
노아방주 작품 한번 하십시다.
곰2. 이경호 공동.
곰 우돌식 음악까메오
[ㄱ홍선미] [오후 6:09]
아~~ 그럼 다음 작품으로
노아방주 ㅎㅎ 할까요?!
곰2? 우박사님과 ㅋㅋ
캐스팅이 넘 화려하네요.
[이만주] [오후 6:30]
무대에서 우 박사의 피아노 생음악 연주와 함께 공연이 진행되는 춤 작품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연주 개런티 조금만 주어도 되고 관객 동원에도 성공할 것 같네요. 서울에서 공연하고 세종시에서도 초청을 받고.
아예 이번 9월에 공연하는 <비너스의 외출>부터 우 박사의 피아노 생음악 연주를 곁들이면 어떨까요?
우돌식 박사와 '비너스'가 묘한 콘트라스트 효과를 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세돌식] [오후 6:33]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통째로 소재이자 공간이네요.
우리옆 우주원시생명
진태황 웅호진
치우천황의 재림
[우세돌식] [오후 6:44] return of 치우 돌식
[ㄱ홍선미] [오후 6:37] 박사님 연주에 제가 춤을 추는 것도 허락해 주신다면.....
[이만주] [오후 6:38] 그거야 작품을 짜기 마련이지요.^)^
[ㄱ홍선미] [오후 6:39] ㅎㅎㅎ박사님께 허락받겠습니다.
그리고 .
20213.0806
[우세돌식]다음에는
용인.필랩갤러리미술관 사랑평화 전시회해요
저는 그제 찍은 "무창포" 낙조 사진, 이전에 찍어놓은 집앞 낙조 사진 등으로...
전시 참여 작가 (TBC)
*김언호ㅡ한길사출판사회장.순화동천.미술관회장
*명계남ㅡ봉화.노무현대통령.기념재단.고문
*최백호ㅡ화가.가수
*조영남ㅡ화가.가수
*강찬모ㅡ세계적인.화가.히말라야별.은하수그림
*백학기ㅡ영화감독.섬진강예화제.위원장.사진작가.교수.영화감독.소설가
*임창렬화가ㅡ사과그림 작가
*강리나.ㅡ영화배우.화가.설치미술가.
*김용문교수ㅡ세계적인.화가.도예가.막사발실크로드회장
*우천식 작가 ㅡ기타리스트.시인.가수.사진작가
*황경애ㅡ서양화가..사랑평화예술가호.호장.미술관대표.국제전시기획자
첫댓글 https://youtu.be/e1v3SY1eObs
love affair 피아노솔로. inspring
PLAY
설마 했는데 ..
7월말 폭우로 백제권 홍수 피해 얘기하다
노아의 방주 체험 사진을 보여주며,
우박이 즉흥적인 제안을
홍교수님이 농으로 받아들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성사 될줄 몰랐네.ㅎㅎ
그런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