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懷(서회)-김굉필(金宏弼, 1454-1504)
회포를 쓰다
한가로이 홀로 살아 왕래마저 끊어지니
단지 명월 불러와 외론 나를 비추네.
그대여 생애 일이 어떠냐고 묻지 마오
만 이랑 안개 물결 첩첩의 산이라네.
處獨居閑絶往還(처독거한절왕환)
只呼明月照孤寒(지호명월조고한)
憑君莫問生涯事(빙군막문생애사)
萬頃烟波數疊山(만경연파수첩산)
處獨居閑(처독거한) : 홀로 살면서 한가롭게 지내다.
往還(왕환) : 오고 감. 왕래.
照孤寒(조고한) : 외롭고 추운 곳을 비추다.
憑君(빙군) : 그대에게 기대어.
莫問(막문) : 묻지 마라.
萬頃烟波(만경연파) : 만 이랑의 안개 물결.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홀로 외롭게 사니 명월만 찾아오고
생각은 만 이랑처럼 물결치니
몹시 외롭다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메일로 보내 주셔서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寒暄堂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萬頃烟波....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感謝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