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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농경 축제, 국왕 부부 참석
▲ 풋몽콘 행사는 국왕이 주제하는 행사로 매년 왕궁 앞 싸남루엉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출처/Kapook News]
5월 9일 아침 방콕 왕궁 앞 광장에서 태국 왕실 모내기 의식 ‘픗몽콘(Royal Ploughing Ceremony , Thai : วันพืชมงคล)' 의식이 와치라롱꼰 국왕 부부 참석하에 진행되었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 따르면, 픗몽콘‘은 13~15세기 수코타이 왕조 때부터 계속되어 온 의식으로 2마리의 성스러운 소가 쟁반에 올려놓은 현미, 옥수수, 콩, 참깨, 풀, 물, 술 중 무엇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그 해 작물의 풍작을 점친다. 올해는 충분한 양의 물과 농작물이 풍부할 것이라는 점쾌가 나왔다.
의식 중에 뿌려진 볍씨는 ‘돈이 모인다'라는 행운의 곡물이라서 의식 후 수백 명의 사람들이 경기장에 뛰어 들어 볍씨를 주웠다.
‘풋몽꼰’ 개최일은 연도에 따라 다르며 관공서는 휴무가 된다.
중앙 선관위가 당선자 공식 발표, 반군부 진영의 연립정권 수립은 어려워
▲ 총선 결과가 발표되어 신정권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쁘라윧 현 총리는 차기 총리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는 5월 8일 전날의 총선 선거구 당선자 공식 발표에 이어 비례 대표 당선자를 공식 발표했다. 그것에 따르면, 탁씬파 프어타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반군부 진영은 하원 500의석 중 245의석을 얻어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연립정권(ร่วมรัฐบาล) 수립이 곤란해졌다.
한편, 쁘라윧 총리의 연임을 지지하는 친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과 민주당, 품짜이타이당, 그리고 상원이 공조를 하면 연립정권 수립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친군부 진영은 각 당에 각료직 할당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고, 민주당과 품짜이타이당에 각각 6명의 장차관 자리를 내정했다고 한다.
미국 포브스의 태국 부호 순위, 탁씬 전 총리 19위
▲ 포브스가 발표한 태국 부호 순위(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사진출처/CH3 News]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집계한 2019년판 태국 부호 상위 50명의 리스트에서 사실상 해외에서 망명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69)는 자산 총액 19억 달러로 19위였다.
1위는 식품 대기업 짜런 포카판 푸드(CPF), 태국에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CP올, 휴대 전화와 유선 전화 회사 트루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P 그룹의 타닌(Dhanin Chearavanont, 중국명: 謝国民) 회장으로 자산 총액은 295억 달러였다.
2위는 백화점(센트럴, 로빈슨), 호텔(센타라)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센트럴 그룹의 찌라티왓(Chirathivat, 鄭) 집안으로 자산 총액은 210억 달러였다.
3위는 인기 드링크제 ‘레드불(끄라차이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철름(Chalerm Yoovidhya)로 자상 총액은 199억 달러였다.
4위는 알코올음료 대기업 타이 베버리지, 부동산 대기업 TCC 랜드 등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 TCC 그룹 창업자인 ‘짜런 시리와타나팍디(Charoen Sirivadhanabhakdi, 중국명: 蘇旭明) 회장으로 자산 총액은 162억 달려였다.
5위는 전력 회사 걸프 에너지(Gulf Energy Development)의 최대 주주 싸랏 라타나와디(Sarath Ratanavadi, 52)로 자산 총액은 52억 달러였다.
6위는 태국 면세점 최대기업 킹파워의 아이야왓(Aiyawatt Srivaddhanaprabha)으로 자산 총액은 47억 달러였다. 아이야왓 씨는 아버지인 킹파워 창업자 위차이(Vichai Srivaddhanaprabha) 씨가 2018년 10월 헬기 사고로 사망한 후 어버지를 사업을 이었다.
상위 50명의 자산 총액은 1605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7% 감소했다.
태국 젊은이의 매독 감염률이 증가, 배경에 성 경험의 저령화
▲ [사진출처/Thairath News]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DDC)는 최근 매독(ซิฟิลิส)에 감염되는 태국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젊은이들에게 위험한 성관계를 피하도록 경고했다.
쑤완차이 질병 예방국 국장 말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매독에 감염된 사람 중 36.9%가 15~24세의 젊은이였으며, 감염된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는 성 경험의 저 연령화 및 피임과 성병에 대한 의식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매독은 대표적인 성병의 하나로 이전에 감염자가 매우 많았지만, 1943년에 페니실린 치료 방법이 확립된 이후 감염자가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감염자가 증가 추세로 변하고 있다고 한다.
북부 산악 삼림지대가 국립공원으로, 국내 133번째
▲ [사진출처/MGR News]
북부 람빵도와 람뿐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산악 산림지대가 4월 30일자로 태국에서 13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명칭은 '도이쫑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ดอยจง)‘으로 총 면적은 336평방킬로미터이다.
할리우드 영화 '더 비치'의 무대 마야베이, 2021년까지 출입 금지
▲ [사진출처/Bangkok Post]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은 남부 끄라비 도내 마야 베이(Maya Bay) 출입 금지 기간을 2년 연장해 2021년 중반까지 하는 것을 결정했다.
마야 베이에는 디카프리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더 비치(The Beach)' 무대가 되었던 삐삐레이섬(Ko Phi Phi Le)이 있고 경치 좋은 것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야생동물 보호국 설명에 따르면, 마야 베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관광객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이것에 의해 파괴된 바다 생태계가 회복을 보인 것으로 출입 금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생체인식으로 태국 출입국 관리, 푸켓 공항에서 시험 가동 중
▲ [사진출처/Thaiger News]
전 세계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남부 푸켓 국제공항에서는 2019년 7월부터 도입 예정인 생체 인식 출입국 관리 시스템(Biometrics System)을 테스트 중이다.
생체 인식 출입국 관리 시스템은 얼굴과 지문으로 개인을 식별하고 위조 여권 단속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은 이 시스템을 도입한 아세안(ASEAN) 연합 국가 중 5번째 나라로 이미 70% 완성되었고, 7월 1일부터 태국 출입국 관리 지점에 2000대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콕 공항의 입국 관리는 때로는 입국할 때까지 1시간 정도 기다려야만 하는 정도로 혼잡한 경우가 많다. 앞으로 7월 1일부터는 생체 인식 출입국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길게 늘어선 줄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 뎅기열이 유행, 2019년은 지금까지 27명 사망
각 보도에 따르면, 태국은 2019년 들어 18,000여명이 뎅기열(Dengue fever)에 감염되어 1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27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 5년간 같은 기간 중 최다였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9년 한 달에 약 1만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년 내내 전국에서 약 95,000여명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 전부터 저녁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잠복기)은 보통 3~7일이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효약이 없어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발열은 3~5일 계속되며 해열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가슴이나 온 몸에 퍼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전신 권태감이 1~2주간 계속된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코 출혈, 잇몸 출혈, 생리 출혈 과다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에서 회복되며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중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은 1% 이하라고 한다. 그러나 때때로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이 발병할 수도 있다. 뎅기출혈열은 입과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낮은 뎅기열과 달리 일반적으로도 10% 전후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40~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뎅기출혈열로 발전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CP와 중국 기업, 태국 동부 공업 단지 개발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은 중국 대형 건설사 ‘광시 건공 집단(Guangxi Construction Engineering Group)’과 합작으로 동부 라용도에 공업 단지를 개발한다.
명칭은 'CPGC 산업 부동산(CPGC Industrial Estate)‘으로 개발 면적은 약 4.9평방킬로미터,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콕 대형 병원에서 수혈로 HIV에 감염, 일본 혼혈 남성이 TV에서 고백
▲ 쑤쿰빗에 위치한 밤룽랏 병원은 태국을 대표할 정도로 유명한 사립 병원이다. [사진출처/Mthai News]
5월 9일 방콕에 있는 대형 사립 병원 밤룽랏 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은 환자가 수혈을 통해 HIV(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에 감염된 사실을 인정하고 무료로 치료를 약속했다.
얼마전 태국-일본 혼혈 24세 남성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밤룽랏 병원에서 백혈병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실시된 수혈을 통해 HIV에 감염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따라 밤룽랏 병원은 성명을 발표하고, 수혈용 혈액은 태국 적십자 협회의 국립 혈액 센터에서 받은 것으로, 높은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혈액에 포함된 HIV를 검출할 수 없는 기간이 있어, 혈액을 받은 시점에서 HIV를 감지 못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2004년에 9세에 백혈병 화학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700만 바트의 치료비가 들었다고 한다.
천재 무국적 여고생, 태국 국적을 취득
▲ [사진출처/Nation News]
태국에서 출생했지만 부모가 해외 이민자였던 것으로 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하고 무국적으로 지내온 17세 여고생 욘라디(Yonladee Phiyatat, 별명 : 프러이)에게 태국 국적이 부여되었다.
프러이는 어릴 때부터 성적이 우수했으며, 이번에는 뉴욕에서 개최되는 ‘Genius Olympiad 2019’ 출전권이 주어졌다. 그러나 국적이 없었던 것으로 미국 비자를 취득할 수 없는 상황을 미디어에서 크게 보도했다.
태국은 50만 명에 달하는 무국적자가 있으며, 이전에도 태국 종이비행기 대회에서 우승한 무국적 소년이 일본에서 세계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이후 2018년에 태국 국적을 취득했다.
하지만 프러이는 이번 대회를 포기하지 않고 참가의 길을 모색하고 있었으며, 이것을 태국 정부가 도운 것이 되었다. 결국 5월 10일에 프러이는 부모님과 선생님과 함께 관공서를 방문해 태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ID 카드를 받았다. 이제 그녀는 여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미국 비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파타야 교외에서 KIA 트럭이 화재
▲ [사진출처/The Pattaya News]
5월 9일 아침 9시경 47세 태국인 남성이 운전하는 KIA 트럭이 도로에서 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내용을 전하며, 발화 직후 운전자는 즉시 탈출하고 소방서에 연락하여 운전자에게 부상은 없었다고 한다.
현장에 달려온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실시했지만 차는 전소되었다.
갑자기 차가 발화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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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독(ซิฟิลิส)에 감염되는 태국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ㅌㅌㅌㅌ
지난해 1년 동안 매독에 감염된 사람 중 36.9%가 15~24세의 젊은이라니..............ㅠㅠㅠㅠ
수혈을 통해 HIV에 감염되었다고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