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상견례는 하였고 집도 전세로 마련하였습니다. 6500을 들여 전세아파트를 (여자가 아파트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22평 인데 계단식이라 커요)
그런데 나중에 집이 넘 멀다니. 집이 둘이살기 딱 맞네 그러시고... 그것도 예비사위가 떡하니 제가 있는데 말이죠.
집안 구조가 어떠니 저떠니 하니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더군요.
집안청소한다고 처가식구들 와서는 걸레로 계속 문지르고.. 문지르면 머합니까?
때가 안지워지는데. 청소다했다고 가자시길래 아파트에서 다시 여자의 집까지 운전을 해서 갔지요. 전들 안피곤합니까?
다시 와서전 매직폼인가 그걸로 뽀득뽀득 닦았습니다. 혼자 하루종일 또 일했지요.. 디죽는줄.
아무리 전세집이지만.. 거실도 다른 28평대 아파트처럼 폭이 비슷해서 좋았는데. 초치는 소리에 참~~
여자쪽에선 못마땅한가 봅니다. 집은 안사서 그런지 아님 집이 좁아서 그런지 좀 말투니 인상이니 모 쫌 안좋아하는 분위기.
그리고 한주가 또 지나서 마지막 청소를 할려고 아파트에 갔지요.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 자기네 가족이 또오네요 어르신 말고 언니가
헐~
언니인가 와서, 하는말 침대 매트 왜안까냐고? ㅎㅎㅎ
깔지말라고 하더라 신핸다녀와서 깔아라고 하더라.. 이런저런 말 햇지요. 그랬더니 그언니되는 사람 깔라면서...참 아이러니
문제는 자식2을 데리고 왔는겁니다. 떠드는 소리 딩딩딩 소리도 제겐 스트레스...
발코니에서 맨발로 뛰다가 거실에 왓다가 작은방에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러다가 침대 커버를 씌우고 접시를 싱크대로 넣는동안.
예비조카들이네요. 그예비조카들 바로 침대커버을 밟고 침대에서 덤블링을.... 어이상실.
전 침대오고 한번도 침대 누워보지도 못하고. 그리고 새이불 건들지도 못하고 집에서 제가 직접 들고온 헌이불로 거실서 혼자 잠들곤 하였지요.
그런데 예비조카들 흙모래 묻은 발바닥으로 새침대 커버에 서 발을 동동...
기분이 나쁘기보다는... 처가에서 그랬지요. 새이불 결혼하고 둘이서만 비어라고. ㅎㅎㅎ 그말이 새록새록 어이가 없어짐. 조카들은 나도 눕지도 못한 침대 맨발로 흙발로 돌아도 되는지..
글곤 3시쯤인가 밥시켰지요. 말도 참 이쁘게도 합니다. 언니되는 사람이...
"이모부 될사람이 맛있는거 사준데" 좀깔랑하게 말하는거... 그래서 탕수육하고 짜장만 했지요..
혼자면 간단하게 먹을껄... 3만원은 거뜬이 날아가더군요.
더가관인것은... 제여자 형부인지 전화가 왓뜨랬지요. 그언니가 받아서 나 있는데 하는소리.
"어 집 둘이살기엔 머 그런데로 그렇고 모 애기하나 까진 그런데로"
"근데 2년있음 나갈껀데 모"
헐... 그집에선 2년있다가 무조건 나가란 소린지... 내 눈치 그때서야 보고
"2년있다가 나갈지 더있을지야 모 알아서들 하겠지"
참... 비꼬는 말투.. 정말 짜증나데요.
그리곤 휑가버리네요... 다했다고.
문제는... 그쪽 집안들 생각이 넘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구왓을때도.. 예비 장모님이 내 신부에게 말을 하는걸 들었습니다. 직접보고 살것이지 책자보고 사면 다 별로라고... 헐
할말 상실.. 어이상실.
돈에마추다 보니 그랫다고 하라고 했더니 여자가 그런말 절대 자기 부모님에게 말하지 말랩니다.
울집에서 혼수를 잘하란 소리 절대 한적없구요. 간소하게 하자고 햇는데.. 그래서 여자에게 부담안주려 했지요.
그래서 예물할때도 전 목걸이와 커플 반지만 했구요.
여자는 다이가 원래 2개 했다가 1개를 변경. 화이트와 골드 2가지 셋으로(화이트골드-목걸이(다이아) 반지 귀걸이 팔지)
하더군요. 그리고 순금으로 된 목걸이와 가락찌도 하고 커플반지 이렇게 나보다 두배넘게 했지요.
그래도 우린 암말 안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처가될집에서 먼가가 못마땅한지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가구 저랑 여자 같이 보러 갔습니다. 제일싼거..
ㅎㅎㅎ
돈에 마추면 당연한거지 않나요?
지금이라도 다 물리자고 해도 전 가능할듯... 아파트에 여자가 해온 혼수품 제돈으로 해도 다 하겠습니다. 일시불 해도.
나참
이불도 침대이불이랑 손님 접대용 이불만 했고. 아주 간단 명로
그렇다고 울집에서 혼수안해온단 소리 안하는데... 그냥 살다가 벌어서 바꾸란 이야기 집에서 하는데..
여자집에선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집도 작고 전세집이 모이렇냐는 소리고. 신부될사람 직장까지가 넘 멀다 그러고
스쳐가다 하는말 여자 거리머니깐 차한대 사줘야 겠네 말하고...(일부러 들어란 소리)
참 어이없네요. 내가 미쳤다고 그곳에 전세를 햇을까요 저는 직장이 지방인데. 여자 직장 때문에 할수없이 도시로 와있는데..
그것도 멀다하고... 차를 사줘야 겠네라는말 참 거슬리더군요.
곧 함가지고 가야 하는데 웃음이 얼굴에 미소가 생기지 않네여...
내가 예물 그렇게 적게 해준것도 없는데
여자가 받은 예물은
순금 15돈 목걸리 -순금 가락지 2쌍 -화이트골드셋트(목걸이 귀걸이 팔지 반지)-골드셋트(목걸이 귀걸이 반지) 진주목걸이
그리고 토트백과 화장품중상급 셋트
전 순금20돈 목걸이 18K커플반지 땡
여자가 넘 적게 받아서 불만인가요?
예복도 비슷하게 했는데요. 세일기간에 가서 40%할일받아서 그나마 싸게 했는데..
여자도 70만원선 전 80만원선에 그래도 120넘는거 그가격에 사면 잘산거 아닌가요?
도데체 뭐가 불만이라서 그집에선 그리 요즘 짜증을 내는지 몰겠네요.
저도 솔찍히 처가집에 함가지고 가야 하는데 가기가 싫으네요...
내 생각이 비정상인지 여자쪽 집안 생각이 비정상인지..
저만 바보되는건 아닌지 몰겠네요 화가나고 짜증나서 요즘 신부가 전화와도 말도 하기 싫으네요
첫댓글신부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세요. 부모님 그러는거 신경쓰인다고, 아마 말을 안해서 그렇지 신부님도 이미 가족들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언니까지 있으면 여기저기서 주어 들은 이야기 많아서 말 더 많을듯... 한번 떠보듯이 물어보시고 각시는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진 않냐고... 생각해 주듯이... 그러구선 진짜 하고픈 말씀을 하세요. 절대 화내듯이 아니고... 그냥 내가 너무 적게 해줬나봐 이것밖에 보새줘서 미안하다... 근데 내딴에는 정말 잘한다고 한거다 이렇게요... 그럼 아마 생각있는 여자라면 자기 부모한테 절대 그렇게 못하게 하고 미안하다 할겁니다.
익명
08.10.24 03:24
글쓴님께서 너무 처가식구에 대해서 적대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일단 꼬마들문제만 봐도 그 나이 애들 다 그런거 아닌가요??물론 예비처형께서 먼저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셨어야 옳지만 주의 준다고 어린애들 말잘듣지 않거든요~ 또 예비 이모부께서 처조카들에게 맛있는거 사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여자 입장에서 이 글을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자분께서 너무 계산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익명
08.10.26 11:51
애들 원래 그렇다는 거 다 알지만,,막상 본인이 당하면 기분 나쁘죠..그리고 글쓴님이 계산적이라기 보단..처가에서 어이없게 해준 거 없이 바라니,,억울하다는 것 같은데요?
익명
08.10.24 09:19
남자분이 계산적인 면이 있다기 보다는 분명 이건 처가댁 식구들이 너무 예의도 눈치도 없는거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전세라도 30 평대를 선호한다는건 알지만 신랑 듣는 앞에서 집에 대한 불평을 장모님이나 처형이 늘어놓는다면 그건 몰상식 한거죠. 예비 장모님이나 처형이나 글쓴분을 꽤나 쉽게 생각 하시고 있는듯. 게다가 차 사달라는 소리도 흘렸다니 생각은 있는건지. 게다가 글쓴분 직장이 지방인데 여자분 때문에 도시로 집을 잡으셨다면서요. 보니까 처가집에서 돈 보태준것도 없고 혼수도 저렴하게 한거 같은데 흠. 짜증 충분히 나실만한 상황인듯.
익명
08.10.24 09:23
여자분은 뭐 해오셨나요? 얘길 들으면 여자분은 별루 해오신게 없는듯 싶네요...장농도 솔직히 여자가 하는건데..여자쪽 집에서 친정엄마가 같이 가구 보러 다니셨으면 되지 왜 그런말이 나올까요??? 남자분께서 그정도 전세면 못해간것두 아니라 봅니다..모르겠네요..제가 받은게 없어서 그런가?? 전 그정도 남자가 가지고 오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떠나 글쓴분은 여자(와이프) 되실 분한테 정이 없으신거 같아요..보통 여친이라고 표현하는데..여자쪽 집안... 좀 거리가 느껴지고 거북하네요... 너무 좋아 결혼하는것두 문제가 많은 가정이 많은데....이렇게 보기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은 상태에서 결혼이라면 시작하기전 다시 생
익명
08.10.24 09:26
각하셔야 될듯 싶네요... 서로 맘속에 이야기를 터 놓구 얘기 해보심도 나을듯 싶고요....지금 맘속에 여자쪽이 넘 맘에 안들다 보니 좋은 말이 안나오시는 것 같네요.. 여자쪽 집안도 문제가 많은것 같궁..첨부터 넘 투덜되는것 보니 살면서도 계속 그럴듯 싶네요..사위는 백년 손님이라는데...
익명
08.10.24 09:48
여자쪽한테 한번쯤은 말을 해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시댁식구나 친정식구들이 엄청 간섭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였습니다. 두쪽집안에 다 맞추다보니 허리가 휠 지경이였어요..이건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였구요~게다가 그 침대..저도 님과같이 허드렛이불에 잤습니다. 청소하다보면 너무 피곤해서...근데 시댁조카가 와서 제가 산 이불위에서 방방 뛰더군요..이건 시댁이랑 친정상관없이 애교육 무지하게 엉망으로 시키는겁니다. 딱봐도 예의가 아닌건 그 부모가 제재를 해줘야하는데 제재라는게 없더군요..저 어릴적에 그랬으면 저희 부모님 저를 쥐잡듯이 잡앗을텐데..요새 세상이 그런건지..암튼 속상한 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갑니
익명
08.10.24 09:50
다..이렇게 혼자 끙끙 앓으시다가 난중에는 속에서 폭발합니다. 뭘 더해와서 덜 해와서 문제가 아니라 쌓이니깐 이익타산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거거든요..신부라도 신랑을 좀 감싸주면 그런기분이 덜 드니깐요..저희는 저희끼리 보듬었습니다. 두댁다 하도 간섭이 심하셔서...서로의 기분을 안다고나 할까요? 아직도 두분댁에 맞추느라 힘듭니다. 양쪽집안이 성격이 다르고 커온 성장과정이 다르다는걸 왜 양쪽집안은 모르는건지...아무튼지간에 신부될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한거니깐 툭 터놓고 이야기하세요~속으로 참으면 여자가 압니까? 알지 못하죠? 그리고 이쁘면 짜장면에 탕수육도 그냥 사주게는 되죠~
익명
08.10.24 10:21
전 그 아이들이 흙발로 새 침대커버에서 방방 뛰는거.. 요거 제일 거슬리네요.. 물론 딴 것도 거슬리지만.. 저라면.. 대 놓고 얘기할꺼에요.. 아이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제가 아이들 심리치료를 하고 있는지라.. 그런건 못 보고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그 부모에게는 더 겁을 줘서 얘기하죠.. ㅋㅋ 이럼 나중에 큰 문제된다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다덜 그냥 넘어가요.. ㅎㅎㅎ ^^;; 그리고 다른 부분들도 예비처가댁에서 눈치도 예의도 매너도 없는거 같네요.. 님 와이프 되실분.. 만약 시댁에서 이런 식이었다면.. 난리도 굉장한 난리가 났을거 같은데.. 님.. 힘드시겠어요.. 신부되실 분꼐.. 아주 진지하게 얘기해야 할 듯하네요..
익명
08.10.24 11:43
한번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니 계속해서 예비 처가 식구들이 하는 말들이 다 안좋게 들리실 거에요.혼자만 생각하지 마시고 예비 신부하고 말씀을 나누세요.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말투도 당연히 님하고는 안맞을 수도 있어요.서로 터놓고 말하다보면 그 사람이 이해가 갈때가 있을거에요.근데 서로 친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는 말들인데 님이 좀 과민반응하는 경향도 있어보이네요.집안청소 해준건 감사히 생각할 일인데 님이 스트레스가 심하신가봐요.그리고 님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그때 그때 푸세요.저희 식구들도 그 정도 간섭은 하는데 저는 제가 알아서 둘이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했어요.
익명
08.10.24 12:16
속상하시겠네요...ㅠㅠ 요즘 전세집 구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익명
08.10.24 16:55
전세집 구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돈 있으면 좋은 전세 얻을 수 있어요~~~생각 하기 나름
익명
08.10.24 12:53
님 마은이야 좋지 않으시겠지만,, 생각보다는 별로 안따지는 것같은데요...예의가 살짝 부족한게 걸리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신부님이 언니보고 배우면,,, ㅜㅜ?
익명
08.10.24 13:36
저건 예의가 살짝 부족한게 아니라 단체로 싸가지가 없는걸로 보이네요. 게다가 여자는 해온것도 거의 없다면서요.
익명
08.10.24 18:24
서로 사랑하는 사이 맞아요?? 남편은 아내가 사랑스러우면 처가에도 잘 하는데..좀 이상하네요..여자쪽에서도 너무 예의 없으시고..
익명
08.10.26 11:43
님 어이없는 건 이해하겠는데..님도 너무 소소한 것까지 다 담아두는 것 같은...;;근데..조카들 중국음식 시켜주는 게 그렇게 아까우셨어요? 보니,,자주 사주는 것도 아닌 것 같구만..;;; 처가식구들 약간 개념 없는 건 인정..ㅋ
첫댓글 신부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세요. 부모님 그러는거 신경쓰인다고, 아마 말을 안해서 그렇지 신부님도 이미 가족들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언니까지 있으면 여기저기서 주어 들은 이야기 많아서 말 더 많을듯... 한번 떠보듯이 물어보시고 각시는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진 않냐고... 생각해 주듯이... 그러구선 진짜 하고픈 말씀을 하세요. 절대 화내듯이 아니고... 그냥 내가 너무 적게 해줬나봐 이것밖에 보새줘서 미안하다... 근데 내딴에는 정말 잘한다고 한거다 이렇게요... 그럼 아마 생각있는 여자라면 자기 부모한테 절대 그렇게 못하게 하고 미안하다 할겁니다.
글쓴님께서 너무 처가식구에 대해서 적대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일단 꼬마들문제만 봐도 그 나이 애들 다 그런거 아닌가요??물론 예비처형께서 먼저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셨어야 옳지만 주의 준다고 어린애들 말잘듣지 않거든요~ 또 예비 이모부께서 처조카들에게 맛있는거 사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여자 입장에서 이 글을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자분께서 너무 계산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애들 원래 그렇다는 거 다 알지만,,막상 본인이 당하면 기분 나쁘죠..그리고 글쓴님이 계산적이라기 보단..처가에서 어이없게 해준 거 없이 바라니,,억울하다는 것 같은데요?
남자분이 계산적인 면이 있다기 보다는 분명 이건 처가댁 식구들이 너무 예의도 눈치도 없는거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전세라도 30 평대를 선호한다는건 알지만 신랑 듣는 앞에서 집에 대한 불평을 장모님이나 처형이 늘어놓는다면 그건 몰상식 한거죠. 예비 장모님이나 처형이나 글쓴분을 꽤나 쉽게 생각 하시고 있는듯. 게다가 차 사달라는 소리도 흘렸다니 생각은 있는건지. 게다가 글쓴분 직장이 지방인데 여자분 때문에 도시로 집을 잡으셨다면서요. 보니까 처가집에서 돈 보태준것도 없고 혼수도 저렴하게 한거 같은데 흠. 짜증 충분히 나실만한 상황인듯.
여자분은 뭐 해오셨나요? 얘길 들으면 여자분은 별루 해오신게 없는듯 싶네요...장농도 솔직히 여자가 하는건데..여자쪽 집에서 친정엄마가 같이 가구 보러 다니셨으면 되지 왜 그런말이 나올까요??? 남자분께서 그정도 전세면 못해간것두 아니라 봅니다..모르겠네요..제가 받은게 없어서 그런가?? 전 그정도 남자가 가지고 오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떠나 글쓴분은 여자(와이프) 되실 분한테 정이 없으신거 같아요..보통 여친이라고 표현하는데..여자쪽 집안... 좀 거리가 느껴지고 거북하네요... 너무 좋아 결혼하는것두 문제가 많은 가정이 많은데....이렇게 보기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은 상태에서 결혼이라면 시작하기전 다시 생
각하셔야 될듯 싶네요... 서로 맘속에 이야기를 터 놓구 얘기 해보심도 나을듯 싶고요....지금 맘속에 여자쪽이 넘 맘에 안들다 보니 좋은 말이 안나오시는 것 같네요.. 여자쪽 집안도 문제가 많은것 같궁..첨부터 넘 투덜되는것 보니 살면서도 계속 그럴듯 싶네요..사위는 백년 손님이라는데...
여자쪽한테 한번쯤은 말을 해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시댁식구나 친정식구들이 엄청 간섭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였습니다. 두쪽집안에 다 맞추다보니 허리가 휠 지경이였어요..이건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였구요~게다가 그 침대..저도 님과같이 허드렛이불에 잤습니다. 청소하다보면 너무 피곤해서...근데 시댁조카가 와서 제가 산 이불위에서 방방 뛰더군요..이건 시댁이랑 친정상관없이 애교육 무지하게 엉망으로 시키는겁니다. 딱봐도 예의가 아닌건 그 부모가 제재를 해줘야하는데 제재라는게 없더군요..저 어릴적에 그랬으면 저희 부모님 저를 쥐잡듯이 잡앗을텐데..요새 세상이 그런건지..암튼 속상한 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갑니
다..이렇게 혼자 끙끙 앓으시다가 난중에는 속에서 폭발합니다. 뭘 더해와서 덜 해와서 문제가 아니라 쌓이니깐 이익타산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거거든요..신부라도 신랑을 좀 감싸주면 그런기분이 덜 드니깐요..저희는 저희끼리 보듬었습니다. 두댁다 하도 간섭이 심하셔서...서로의 기분을 안다고나 할까요? 아직도 두분댁에 맞추느라 힘듭니다. 양쪽집안이 성격이 다르고 커온 성장과정이 다르다는걸 왜 양쪽집안은 모르는건지...아무튼지간에 신부될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한거니깐 툭 터놓고 이야기하세요~속으로 참으면 여자가 압니까? 알지 못하죠? 그리고 이쁘면 짜장면에 탕수육도 그냥 사주게는 되죠~
전 그 아이들이 흙발로 새 침대커버에서 방방 뛰는거.. 요거 제일 거슬리네요.. 물론 딴 것도 거슬리지만.. 저라면.. 대 놓고 얘기할꺼에요.. 아이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제가 아이들 심리치료를 하고 있는지라.. 그런건 못 보고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그 부모에게는 더 겁을 줘서 얘기하죠.. ㅋㅋ 이럼 나중에 큰 문제된다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다덜 그냥 넘어가요.. ㅎㅎㅎ ^^;; 그리고 다른 부분들도 예비처가댁에서 눈치도 예의도 매너도 없는거 같네요.. 님 와이프 되실분.. 만약 시댁에서 이런 식이었다면.. 난리도 굉장한 난리가 났을거 같은데.. 님.. 힘드시겠어요.. 신부되실 분꼐.. 아주 진지하게 얘기해야 할 듯하네요..
한번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니 계속해서 예비 처가 식구들이 하는 말들이 다 안좋게 들리실 거에요.혼자만 생각하지 마시고 예비 신부하고 말씀을 나누세요.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말투도 당연히 님하고는 안맞을 수도 있어요.서로 터놓고 말하다보면 그 사람이 이해가 갈때가 있을거에요.근데 서로 친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는 말들인데 님이 좀 과민반응하는 경향도 있어보이네요.집안청소 해준건 감사히 생각할 일인데 님이 스트레스가 심하신가봐요.그리고 님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그때 그때 푸세요.저희 식구들도 그 정도 간섭은 하는데 저는 제가 알아서 둘이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했어요.
속상하시겠네요...ㅠㅠ 요즘 전세집 구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전세집 구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돈 있으면 좋은 전세 얻을 수 있어요~~~생각 하기 나름
님 마은이야 좋지 않으시겠지만,, 생각보다는 별로 안따지는 것같은데요...예의가 살짝 부족한게 걸리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신부님이 언니보고 배우면,,, ㅜㅜ?
저건 예의가 살짝 부족한게 아니라 단체로 싸가지가 없는걸로 보이네요. 게다가 여자는 해온것도 거의 없다면서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 맞아요?? 남편은 아내가 사랑스러우면 처가에도 잘 하는데..좀 이상하네요..여자쪽에서도 너무 예의 없으시고..
님 어이없는 건 이해하겠는데..님도 너무 소소한 것까지 다 담아두는 것 같은...;;근데..조카들 중국음식 시켜주는 게 그렇게 아까우셨어요? 보니,,자주 사주는 것도 아닌 것 같구만..;;; 처가식구들 약간 개념 없는 건 인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