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실바님의 트레이드 가치 랭킹 1~40위(내용 번역), 빌시몬스의 트레이드 가치(선수등급 Tier)를 생각할 때,
어느 정도의 레벨이라면 로드릭 보브아를 포기할 수 있을지 한번 찍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만으로도 "수비되는" "JET형님 공격스타일의" "발보사" 정도는 되는 것같은데요.
아직 22살의 루키니까 쑥쑥 커나갈겁니다. 탤런트는 로터리급이죠. 게다가 계약도 3년이나 더 남아
있습니다.($1,156,080/ $1,236,720/ $2,227,333)
만약 내년에 뎀피어와 페어해서 바꾼다면 어떤 정도의 선수와 바꾸고 싶은지 한번 댓글로 달아볼까요? 물론 포기못한다
라고 해도 됩니다. 큐반이 르브론/코비 아니면 포기안한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 것같고요.
I그룹 : 언터쳐블. 리그를 지배하는 슈퍼스타들
1. 르브론 제임스(FA) 2. 드와잇 하워드 3. 케빈 듀란트 4. 드웨인 웨이드(FA) 5. 코비 브라이언트
아마 FA로나 노려볼 수 있겠죠. S&T로 --;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늘도 르브론은 클블에 남겠다고 얘기하면서 한편으로는 뉴욕언론에 죠죤슨과 함께라면 생각해보겠다고 했죠.
II그룹 : 또 다른 슈퍼스타그룹
6. 카멜로 앤써니 7. 크리스 폴
아무리 콜리슨이 나르고, 뉴올이 재정난에 시달려도 크리스폴...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III그룹 : 프랜차이즈 그룹
8. 데릭 로즈 9. 브랜든 로이 10. 데론 윌리엄스 11. 더크 노비츠키 12. 크리스 보쉬(FA) 13. 팀 던컨
이쪽도 어렵겠죠. 보쉬가 댈러스에 맞는다는 느낌은 없고요.
IV그룹 : 이 팀의 미래(사실상 언터쳐블)
14. 브룩 로페즈 15. 타이릭 에반스 16. 라존 론도
V그룹 : 팀을 떠나고 싶다고 직접 말하기 전까진 안보내줘
17. 스티브 내쉬 18. 폴 피어스 19. 파우 가솔
VI그룹 : 얘는 트레이드하기 너무 아까운데...
20. 알 호포드 21. 앤드류 바이넘 22. 조쉬 스미스 23. 블레이크 그리핀
재정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빅맨들을...거의 힘들다고 봐야죠.
VII그룹 : 얘한테 관심 있다고? 한번 얘기는 해보자...그런데 우리만의 비밀이야!!
24. 조 존슨(FA) 25. 제럴드 월러스 26. 데니 그레인저
이제 약간 현실적인 선수들이 나왔네요. 준올스타급들..이정도가 뎀피어만기 + 로디카드로 얻을 수 있는 그럴듯한 선수같습니다
VIII그룹 : 가격은 저렴하면서 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선수들
27. 마크 가솔 28. 케빈 러브 29. O.J. 메이요 30. 러셀 웨스트브룩 31. 에릭 고든 32. 스티븐 커리 33. 데이빗 웨스트
너무 싼 선수들이죠. 올해라면 몰라도 내년부터는 웨스트계약이 내년 8.2밀, 2011년 7.5밀로 만기입니다.
VIIII그룹 : 안되.. 얘 트레이드하면 바보같아 보일텐데
34. 루디 게이(FA) 35. 천시 빌럽스 36. 데이빗 리(FA) 37. 알 제퍼슨 38. 토니 파커 39. 잭 랜돌프 40. 리키 루비오
파커나 제퍼슨이나 내년시즌 후 만기이기 때문에 보브아 얻으려고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그외..
카를로스 부저(FA), 몬타 엘리스(4년간 11,000,000), 케빈 가넷, 안드레이 키렐렌코(사치세이슈, 내년 $17,823,000),
립해밀턴(3년간 $12,650,000), 데빈 해리스($8,981,000 /$9,319,000 /$8,500,000 ), 마누지노빌리(FA),
벤고든(4년간 $10,800,000 /$11,600,000/ $12,400,000 /$13,200,000 ), 트로이 머피, 마이크 던리비,
히도 터클루($9,800,000/$10,600,000/$11,400,000/$12,000,000) 정도를 생각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가넷은 2년간 4000만불 남아있습니다. 노쇠화 속도를 생각하면...고민해보겠죠. 하지만 보스턴에서 버릴 가능성은 적고요.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뎀피어+로디로 얻을 수 있는 선수는 적네요. 로디보다 좀 더 완성된 엘리스나 해리스, 벤고든을 3~4년간 쓴다?
사치세로 2배인 2000~2500만불을 물어가면서요? 그런데, 위의 선수들은 플레이 스타일상 인저리 프론들이죠.
아니면 노쇠화/인저리프론기미 확연한 해밀턴/마누/히도?
솔직히 80년 이후의 베테랑 시대는 이제 슬슬 저물고 있고, 거기에 기대서 우승하기도 요즘 선수들의 운동능력과
체력, 스피드등을 고려하면 힘든일이죠.
그냥 써본 글인데, 빅FA(브론,웨이드,존슨,아마레,지노,부저,보쉬정도)를 S&T로 얻는 것이 아니면,
뎀피어의 1300만불은 그냥 만기시키고, 그냥 로디를 키우는 것이 최고일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어차피 테리의 후계자도 필요하고, 키드를 보좌할 빠른 PG스탑퍼도 필요하니까요.
거의 탑Tier빼고는 다른 팀의 사치세 이슈를 감안해도 노릴만한 선수가 없네요.
괜시리 뻘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혹 생각나시면 의견 댓글 달아주세요.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스타의 유무가 팬들의 자부심과 팀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댈러스에서의 덕, LAL의 코비, 샌안토니오의 던컨, 등 팀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러한 스타들이 있죠 ^^
현재 댈러스에서 포스트 노비츠키 시대가 왔을때 저희가 내세울 수 있는 프랜차이저는 보브와 말고는 없습니다. 아직 신인이고 장단점이 극명한 원석이지만 앞으로 댈러스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충분한 포텐셜이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지금 제이슨키드도 2-3년 까지는 현재의 기량을
유지 할 수 있다고 본다면 보브와의 성장속도는 매우 빠를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틀드를해야 한다면 언터처블 그룹의 모든 선수들은 찬성합니다 ~~ ㅎㅎ 그 밑으로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크큐반이 처음에 보브와는 슈퍼스타가 아니라면 틀드는 없다는 기사를 보고 이해를 못했는데 시즌이 지나갈수록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ㅋ
웨이드가 올 수 있다면... 뭔든지 할 수 있을듯한데..ㅎㅎㅎ 빅 FA아니면 보브와를 주는 트레이드를 하는건 그다지 찬성 못하겠네요
프랜차이즈 중심이 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키워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카드가 있다면 바꿀수도...
전에 르브론, 웨이드, 조존슨 이 아니라면 보브아가 아까울꺼 같다고 했었는데요. 이 명단을 보니까 86년생 루디게이도 좋겠네요. 그외의 선수들은 별로 끌리지가 않아요ㅎ
네번째 그룹까지는 보쉬, 론도를 제외하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홉번째 그룹까지도 전반적으로는 이해하고요. 다만 나이가 너무 많은 선수는 좀 꺼려지고, 지포스, 파커, 루디게이같은 선수들은 보브아 외에도 팀의 정리를 위해서 후속트레이드가 필요할테니 좀 더 신중해야겠죠. 결국엔 보브아를 보낸다고해도 만족스런 영입을 기대하기가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하지만 보브아를 지키더라도, 댐피어는 적극적으로 활용해봤으면 좋겠어요. 특히 C/PF를 오갈 선수를 노려야한다고 봅니다. 댐피어는 다음시즌부터 사실상 전력외로 봐야하고... 헤이우드 역시 내구성에 확신을 가질 수는 없는 선수니까요.
커리어평균 25분정도의 출장시간을 기록한 헤이우드... 그리고 지금 백업이 없어 혹사당하면서 다음시즌 33살이 될 노비츠키... 이를 고려하면 센터-파워포워드로 30분 내지 40분을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가급적 젊은 선수가 좋겠죠. 뉴올처럼 재정문제를 가진 팀을 댐피어로 엮어서 카드를 만들어낸 다음(웨스트, 콜리슨 등), 데이빗 리나 잭 랜돌프를 노려보면 어떨까 싶네요. 경우에 따라... 판이 더 커지면 보브아도 포함되어야겠죠.
딱 그런 유형의 선수로는 랜돌프(20.8점,11.9리바운드, 케미스트리 이슈), 데이빗리(20.1점, 11.7리바운드,FA), 카를로스부저(19.5점,11.3리바운드,FA), 머피(14.2점, 9.9리바운드),알젭(17.3점, 9.4리바운드),아마레(22.8점,8.8리바운드,FA),명품브랜드(13.7점,6.5리바운드),달렘백호(7.7점, 9.6리바운드,1년남음), 오카포(10.6점, 9.3리바운드), 챈들러(6.1점,6.1리바운드,부상으로 폼하락)만이 있네요. 현실적으로는 명품/달렘인데..이궈달라있어도 댈러스 입장에서 바꾸기 쉽지 않았던 선수인만큼 -.- 글쎄요...머피나 챈들러가 제일 적당한 것같습니다.근데 챈들러는 완전 폼을 잃었더군요. 래틀리프나 나즈에게도 밀릴 정도입니다.
역시 머피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칼라일이 인디시절, 영입했던 선수기도 하고...키스밴혼처럼 쓰일 수도 있고요. 노비-헤이우드(재계약)-머피-나헤라 라인업이라면 그다지 골밑에서 안밀릴것같습니다. 6-11이면 신장도 적당하고, 캐리어 29분당 12점, 8.6점,1.6도움, 0.7스틸, 0.4블럭(44.6%필드골, 39.6% 3점, 자유투 3.1개 시도)정도면 구든과 비슷합니다. 구든보다는 안정성있고요. 구든이 센터아닌 파포로 클리퍼스에서 31분뛰면서 14.4점, 9.3리바운드,1.1도움,0.7스틸,0.2블럭(50.7% 필드골, 자유투 4.1개시도) 기록중입니다.
내년 샐러리를 보면 노비 $21,513,524/버틀러 $10,811,960/테리 $10,373,000/키드 $8,500,000/매련 $7,154,950/캐럴 $4,300,000/드션 $4,151,786/ 나헤라 $3,000,000/바레아 $1,749,600/보브아 $1,156,080/(버크너 $1,064,516) 액티브로스터 10명의 샐러리만 해도 $73,775,416이고, 여기에 헤이우드 재계약 $8,000,000 정도를 더한다면 이미 8200만불이라서요. MLE 1명더하고, 미니멈계약 1명조금하면 13명 차겠네요.
뎀피어+로디로 누군가를 얻어온다면 MLE계약까지 하기는 힘듭니다. 샐러리폭파죠. 그렇다면, MLE없이 뎀피어+로디만으로 아예 슈퍼스타를 얻어오던지...아니면 그냥 1300만불 뎀피어를 포기해서 MLE/미니멈을 사용해야합니다.
정리하면 DUST(뎀피어)+로디+@로 슈퍼스타를 못얻는다면 DUST(뎀피어)로 샐러리를 대신 메꿔주면서 2012년과 헤이우드를 포기하고 엘리스,립,해리스,고든,터클루,키렐렌코정도를 얻느냐?(1안) 아님 헤이우드만 포기하고 트로이머피정도를 얻느냐?(2안)아님 뎀피어는 그냥 만기시키고 헤이우드 잡고, MLE로 캠비, 티맥, JO, 구든, 크레익스미스, 마이크밀러, 얼왓슨, 샤크, 빵밀러, 하킴워릭, 펠튼, 레이앨런를 노리느냐(3안) 이문제죠. 슈퍼스타FA가아니라면 저는 무조건 3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헤이우드를 포기하기는 힘들죠. 특히 JO나 캠비라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제임스, 드웨인 정도의 빅네임이 아니라면, 개인적인 취향으론 조 존슨, 여기까지가 안된다면, 2010프로젝트는 포기하고 헤이우드 잡고, 뎀옹 빠이빠이, 보브아 지키고, 캠비, 빵밀러, JO 등을 노려보는 것이ㅋ 전 무조건 이건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