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탑] LG 새투수 린튼 오늘 첫선
◆…LG의 새 외국인 투수 덕 린튼(36)이4일 인천 SK전에서 국내 무대 첫선을 보인다.
김성근 감독 대행은 2일 롯데전에 앞서 “4일 린튼을 1군에올려 선발로 기용한 후 선발 로테이션에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말 연봉 10만 달러에 노포크 타이즈(뉴욕 메츠 트리플 A)에서 LG로이적한 린튼은 그동안 불펜 피칭등으로 컨디션 조절을 해왔다.
◆…기아 타이거즈의 새 구단 사무실이광주시 서구 내방동 소재 기아자동차 공장내 연수원 건물에 문을 열었다.
지난 2일 영업홍보 관리팀 직원들이 기존 광주구장 내 사무실에서 이삿짐을옮긴 데 이어 3일에는 운영팀 직원들이 사무실을 이전했다.
문의 (062)370_1890(영업홍보팀).
◆…오른어깨 부상 중인 두산 투수 박명환이 재활훈련차 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박명환은 앞으로 열흘 동안 돗토리현의 월드 윙스 스포츠 센터에서 이미 재활 중인 팀 동료 투수 베넷과함께 훈련을 벌할 예정이다.
◆…LG 치어 리더들이 ‘도심 게릴라응원 공연’을 실시한다.
‘도심 게릴라 응원’은 LG의 치어 리더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에 갑자기나타나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야구장의응원을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4일 오후 3시에는 테크노마트 특설 무대, 7시에는 동대문 밀리오레 1층에서 열린다.
◆…현대는 5일 수원 삼성전에 앞서 사이클링히트 및 프로 통산 최다도루기록을 세운 외야수 전준호에 대한 특별시상을 실시한다.
5일을 ‘전준호의 날’로 정한 현대는 사이클링히트에대해서 1냥짜리 순금야구공 4개로구성된 기념품을, 최다도루 경신에 대해서는 30돈쭝의 순금스파이크를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장관중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전준호사인볼을 증정하고, 부인 이상미씨가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