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겨울내내 샤워만 했지 탕 목욕을 거의 안해서 모처럼 집에서 입수 목욕을 했다. 때가 엄청 나올 줄 알았는데 거의 안나왔다.   </p><p> </p><p>그럼 말지, 때 타올로 더 꼼꼼히 닦다가 일이 터졌다. 양쪽 발목 부위가 가려워서 보니 빨간 좁쌀들이 생겼고 긁으면 피가 난다. </p><p> </p><p>나의 꼼꼼함과 치밀함이 불러온 부작용. ㅠㅠ.</p><p> </p><p>2. 어제 동네 야채가게에서 6000원어치 쇼핑을 하고 만원짜리 1장을 냈는데 거스름돈으로 5000원 짜리 한 장을 준다. </p><p> </p><p>왜 더주냐고 하면서 도루 주니, 다시 계산을 하더니 나에게 성질을 내며 4000원을 던지듯이 준다. 그냥 모르는 척하고 5000원 받고 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p><p> </p><p>1000원을 더 돌려줘도 고맙단 말은 커녕 자기 귀찮게 한다고 성질을 내다니!!</p><p> </p><p>저 무식한 여자를 누가 당하겠나 싶어서 그냥 참고 왔다. </p><p> </p><p>나의 선한 양심이 불러온 부작용. ㅎㅎ.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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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적반하장
베푸는 선한 양심에
부작용..
아주 가끔 겪어
봅니다.
기가 막혀요. ㅎ
씁쓸하지만,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지요. ㅎㅎ
이런이런,,,젠장~~ㅎ
기분 풀어요~착한 우정이님 ^^
위로 고맙습니다.
그 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라예.
ㅎㅎ
읽으면서 내가 화가 나네요~츠암!
피부과 의사들은
샤워할때 때타월 쓰지 말라 하지요
피부가 약한 본인은 써본적이 없답니다.
약하게 비누칠만 한답니다.
잘 관리 하세요.
고맙습니다.
저도 이제 때타올 안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