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거리낌을 두지 말라

[이기쁨]

샬롬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요한1서 2:10)
만일 당신이 죄에 걸려 넘어지게 되면, 당신이 사랑으로 살고 있는가 확인해보십시오. 주님과 단둘이 조용히 앉아서 당신이 누군가와 어그러진 관계에 있는지, 아니면 마음에 거리낌(offense, 기분상함)이 있는지 여쭈어보십시오. 만일 그렇다면 마귀가 당신을 넘어뜨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나는 설교자로 사는 동안 이와 같은 경우를 셀 수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내가 무엇에 관해 설교했을 때에 기분이 상하는 크리스천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렸다고 결정을 내리고는 투덜대며 가버립니다. 그리고 그는 곧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마가복음 4:17에 의하면 마귀가 사람이 기분이 상해 넘어지는 것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아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마귀는 우리를 서로서로 거스르게 합니다. 그러고 나면 우리에게서 능력을 빼앗아 가고 물동이의 물을 부어버리 듯 말씀을 마음 밖으로 부어버립니다.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어떤 설교자나 다른 신자가 하는 말을 듣고 마음에 거리낌이 생겨 넘어지려할 것 같으면, 즉시로 마음을 바로 잡으십시오.
"아니, 그러면 안되지. 마귀야, 너는 내 마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아 갈 수 없다. 너는 거짓의 영이다"라고 말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성령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하십시오. 그런데도 만일 그 사람이 한 말이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그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마음의 거리낌으로 실족하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으로 뿌리 박고 터를 삼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거리낌을 받지 마십시오. 당신 자신이 그 사람을 위하여 사랑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넘어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