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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스크랩 꿀팁 제습기를 구입하지 마세요!!
섹광 추천 0 조회 718 16.07.04 17:4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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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04 18:06

    첫댓글 이건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 16.07.04 18:30

    에어컨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제습기를...... -)-....

  • 16.07.04 18:38

    오 덕분에 살았습니다.

  • 16.07.04 19:16

    그런데 에어콘은 실외기 때문에 전력 더 많이 들어가는게 맞지 않음?
    그리고 에어콘 보다 제습기가 제습효율이 더 좋기도 하고.

  • 16.07.04 20:07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이 글에선 에어컨이 제습효율이 더 좋다고 하네요

  • 16.07.04 20:35

    에어컨은 실외기가 외부에,
    제습기는 실외기가 내부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습기는 돌리면 돌릴수록 더워지죠..
    차라리 용량 적은 에어컨을 사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 16.07.04 21:29

    @dja12123 더워지는건 여름에는 분명 문제가 있긴한데 막상 사용해보면 열이 많이 나지는 않아요.
    그리고 에어컨은 실외기가 밖에 있어서 에어컨과 실외기의 배관 거리만큼 열손실률이 높기도 하고 그만큼 전력이 더 많이 들고요.
    그리고 효율을 말씀하셨는데 뭐 에어컨도 제습기능이 부차적으로 되기때문에 굳이 제습기를 살 필요성이 없긴한데 습기가 많은 환경일 경우(집 문제나 주위 환경문제)는 상시로 제습기를 켜야 하기때문에 에어컨보다는 제습기가 좋아요.

  • 16.07.04 21:41

    @Dirus 분명 효율로 따져보면 제습기가 조금 더 높을수는 있습니다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하지만 제습기는 열을 내부로 빼주고 에어컨은 외부로 빼주죠
    그차이입니다
    제습 능력은 서로 동일하고요
    제습기도 방열하는쪽을 실외로 빼주면 그대로 에어컨이 되겠죠
    그리고 막상 사용해보면 열이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재습기를 켜도 체감온도는 그닥 차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습도가 낮아질수록 체감온도는 낮아지죠

    용량 적은 에어컨 실외기 내부에 붙인게 제습기입니다
    다른거 없어요

    상시로 제습기를 가동할 일이 있으면 차라리 에어컨을 약하게 켜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16.07.04 21:47

    @dja12123 에어컨은 이동성 자체도 떨어지지 않습니까.
    에어컨이 에어컨의 장점이 있는만큼 제습기도 제습기 자체의 장점이 있는겁니다.
    원리는 같은제품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습기가 제습능력이 에어컨에 비해서 떨어지는거도 아니기도하고요.

  • 16.07.04 21:48

    @Dirus 제습능력이 떨어지는건 물론 아니지만
    저라면 에어컨을 선택할것 같네요

  • 16.07.04 21:51

    @Dirus 실외기까지의 길이라고 해봐야 겨우 몇 미터 정도입니다. 전력손실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가정용의 220v수준인걸요. 그리고, 윗글에서 계속 강조되듯이, 같은 동력을 소모한다면 에어컨과 제습기는 동일한 제습능력을 가집니다. 무엇보다, 에어컨은 냉각이 주용도고 제습은 따라오는 능력이 아닙니다. 에어컨은 처음부터 실내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 16.07.04 22:09

    @_Arondite_ 에어컨 자체가 실내 온도,습도 제어 하는 기계인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되는 대부분의 에어컨은 실내 습도 제어하는 설정이 없이 판매되고 있죠. 실내 습도 % 조절을 따로 하는게 없는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습기는 그부분을 충족하고 있고요.
    그리고 위 댓글을 보면 전력손실을 이야기 한게 아니라 열손실입니다.
    그리고 에어컨도 제습기도 처리가능한 공간이 용적공간이 있습니다.
    에어컨은 주위 반경만 가능하지만 제습기는 이동이 가능하기때문에 이동하면서 필요한 위치에서 제습만 하는게 가능하기도 하고요.
    뭐 방마다 에어컨이 다 설치되어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을경우 제습기가 더 좋더군요.

  • 16.07.05 07:04

    @Dirus 습도제어기능을 별도로 넣지 않는 건 기온을 제어하면서 함께 제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온도는 그대로인데 습도만 낮은 것보다는 온도와 습도가 같이 낮아지는 게 좋고, 에어컨 메커니즘상 온도가 낮아지면서 습도는 같은 수치를 유지하는 만큼 실내 습도제어 기능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죠. 그리고 제습기의 습도제어 방식과 에어컨의 온도제어 방식은 동일합니다. 똑같은 방법을 쓰는데 어느 쪽이 더 우수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에어컨은 실내용적을 고려해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에어컨 살때 매장측에서 집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지 않던가요? 그 용적을 정해진 시간 내에 모두 제어 가능하게 만들거든요.

  • 16.07.05 07:06

    @Dirus 에어컨을 켜도 별로라고 느껴지시는 건 실내용적을 커버하기 힘든 소용량의 에어컨을 설치하셨기 때문일 겁니다. 제습기는 말씀하신 대로 이동 가능하게 만들었으니 굳이 실내용적을 고려할 필요가 없죠. 적절한 용량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면 에어컨만으로 충분합니다.

  • 16.07.05 07:09

    @Dirus 그리고 사족이긴 합니다만, 에어컨에서 실외기 정도의 짧은 구간이면 열손실도 문제 안됩니다. 게다가 다이러스님 같이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에어컨 설치시 실외기와의 연결배관은 확실하게 Insulating해주고 있습니다.

  • 16.07.05 08:31

    @_Arondite_ 에어컨과 실외기 구간이 긴 집도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 같은 경우는 단독주택인데 아파트 처럼 배란다가 있는게 아니라서 설치한곳이 거실에 하게 되었는데 동선이 길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길이가 길면 그만큼 열손실 높은거 맞습니다.
    아파트나 길이 짧게 했을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아파트 같은경우도 시공자 경험이 적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설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 배관 길이 여유분 준다고 길게 꼬아서 놓아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아론님이 말씀하시는 경우와 제가 말하는 경우는 좀 다른거고요.
    제가 말하는게 꼭 에어콘이 제습기보다 좋지 않다는게 아니라 필요성에 의해서 에어콘에 비해서

  • 16.07.05 08:36

    @Dirus 제습기가 더 좋은경우도 있다는겁니다.
    제가 말제주가 없다보니 좀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긴 한데 집안 구석까지 에어컨으로 되는 용량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말 할 수 있겠지만 제습기 같은 경우는 한정된 공간을 이동해서 쓸 수 있다는 장점과 에어컨 보다 적은 용량으로 필요한 지역만 제습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에어컨 보다 적은 전력을 소모 할 수 도 있습니다. 요즘 광고가 좀 과장해서 말하는게 많지만 굳이 에어컨이 있으면 제습기가 필요없다는 식의 우위를 둘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6.07.05 08:41

    @Dirus 그렇게 꼬아놔서 배관 길이가 몇백 미터쯤 되나요? 그런 경우라면 에어컨을 설치하면 안되는 거고, 기껏해야 몇십미터라면 보온만 제대로 해도 충분합니다. 안에 흐르는 냉매 온도 기껏해야 40도도 안되는데 거기에서 에어컨 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만한 열손실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뭐 이건 사족이니 넘어가고, 집안이 매우 넓다거나, 방이 너무 많아서 에어컨 한두대로는 충분히 제어되지 않는 경우라면 제습기를 쓰는 걸 고려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저라면 방마다 소형 에어컨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천하겠습니다. 그게 더 낫거든요. 실외기야 방 몇개분을 묶어서 처리하면 되고.

  • 16.07.05 08:44

    @Dirus 기동성이 꼭 필요하다면 제습기가 나을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기동성이 중요하지 않다면 제습기 사지 말고 에어컨을 한대 더 설치하는 것을 권합니다. 엔지니어로서, 특히 열역학을 주전공으로 하는 엔지니어로서 내놓는 결론입니다.
    말을 하다보니 다이러스님에게 태클거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는데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16.07.05 09:56

    @_Arondite_ 저도 뭔가 태클거는식으로 댓글단거 같은데 그부분 사과 드림니다.
    제가 한가지 여쭙고 싶은데 저는 열역학쪽은 잘 몰라서 한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10mm 구리배관을 사용하는거 같은데 보온제 제외하고 미터당 얼마씩 손실되나요? 제가 알기로는 구리관이 작고 굵기가 얇은수록 손실률 높다고 하던데... 아 인터넷 보니까 0.8mm 두께이상을 추천하던데 15mm 10mm 배관 각각 일때 미터당 손실률 대략 어느정도 인가요?

  • 16.07.05 10:27

    @Dirus 관두께, 내외부 온도차, 외기의 평균 풍속 등이 더 필요합니다만, 풍속은 0 놓고 외기는 하절기평균기온 30도 내부는 온도 40도 놓으면 얼추 맞겠네요. 계산값은 좀 이따가 올려드리겠습니다.

  • 16.07.05 10:30

    @_Arondite_ 관두께는 0.8 이상이 좋다고 하니 0.8을 기준으로 하면 될꺼 같습니다.

  • 16.07.11 15:33

    10년전부터 제습기 쓰고있는데 그냥 장마철에 빨래너는 방 문 꼭꼭 잠구고 타이머 맞추고 씁니다. 빨래말리기에는 최고죠 온도는 올라가고 습도는 낮추어주니까
    거실에서 쓰는 아지매들 보면 바보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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