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장마 + 태풍이 엄청났잖아 그때 빗길에 운전을 하다가 도로에 있는 구멍을 지나갔다?
근데 팍!!!!! 이런 소리가 나길래 나는 갓길에 세우고 얼른 차를 확인했어 기스난데 없나? 멀쩡하더라고 비만 다 맞았지 8월 31일에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밥먹자고 밖에 나가면서 내차를 타고갔어 주차하는걸 유심히 보더니 타이어가 이상하다는거야 위쪽에 보면 혹난거처럼 부풀어 오른게 보임
이런게 포트홀이야!ㅠㅠ 비가 오면 포트홀이 많이 생긴다고해
너무 놀라서 알아보니까 <코드절상> 이라는거더라고 코드절상은 쉽게말하면 타이어 내부에서 찢어진 상태 = 언제터질지모름 내가 시한폭탄을 달고 한달동안 열심히 달린거였어
확대하면 요래!!
다음날 바로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고 내차는 금호타이어 솔루스 TA31이라는 이름이더라! 타이어에 보면 적혀있음 사이즈도
새 타이어야 보면 분필로 ㅡ ㅡ ㅡ ㅡ 그은거처럼 이런 자국같은게 있어 -> 이게 새 타이어임!
타이어는 1년 이내 생산된 제품으로 교체하는게 좋아! 29 20 이라는건 2020년도 29주차에 생산됐다는 뜻 -> 2020년 7월 생산 3년이상된건 재고상품같은거라 비추 정말 양심없는집이다!!!
교체하고 집에와서 다시 찍은거고 상호명은 홍보 될수있으니 밝히지않을게!
이건 구매인증
타이어 교체하면서 여쭤보니까, 코드절상은 10대중 3~4대는 타이어가 터진다고해 타이어가 터지면 다칠수도있고 (고속도로에서 특히 위험) 어쩌면 죽을수도 있어ㅠㅠ 터지면서 브레이크패드가 손상되거나 굴러가다가 터지면 방향이 바뀌니까... 옆 가드레일이나 옆차를 박는다거나ㅠㅠ 그런 큰일이 생길수도있어
* 참고로 타이어 가격이 궁금하다면 네이버나 11번가 이런곳에 검색해도 괜찮고 ABC타이어나 123타이어에 검색하고 가격을 대충 알고 가! 그래야 눈탱이안맞음 여자 혼자왔다고 바가지씌우는 사람 많잖아! 금호타이어 대리점은 11만 2천원정도 말했고 인터넷가격은 6만원정도 하더라고! 근데 우리가 타이어를 받아서 직접 끼울수없으니 가서 맡기는 비용을 공임비라고 해. 공임비가 대략 1만5천정도해 7만 5천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인데 난 당장 너무 급하니 8만 1천원인곳에서 했어!!
도착하니까 직원이 얼라인먼트 봐드릴까요? 하더라고 그게 뭐냐니까 양쪽 맞춰서 가운데로 가게끔 방향 봐주는거래 3만원 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처음부터 대리점을 갔지!!!!! 11만원 똑같으면 ㅠㅠ 이거는 핸들을 가만히 놔뒀을때 가운데로 안가면 문제생기잖아? 이럴때 얼라인먼트 봐달라고하면 됨!
진짜진짜 조심하자!!! (특히 장거리) 운전 하기 전 후 꼭 타이어 보자,, 부모님이나 친구 차도 생각나면 봐줘!
타이어 얼라인 가격은 매장마다 다른데 (같은 체인점이어도 다름, 타이어 가격도 마찬가지) 보통 타이어 하나만 바꿨을 때는 얼라인 서비스 안넣어줘 네짝 다 바꿔도 얼라인비 따로 받은 곳이 훨씬 많음 걍 사장 재량 3만원이면 싼거고 차종에 따라 다른데 외제차나 예민해서 조정이 어려운 경우엔 6만원도 받아
글고 얼라인을 서비스로 받든 제값내고 받든 꼭 확인해야 하는게 있음 모 체인점에서 자주 쓰는 속임수인데 걍 기계 연결해서 보는 척만 하는거임 얼라인을 잡아주려면 차를 들어올려서 기계 장착하고 앞뒤로 이동시켜 주면서 얼마나 틀어졌는지 수치가 나오게 해 그리고 사람이 직접 차 아래로 내려가서 조정을 해줘야 함 근데 나이가 어려보이거나 여자 손님이면 그 과정 생략하고 다 됐다고 보내는 경우 많음 얼라인 볼 때는 옆에서 제대로 작업 하는지 확인해야해 옆에서 보고 있기만 해도 작업 하니까 얌체 업체가 어딘지는 말 안할게
타이어 연식이 오래 됐다고 다 안좋은 건 아니고 실내에 보관 했으면 기름기가 덜 빠져서 괜찮아 그래도 연식 확인시켜달라고 하고 오래 됐으면 가격 좀 빼달라고 요구 해도 됨 어차피 타이어도 부르는게 값이라
급하게 한짝만 갈아야 하거나 금전적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내 타이어 측면에 써있는 사이즈를 확인하고 (ex 235/55/18 -> 읽을 때는 이삼오 오오 일팔) 중고 있는지 전화로 문의해도 됨 당근으로도 많이 올라와 새상품도 마찬가지고 사이즈 저렇게 부르기만 해도 아주 무지한 사람은 아니구나 해서 눈탱이 덜 맞음
인터넷가는 당연 오프라인가랑 차이가 나고 인터넷 주문 타이어 장착 싫어하는 매장도 많고 장착비를 많이 받기도 하니까 매장 방문 전에 이곳저곳 전화 돌려보는게 합리적임
일단 타이어 매장에서는 무조건 판매가 1순위다 보니 타이어 체크 하러 갔을 때 ‘어우 이거 당장 다 바꿔야해요’ 하는 곳은 피하는게 낫고, ‘지금 말고 언제쯤 바꾸러 오세요 아직 더 타도 됩니다’ 하면 그래도 게중에 양심적인 곳이라 보면 됨 물론 당장 바꿔야 한다면서 타이어 상태를 같이 체크 하는데 표면에 굴곡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바꿔야 하는게 맞음
요새는 넥센, 금호 타이어 브랜드 자체에서 렌탈 서비스도 운영 하는데 말이 렌탈이지 그냥 무이자 할부라고 보면 돼 예를 들어 그냥 타이어 교체 할 경우 네짝에 60만원대다, 근데 렌탈 할 경우 월 2만원대로 2년 약정이다 해서 40만원대로 할 수 있음 가격이 싸다고 안좋은 등급 아니고 게중에 좋은 등급으로 들어가니 참고해도 좋아 보증기간 중에 타이어 결함으로 터지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도 있으니 렌탈도 알아보고 가면 합리적으로 교체 가능
첫댓글 코드절상 발생해도 공기압은 정상으로 뜨나?? 그럼 알 수 있는 방법은 육안으로 보는 것밖에 없는 것인가...
공기압 정상으로 뜨더라 전에 저거 밟고 터진줄 알고 한동안 공기압 확인하면서 탔었는데 계속 모르다가 손세차 하다가 알았어요,,
어플깔고 하면 무료점검도 있으니 받아봐 3만원 안줘도 받을 수 있음
얼라인먼트 보는게좋다그래서 했다가 주변에서 눈탱이 맞았다고한다..운전하다가 뭔가 똑바로 안가는느낌들거나 그러면 보는게 맞는데 ㅅㅂ 나는 처음온티 팍팍나서 물어본거같다하드라 ..ㅜ
나도 얼마전에 포트홀 밟고 코드절상 발생해서 타이어 교체했어 ㅜㅜ 구청에 영조물 배상 관련 문의하니까 서류 보내래서 서류 접수하고 보험사?랑도 만나서 싸인 다 하고 입금되기만 기다리는 중! 근데................... 타이어 두개 교체해도 한개값만 보상되고 한개 값에서도 전방주시 태만 같은 니과실 내과실 따져서 한개값도 다 못받음 ㅜㅜ
배상청구할수잇구나 잘했다
abc타이어에서 구매하고 거기 제휴된 업체에서 타이어 교체도 가능함! 나 이번에 네짝 다 갈아야해서 알아봤는데 가격 나름 합리적이고 제휴업체로 타이어 바로 보내서 갈수있대!
좋은 팁 고마워!!!
지역마다 다를것같은데 난 내가 사는 지역 시청에서 보상 받았어 ! 100%까진 다 못받았지만 ㅠ
알려준 친구 짱이다
진짜꿀팁이다!!!너무 고마워 요즘 포트홀 너므많아서 타이어장난아니게 덜컹대는디ㅜㅜㅜ
와 나 둔해서 진짜 못알아볼것같아,,,,이런게 잇는지도 몰랏다 알려줘서 고마워
이런 것도 있구나ㅠㅠ 안그래도 다음달에 타이어 갈아야하긴 했지만 이런 현상이 있는줄도 몰랐어ㅠㅠㅠㅠ 당장 알아봐야겠다...
어머 잘 확인해봐야겠다 이런건 또 몰랐네, 글 쪄줘서 고마웡~
타이어 봤을때 내외부 마모도가 현저하게 차이나면 얼라 봐달라 하면 돼~
와 이런게 진짜 콧멍글인것같아 넘고마워
항상 확인해야돼 그리고 지하주차방처럼 평탄한 곳에서 똑바로 가는지 자주 체크해야함
아 포트홀진짜.. 조심해야함 도로위의 지뢰임 ㅡㅡ 나도 차 뽑응ㄴ지 얼마 안됐는데 포트홀;; 밟은 후부터 핸들 미세하게 떨리고 일자로 안가길래 타이어집 가서 보니까 얼라 다 틀어져서 다시 조정함 다행히 코드절상은 없었어 유심히 잘 봐야될듯 ㅠㅠ
와 진짜 유용한정보야 고마워
포트홀땜에 코드절상 발생할 수 있구나.. 왕초보운전인데 진짜 유용하다
유용한 정보 고마워!
근데 타이어집에서 타이어 갈면 얼라인먼트 봐주는거 기본 아냐??? 원래 돈을 저렇게 또 받나 ㅜ...? 글고 관할 시군구청에 포트홀 때문에 그런건 수리비 지원받을수 있는 사업이 있을수도!
오 타이어 한짝만도 갈수있구나!! 나 타이어 한개만 계속 바람이 빠져서 갈아야하나 싶은데 다른쪽이 멀쩡해서 계속 미루고있었거든!! 글 올려줘서 고마워!
타이어 한쪽만 바람빠지면 미세하게 빵꾸났을수도 있는데 그쪽만 타이어갈면 편마모 올수도있어.타이어는 짝으로 교환하는걸 권장해.특히 앞 타이어라면..
와 운전하면서도 몰랐네.. 안그래도 나도 요근래 포트홀 많이 밟고 다녔는데... 오늘 타이어 살펴봐야되겠다
정보 고마웡
타이어 얼라인 가격은 매장마다 다른데 (같은 체인점이어도 다름, 타이어 가격도 마찬가지)
보통 타이어 하나만 바꿨을 때는 얼라인 서비스 안넣어줘
네짝 다 바꿔도 얼라인비 따로 받은 곳이 훨씬 많음 걍 사장 재량
3만원이면 싼거고 차종에 따라 다른데 외제차나 예민해서 조정이 어려운 경우엔 6만원도 받아
글고 얼라인을 서비스로 받든 제값내고 받든 꼭 확인해야 하는게 있음
모 체인점에서 자주 쓰는 속임수인데 걍 기계 연결해서 보는 척만 하는거임
얼라인을 잡아주려면 차를 들어올려서 기계 장착하고 앞뒤로 이동시켜 주면서 얼마나 틀어졌는지 수치가 나오게 해
그리고 사람이 직접 차 아래로 내려가서 조정을 해줘야 함
근데 나이가 어려보이거나 여자 손님이면 그 과정 생략하고 다 됐다고 보내는 경우 많음
얼라인 볼 때는 옆에서 제대로 작업 하는지 확인해야해
옆에서 보고 있기만 해도 작업 하니까 얌체 업체가 어딘지는 말 안할게
타이어 연식이 오래 됐다고 다 안좋은 건 아니고 실내에 보관 했으면 기름기가 덜 빠져서 괜찮아
그래도 연식 확인시켜달라고 하고 오래 됐으면 가격 좀 빼달라고 요구 해도 됨 어차피 타이어도 부르는게 값이라
급하게 한짝만 갈아야 하거나 금전적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내 타이어 측면에 써있는 사이즈를 확인하고 (ex 235/55/18 -> 읽을 때는 이삼오 오오 일팔)
중고 있는지 전화로 문의해도 됨
당근으로도 많이 올라와
새상품도 마찬가지고 사이즈 저렇게 부르기만 해도 아주 무지한 사람은 아니구나 해서 눈탱이 덜 맞음
인터넷가는 당연 오프라인가랑 차이가 나고 인터넷 주문 타이어 장착 싫어하는 매장도 많고 장착비를 많이 받기도 하니까
매장 방문 전에 이곳저곳 전화 돌려보는게 합리적임
일단 타이어 매장에서는 무조건 판매가 1순위다 보니 타이어 체크 하러 갔을 때 ‘어우 이거 당장 다 바꿔야해요’ 하는 곳은 피하는게 낫고,
‘지금 말고 언제쯤 바꾸러 오세요 아직 더 타도 됩니다’ 하면 그래도 게중에 양심적인 곳이라 보면 됨
물론 당장 바꿔야 한다면서 타이어 상태를 같이 체크 하는데 표면에 굴곡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바꿔야 하는게 맞음
요새는 넥센, 금호 타이어 브랜드 자체에서 렌탈 서비스도 운영 하는데 말이 렌탈이지 그냥 무이자 할부라고 보면 돼
예를 들어 그냥 타이어 교체 할 경우 네짝에 60만원대다, 근데 렌탈 할 경우 월 2만원대로 2년 약정이다 해서 40만원대로 할 수 있음
가격이 싸다고 안좋은 등급 아니고 게중에 좋은 등급으로 들어가니 참고해도 좋아
보증기간 중에 타이어 결함으로 터지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도 있으니 렌탈도 알아보고 가면 합리적으로 교체 가능
가족이 타이어 매장 해서 나도 같이 듣다 아는대로 쓴건데 요새는 타이어 4짝 교체시 엔진오일도 무상교체 해준다든지 자체 이벤트 하는 곳 많으니 운전하는 여시들은 길 가다가 매장에 붙은 플랜카드 슥 보고 가~
그 외에 고속으로 주행시 차가 떨린다
-> 고속 밸런스 봐주는 타이어 매장으로 가서 증상 얘기한다
저속으로 주행시 차가 떨린다
-> 타이어 문제보다 차체 결함이니 정비소로 간다
@김샤브샤브 와 고마워🫶🏻
여시야 고마워 덕분에 용기내서 타이어 바꾸면서 얼라이먼트 같이 보는 중!! 사람 안에 들어가서 조정해준다 ㅜㅜ
새차인데도 바로 빵꾸가 나는구나..! 조심해야겠다..
우리동네 포트홀 장난 아닌데 갑자기 무섭네 ㅠㅠㅠ 타이어 부푼데 없나 살펴봐야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