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가입한 날부터 여기있는 글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었는데;; BNN이 생기기 전에는 마리, 아이플러스, 아이엠티 등등.. 좋은데가 너무너무 많고 칭찬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아이플러스를 찾기 시작했답니다;;
근데 여기서도 길치인 저희 둘이 지도를 놓고도 헤매고;;
강남쪽엔 왜그리 일방통행 길은 많은겐지요;; 또 아저씨들한테 혼나고;;
겨우겨우 30분 헤맨끝에 아이플러스를 찾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강남의 모텔" 이러면 무지무지 모던틱할 줄 알았거든요. 저희가 헤맨건 다 이유가 있었어요!! 아이플러스의 로고가 너무 귀여웠어요. 마치;; 놀이동산 로고같은 이미지;; 열대야자수+총천연색
그렇게 어렵사리 찾아서 들어갔는데;;
와아~ @_@ 좋은차가 수두룩~ 저희차는 4륜구동;; 흠.. 정말 젊은이들이 놀러다닐려고 다니는 차;; 인데 반해 주차된 차들은 전부 "성인"들의 차 같았어요 *_*
역시!! 명성대로 멋지더군요!!
웃음을 가득 머금은 아저씨께서 바로 주차대신해주고..
언니는 방긋이 웃으시면서 키주시고^^
저희는 지방에 놀러를 많이가서 숙박은 몇번해봤지만 모텔대실은 처음해보거든요;; 그래서 너무나 당돌하게도 -_-;; 제가.."몇시쯤 나가면 되나요...?"라고 물었죠..
언니가 또다시 방긋 웃으시며 "차를 빼서 나갈 시간도 필요하시니까 5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말로 5시반에 들어가서 10시에 나와서..차타고 나가니까 10시 20분쯤;; 5시간 다 채워서 놀다가 나왔어요^^;;; 저희가 염치가 없는건가요?
여기서 아이플러스는 워낙에 유명하니까 자세한것은 생략을 하구요^^
비품 정말 멋지구요~
저희가 주로 지방에서 숙박을 많이 해봐서 그런데요,. 지방은 경치가 아주아주 멋진대신(주로 바닷가^^*);; 비품은.. 정말.. 만지기도 싫을정도로..이상해요
저희가 BBQ에서 치킨을 시켰는데요;; BBQ배달원이 오는게 아니고 처음에 주차해주신 아저씨가 직접 나무쟁반에 다 담아서 갖다주시더라구요^^
저희가 일반 배달원을 보고 쫌;; 민망하지 않게 배려해주시는거 같았어요.^^
그리구;; 저희가 돈 찾느라고 한참만에 문여는데도 또 방긋^-^* 웃으시면서 기달려 주시고^^
저희가 토요일 저녁에 대실을 했는데요.. 월풀있는 방으루..(카운터언니말로는 준특실이래요^^*) 근데;; 원래 그렇게 방이 작은가요? 호오~ 그래도 좋았어요. 조명이 너무 멋져서 아늑하니~ 사운드도 좋고~ 월풀에서 놀면서 노래틀어놓고 있었거든요;;
근데;; 여러번 헤맸어요..
1.인터넷 켤줄몰라서;;
2.키보드 오른편의 글씨가 안써져서(밑에 있는 어떤키를 누르니까 되더라구요@_@ 30분 헤맴;;)
3.컴퓨터화면을 TV로 전환시킬줄몰라서;;
4.DVD 어찌 보는줄 몰라서(나오면서 현관에 DVD있는거 알았어요;;)
5.사우나실 쓸줄몰라서(괜히 고장낼까 싶어서 구경만했어요;;)
6.자꾸 거품이 빨리사라져서(거품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너무 민망했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7.세면대에 물 뺄 줄 몰라서(물내려 가는 구멍이 돌아가게돼있더라구요;; 손가락으로 세우면 물이 빠지는데;; 맞게 한건지 몰라요;; 혹시 다른 장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