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박경완
"마음 같아선 다 이기고 싶지만 롯데에게는 지지 않겠다."
"3연패를 하도록 도전하겠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롯데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
두산
“영원한 라이벌인 LG에 지지 않겠다
롯데 조성환
"롯데는 위대한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디펜딩 챔프의 주장이 우리를 거론해줘서 영광스럽다. SK는 껄끄럽고 탄탄한 팀이다. 이길래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올해는 우리가 이기려고 마음먹으면 꼭 이길 수 있는, 그런 실력으로 붙고싶다
"작년 내가 부족해서 가을야구가 빨리 끝났다. 패배를 갚기 위해서라도 삼성을 가슴에 새겨두겠다. 꼭 이기고 싶다"
삼성 박진만
"팀 분위기가 무거웠는데 올해는 활기차게 바뀔 것이다."
"롯데가 삼성을 지목했지만 삼성은 가을야구가 목표가 아니다"라며 "프로는 항상 1등이 되어야 인정받는다
"삼성이 2005~2006년 2연패를 했지만 3연패는 못했다. SK의 3연패를 꼭 막겠다"
한화 신경현
"7개구단 선수들이 우리를 넘어야할 상대로 뽑지 않은 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우리를 약하게 보는거 같은데 고춧가루 제대로 뿌리겠다"
7개 구단 중 어느 팀도 한화를 라이벌로 언급하지 않자 오기가 발동해 한마디. 감독 없이 하와이에서 지옥훈련을 소화한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였다.
KIA김상훈
"올해는 훈련도 많이 했고 목표의식도 뚜렷하다. SK를 꺾어야지만 V10이 가능하다. 작년에 SK에 많이 졌고, 나도 중요한 시기에 SK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SK를 꼭 꺾겠다
히어로즈 송지만
"7개 팀을 모두 이겨야 우승을 할 수 있다. 첫게임인 롯데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작년에는 힘든 한 시즌을 보내 결과도 안 좋았지만 올해는 (구단의 지원 속에) 너무 즐겁게 캠프를 치렀다. 우리 선수들이 원하던 감독님(김시진)도 다시 오셨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안다. 시즌이 끝나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엘지 조인성
“나도 마찬가지다. 두산에 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며 손시헌의 말을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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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사보고 좀 수정)
두산 <-> 엘지 : 니들한테는 절대 안진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스포츠에서는 이런 전투적인 라이벌리가 있어야 응원하는 맛이나죠~!ㅎ
재밌네요~ 각팀주장들의 신경전!!
첫댓글 2000년이후 엘지는 두산의 라이벌이라기보단 도전자죠...올해는 진정한 라이벌이 되길 바랍니다....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엘지가 라이벌이었지만 팬인 제가 봐도 가면 갈수록 두산에 밀리는게 보이더군요.
요샌 LG 이겨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90년대엔 ㅎㄷㄷ 했었는데요. 특히 이상훈 선발등판하는날은 orz
용수형 마무리 하시던 날은...ㅠ
기아의 라이벌은 오로지 해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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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눈물이...ㅠ.ㅠ 제발 올해는 너희를 호랑이라고 부를 수 있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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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안되겠다! 삼성을 꼭 이겨야겠음 ㅎㅎ 근데 경완옹은 왜 롯데를 지목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설마... 강민호???
강민호?? 설마 민호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낄까요??;;ㅋ 한국 최고의 포수께서;;
이효리랑 광고 찍은게 부러워서 저런 말씀 하신 듯 ㅋㅋ
민호랑 이효리랑 광고 찍었나요? 그건 또 몰랐네..충분히 경완옹이 부러워 하실만 하네요 ㅎㅎ sk 조심해야 할 듯;ㅋ
작년에 sk가 롯데에게만 3연패를 당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그런듯...
아마 훈련량 때문에 그런게 아닐지.. 지구에서 훈련을 가장 많이 한다는 SK, 이렇게 해도 되나?? 의구심을 가졌다는 롯데 로이스터감독식의 메이져 훈련방식 요것때문에 작년부터 서로 지고 싶지 않다고는 했었죠. 코텐님.. 두산도 하지 않았었나요 문학에서;; 재작년인가 가물가물 하네요;;;;
제 기억에도 두산이 SK 3연전 스윕한적 있었던거 같은데...
ㅋ그건그렇고 김시진 감독의 말씀이 저는 젤와닿더군요...저희 그렇게 쉽게 안무너질겁니다....갠적으로 김시진 감독의 선수시절 호투하는 모습본적은 없고 그저 말로만 들었으나 선수시절 넘버원이 아니였으나 감독으로는 잘됐으면 합니다...히어로즈 팬은 아니지만 히어로즈도 잘됐으면 하고요....느끼는 바로는 김시진감독 자기팀 선수들을 아끼는것 같아서 좋습니다...특히 투수진이요
히어로즈 선수들에게, 특히 투수들에게 김시진감독님은 그저..감독이기 이전에 큰형님같은 존재죠..ㅎㅎㅎ감독님 말씀대로 쉽게 안무너지길~
두산 주장은 누군가요?
앗~ 두산주장만 이름을 안썼네요~ㅋㅋㅋ손시헌입니다~(기사인터뷰는 손시헌인데, 주장 손시헌 맞는건가요?ㅎ)
두산 주장은 김동주 선수이고 손시헌 선수는 부주장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김동주 선수 대신 손시헌 선수가 나왔네요..
신경현 포수 신경질내는거같네요 ㅋㅋ
포수가 주장인팀이 4강갔으면 ㅋ 전 어디 팬일까여?
우리 군산야구천재님 맘상하셨군요...
롯데라는 팀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조성환의 근성있으면서도 겸손한 모습은 진짜 멋있습니다. 정수근에 홍성흔까지 있으니 이젠 롯데를 싫어할 수가 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히어로즈가 정말 복병이 될 것 같습니다.특히 선발진이 상당히 두껍다는게 꺼림칙하네요.장원삼-마일영-김수경-이현승..
히어로즈 화이팅~~~~~~~~~~~~~~~~~~~~~~~~~~